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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현 LG 신임 감독, 짧은 마무리 훈련서 무엇을 확인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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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현 LG 신임 감독, 짧은 마무리 훈련서 무엇을 확인할까?
  • 뉴스팍
  • 승인 2020.11.18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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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류지현 신임 감독. (LG 트윈스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류지현호'로 새롭게 출발하는 LG 트윈스는 지난 17일부터 간단한 마무리 훈련에 돌입했다. 이번 마무리 훈련은 신임 류지현 감독이 기대주와 투수진을 면밀히 살펴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LG는 17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 이천챔피언스파크에서 짧은 마무리 훈련을 진행한다.

LG는 당초 11월 활동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라 별도의 마무리 훈련을 갖지 않을 계획이었으나 짧게나마 진행하는 방향으로 수정했다.

이유는 류 신임 감독이 선수단을 파악하는 시간을 주기 위해서로 보인다.

류 감독은 지난 13일 LG의 새 사령탑으로 선임됐고 16일 선수단과 상견례를 시작으로 감독으로서 첫 걸음을 뗐다.

류 감독은 LG에서 선수로 11년, 코치로 16년을 지냈고 올해까지도 수석코치 역할을 맡았다. 그렇기 때문에 누구보다 LG를 잘 알고 있지만 감독의 역할은 또 다를 수 있다. 선수단 전반을 총괄해야 하고 지휘해야 한다. 이에 길지 않은 시간이지만 선수단 파악에 나선 것이다.

주된 대상은 유망주들이다. 류 감독이 지난 3년간 수석코치를 지냈기에 1군 주전급 선수들에 대해서는 자세한 파악이 가능했다. 다만 1,2군을 오가는 기대주, 혹은 잠재력을 피우지 못하고 있는 유망주들 그리고 루키 선수들에 대해서는 보다 면밀한 파악을 하기 힘든 위치였기에 이에 대해 집중 점검할 전망이다.

LG의 이번 마무리 훈련에는 박재욱(포수), 김재성(포수), 김호은(내야수), 장준원(내야수), 신민재(내야수), 한석현(외야수) 등 장차 LG를 책임질 기대주들이 다수 포함돼있다.

또한 투수진 점검의 시간도 될 수 있다. 류 감독이 수석코치 등을 지내며 선수단을 자세히 알지만 야수 출신이기에 투수파트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정보가 적을 수 있다. 여기에 최근 감독의 적절한 투수교체 및 운영 능력에 대한 기준이 높아졌다. 이에 류 감독은 투수진을 파악하면서 미래의 원석을 발견하는 시간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LG의 이번 마무리 훈련에는 남호, 이상규, 김대유 등 1,2군을 오가며 잠재력을 보여준 투수진이 다수 이름을 올렸다.

한편, 류 신임 감독은 19일 기자회견을 갖고 선수단 운영의 청사진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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