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보는 신문 최종편집2020-11-24 10:30 (화)
방대본 "전국서 10명 이상 집단감염 하루 10건 이상 발생"
상태바
방대본 "전국서 10명 이상 집단감염 하루 10건 이상 발생"
  • 뉴스팍
  • 승인 2020.11.18 15: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8일 오전 전남 목포시 상동 목포기독병원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주민들과 병원 의료진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해당 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가 코로나19에 확진돼 전남 283번 확진자로 분류됐다.2020.11.18/뉴스 © News1 정다움 기자


(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이영성 기자,이형진 기자 =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10명 이상의 감염집단이 하루 평균 10건씩 확인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전보다 신규 집단감염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박영준 질병관리청 역학조사팀장은 18일 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 백브리핑에서 "최근 환자가 많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으로 10명 이상인 집단감염이 전국적으로 하루 평균 한 10건 정도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11월 5일 0시부터 11월 18일 0시까지 2주간 신고된 신규 확진자 2386명의 감염경로를 구분한 결과를 보면 집단발병은 전체 중 784명으로 32.9%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외 선행 확진자 접촉 629명(26.4%), 해외유입 417명(17.5%), 병원 및 요양병원 231명(9.7%) 등이다.

박영준 팀장은 "해외유입과 기존 확진자 접촉, 조사중이 사례를 제외하면 나머지는 집단감염으로 등록돼 관리되고 있다며 최근 집단감염 비율이 한 40%까지 기록하고 있고, 수도권에서 대부분 발생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 유행양상은 소규모 집단에서 다양한 경로를 통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말할 수 있다"며 "특정시설이나 장소에서 노출되는 경향을 보인다면 방역이 용이한데 최근에는 이러한 시설이 넓어졌다"고 말했다.

박영준 팀장은 "일상을 통한 전파가 전국적으로 발생하는 위험의 문턱을 넘나들고 있는 것으로 본다"면서 "소규모 모임, 가족 모임을 가급적 자제하고, 비말 전파가 잘 일어날 수 있는 행동을 피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