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 밤꽃향기봉사단가 22일 밤나무동산 일원에서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달 초 봉사단 발대식에 있는 첫 번째 현장 봉사활동이다.
현장에 함께한 밤꽃향기봉사단과 율천동 행정복지센터 공무원 등 20여명은 밤나무동산을 중심으로 겨우내 쌓인 담배꽁초, 비닐봉투 등 각종 쓰레기를 2시간에 걸쳐 집중 수거했다.
밤꽃향기봉사단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으로 구성된 노인자원봉사단이다. 봉사단은 앞으로 매달 첫째ㆍ셋째 주 수요일에 율천동 밤나무동산을 중심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권순임 밤꽃향기봉사단장은 “지역 주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회원들과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