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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4060세대 정규직 채용 돕는 ‘경기 이음 일자리’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앵커멘트]
직장을 잃거나 퇴직한 중장년층은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곤 하는데요. 경기도가 이런 4060세대엔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중소기업 인력난을 해소할 수 있는‘경기 이음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오는 17일까지 모집합니다. 구영슬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사무용 의자 제조 기업 정규직 근로자로 근무하고 있는 65세 김병선 씨.
고령의 정년퇴직자였지만 지난해 새 직장을 찾으며 희망을 얻었습니다.
근로자인 김 씨는 물론, 김 씨를 고용한 중소기업도 상생할 수 있단 반응입니다.

[인터뷰] 김병선 / 사무용 의자 제조 기업 근로자
“생활에 안정이 좀 불안했고 이제 정규직이 됐으니까 저희들은 안정된 직장을 얻어서 좋고 나이 들어서 일할 수 있다는 게 좋습니다.”

[인터뷰] 박성호 / 사무용 의자 제조기업 상무이사
“(중소기업은) 구인의 애로사항도 있지만 또한 매출에 많은 영향이 있습니다. 경기도에 이런 지원 사업이 있으니까 마중물의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이렇게 직장을 잃었거나 퇴직한 경기지역 중장년 4060세대에겐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해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사업으로 고용보험 미가입자인 만 40세 이상 65세 미만 신중년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경기 이음 일자리 사업’은 다음달부터 인턴기간 3개월 동안 기업엔 최대 190만 원씩 고용장려금을 지원하고.
인턴기간을 수료한 근로자에겐 3개월 동안 30만 원씩 일 경험 수료금을 지급할 계획.
이후엔 평가를 거쳐 정규직 전환이 이뤄지고, 6개월 동안 고용을 유지할 경우 매달 최대 220만 원씩 3개월 분의 고용장려금을 추가 지원한단 방침입니다.

 

[인터뷰] 현병천 / 경기도 일자리경제정책과장
“신중년 세대와 기업 모두 상생할 수 있도록 중장년층의 고용서비스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본 사업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참여를 원하는 근로자는 오는 17일까지 참여 신청서를 비롯한 필수서류를 오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됩니다.
경기GTV 구영슬입니다




[자막]

1.남양주시 소재 사무용 의자 제조기업

2.김병선 / 사무용 의자 제조 기업 근로자

3.박성호 / 사무용 의자 제조기업 상무이사

4.만 40세 이상 65세 미만 고용보험 미가입자 신중년 경기도민 참여 가능

5.3개월 동안 기업엔 고용장려금 지원

6.근로자에겐 일 경험 수료금 지급

7.현병천 / 경기도 일자리경제정책과장

8.오는 17일까지 지원 가능

9 영상취재 : 이효진 , 영상편집 : 강윤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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