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서울시내 사망자가 4명 추가로 발생했다.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사망자는 전날보다 4명 증가한 369명이다.
신규 사망자는 70대 2명, 90대 2명으로 입원 치료 중 21일 숨졌다. 3명은 기저질환이 있었으며 1명은 조사 중이다.
2월 들어 발표된 서울 코로나19 사망자는 45명으로 일평균 약 2명이다. 142명이 숨져 일평균 사망자가 4.6명에 달했던 1월보다는 상황이 다소 나아졌다.
1주일 단위로 보면 2주 전인 7~13일 17명, 지난주(24~20일) 10명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올해 1~2월 서울에서 추가된 코로나19 사망자는 187명으로 지난해 1년 동안의 182명보다 많다.
이날 0시 기준 서울 지역 확진자는 전일보다 106명 늘어난 2만7466명이다. 이들의 사망률은 1.34%다.
21일 기준 서울시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은 총 217개다. 81개가 사용 중으로 입원가능 병상은 136개다.
서울시 및 자치구 생활치료센터는 19개소 총 2738 병상이다. 사용 중인 병상은 978개로 가동률은 35.7%이며 즉시 가용가능한 병상은 1251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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