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일 0시 기준 700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 0시 기준보다 32명 증가한 규모이자 1월7일 869명 이후 91일만에 700명대, 최대 규모이다.
지역발생 사례는 674명 발생해 이틀째 600명대를 이어갔다. 1주간 지역발생 확진자는 543.3명으로 전일 523.7명에서 19.6명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 발생 추이를 보면 0시 기준 지난 3월 26일부터 4월 8일까지(2주간) '490→505→482→382→447→506→551→557→543→543→473→478→668→700명'이다.
해외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최근 2주간 '467→490→462→369→429→491→537→532→521→514→449→460→653→674명'을 기록했다.
이날 지역발생 674명은 전날 0시 기준 지역발생 확진자 653명보다 21명 증가했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서울 239명, 경기 223명, 인천 23명으로 전국 지역발생 확진자의 72%를 차지했다.
지역발생 기준으로 서울은 2월17일 247명 이후 50일만에 최다 확진자가 발생했고, 경기는 2월18일 237명 이후 49일만에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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