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 총 19명…부울경 공동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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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 총 19명…부울경 공동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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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5.03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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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경남=뉴스1) 강대한 기자 = 최근 경남과 울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가 잇따르자 경남도가 부울경 공동대응에 나섰다.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3일 오후 브리핑을 열고 “변이 바이러스 유입 차단을 위해 부울경 공동 대응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울산과 함께 변이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공동대응을 강화한다는 것이다.

최근 울산에서 영국 변이 바이러스가 잇달아 발견되고 있다. 울산에서는 영국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집단감염이 최근 12건 이상 나왔다.

경남 사천시에서도 최근 집단감염의 최초 확진자 2명이 영국 변이 바이러스로 최종 확인됐다. 질병청에서 관련 확진자 39명도 모두 영국 변이 바이러스일 것으로 보고 있다.

변이체 검사를 한 경우에만 변이 바이러스에 확진자로 합산한다. 그 외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와 접촉해 확진 판정을 받은 이는 변이 바이러스로 추정은 하지만 따로 분류하진 않는다.

앞서 경남에서는 1월에 시리아국적 외국인 친척모임, 2월에 우즈베키스탄국적 외국인 가족, 이달에 사천의 한 음식점에서 변이바이러스가 확인됐다. 개별 사례 및 다른 지역 접촉 등 9명도 있다.

현재까지 도내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는 총 19명이다.

변이 바이러스의 전파력은 기존 바이러스의 1.7배 정도로 알려져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울산과 인접한 시군은 사람들의 왕래가 잦은 만큼 언제, 어디서, 어떻게 영국 변이 바이러스가 유입될지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게 도의 설명이다.

변이 바이러스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의 확진자는 1인실로 격리입원시키고, 현장대응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울산과 사천을 중심으로 인근 지역과 권역별 공동대응 체계를 갖춰 나간다.

거리두기 단계 조정과 유흥업소 집합금지 등 인근 지역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방역조치 시 공동으로 대응, 방역의 효과를 높인다.

정보 공유를 통한 공동 대처, 병상 공동활용, 인력 및 자원 지원 등 협력 방안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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