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 배상미기자]  수원시,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추진한다.

수원시에 설치된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을 추진해 여름철 풍수해(태풍·호우 등으로 인한 재해)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의 안전·재산을 보호 하기 위함이다.

수원시 관내에 설치된 옥외광고물 19만여 건 *벽면이용간판, 옥상간판, 현수막 게시시설 등 포함 대상으로 6월 1~30일까지 수원시 4개 구청(건축과 광고물관리팀)과 경기도옥외광고협회 수원시지부가 현장에서 합동 점검하고, 구별로 중점 점검 지역(보행자·차량 통행량이 많은 지역, 인구 밀집 지역 등)을 선정해 옥외광고물 안전점검·현장조치 진행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옥외광고물 지지구조물(콘크리트·철골) 안전 여부: 흔들림, 변형 여부, 주요 부재(자재)의 상태: 광고물의 기울기, 용접 상태(균열·부식·틈 발생 등) , 전기설비: 누전합선 발생 여부 등 , 통행안전: 보행자·차량 통행에 지장을 주는지 여부 등, 주인이 없는 노후 간판에 대한 현황조사·정비도 함께 추진한다.

위험요인을 발견하면 보수·철거 작업 등 안전조치, 점검 결과 추가 진단이 필요하면 정밀안전진단 시행, 노후 간판은 자진 철거 또는 안전장치 보강 등 대책 마련을 권고 예정이다.

* 참고 사항: 안전점검 대상(옥상･지주･벽면･돌출 간판, 게시시설 등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