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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코로나 사망자 또 두 자릿수…올해만 71명 숨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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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코로나 사망자 또 두 자릿수…올해만 71명 숨져(종합)
  • 뉴스팍
  • 승인 2021.01.12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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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1.1.12/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서울시 사망자가 하루 만에 10명 추가로 확인됐다.

12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사망자는 전날보다 10명 늘어난 248명이다.

신규 사망자는 70대 7명, 80대 1명, 90대 2명으로 모두 고령층이다. 이들 중 9명은 기저질환이 있었으며 입원 치료 중 숨졌다. 나머지 1명은 사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새해 들어 서울 코로나19 사망자는 발표일 기준으로 1일 5명, 2일 4명, 3일 3명, 4일 4명, 5일 11명, 6일 3명, 7일 6명, 8일 10명, 9일 0명, 10일, 7명, 11일 8명, 12일 10명 등 총 71명이다.

하루에 1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표된 것은 5일과 8일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또한 시내 누적 사망자의 28.6%가 최근 12일간 발표됐다. 현재 추세가 유지될 경우 1월에만 1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한다.

이날 서울시 코로나 확진자는 전날보다 167명 늘어난 2만1771명이다. 이들의 사망률은 1.14%다. 전국 확진자의 사망률은 1.67%로 서울보다 높다.

최근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해 말보다 감소했으나 기저질환을 가진 고령자 중심으로 사망자는 늘어나고 있다. 특히 요양병원이나 요양원 등 고위험 시설발 사례가 많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12월 증가했던 확진자수 영향으로 최근 사망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확진 후 사망까지 13~15일 걸리기 때문에 사망자가 한동안 지속적으로 나올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11일 기준 서울시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은 총 208개다. 사용 중인 곳은 156개, 입원가능 병상은 52개다.

서울시와 서울대병원은 코로나19 중증환자 전담병상 확보와 신속한 치료를 위해 서초구 원지동 종합의료시설 부지에 '서울재난병원'을 오는 3월까지 설치하기로 했다.

음압시설 등을 갖춘 모듈형 중증환자 전담병상이 48개 규모로 조성되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중증환자 수가 감소하면 코로나19 일반병상 96개로 전환해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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