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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방센터발 서울서 7명 확진…'검사거부·연락두절' 9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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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방센터발 서울서 7명 확진…'검사거부·연락두절' 96명
  • 뉴스팍
  • 승인 2021.01.12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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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경북 상주시 화서면 상용리 봉황산 자락에 위치한 BTJ열방센터. 최근까지 이곳을 다녀간 신도 2800여 명 가운데 지난 9일까지 전국 9개 시·도에서 50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나머지 신도 상당수가 진단검사를 거부해 방역당국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21.1.11/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서울=뉴스1) 박정양 기자 =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서울서도 확산하고 있다.

12일 서울시에 따르면 열방센터발 서울 확진자는 11일 2명이 추가되어 총 7명으로 늘어났다. 시는 현재 중대본으로 받은 열방센터 방문자 가운데 서울에 주소지를 둔 방문자 283명에 대해 지난 5일 진단검사 이행명령을 발동한 데 이어 미검사자들에 대해 오는 15일까지 검사를 촉구하는 2차 진단검사 이행명령을 발동했다. 만약 이달 15일까지 검사를 받지 않고 불응할 경우 형사고발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날 기준으로 검사거부자가 3명 추가되어 48명으로 늘었다. 이들은 열방센터를 방문한 사실이 없다는 이유 등으로 검사를 거부하고 있다. 다만 착신불가나 결번 등으로 연락이 닿지 않는 사람은 79명에서 31명이 감소한 48명으로 집계됐다.

백운석 서울시 문화정책과장은 이날 서울시청에서 가진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에서 "현재 자치구에서 경찰 협조를 받아 연락불가자의 주소지를 직접 방문해 검사를 독려중에 있다"고 밝혔다.

개신교 선교단체 인터콥이 운영하는 'BTJ 열방센터'는 종교인 수련시설로 현재 전국에서 관련 확진자만 500명이 넘는다. 방역당국은 BTJ열방센터 방문자 2837명 가운데 70%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지 않았다고 밝히고 있어 감염 확산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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