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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오페라단 정기공연 '마농' 무관중 생중계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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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오페라단 정기공연 '마농' 무관중 생중계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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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6.18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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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오페라단 마농 연습장면© 뉴스1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국립오페라단(단장 박형식)이 정부의 수도권 지역 국립예술단체 공연 취소·연기 협조 요청에 따라 오페라 '마농'을 무관중 영상공연으로 전환한다고 18일 밝혔다.

오페라 '마농'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할 예정이었다.

이에 따라 국립오페라단은 네이버TV와 V Live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를 2회 진행하고 'KBS중계석'을 통해 7월 22일과 23일 양일간 오전 1시에 공연 실황 녹화본을 방송할 예정이다.

이 작품은 프랑스 소설가 아베 프레보의 자전적 작품 '기사 데 그리외와 마농 레스코의 이야기'가 원작이다.

평민 출신의 마농은 사치와 향락, 화려한 삶을 동경하고 오직 사랑과 유희만을 끊임없이 욕망하는 젊고 매혹적인 여성이다. 그의 짧고 뜨거웠던 삶과 변화무쌍한 심리적 갈등이 작곡가 마스네 특유의 섬세하면서도 화려하고 관능적인 음악과 절묘하게 어우러진다.

프랑스 연출가 뱅상 부사르가 연출했으며 마농 역에 소프라노 손지혜와 엄진희가 열연한다. 상대역인 귀족 출신의 '데 그리외 기사'역은 테너 국윤종과 권재희가 맡았다.

또 레스코 역의 바리톤 공병우, 데 그리외 백작 역의 베이스 김철준을 비롯해 소프라노 신효진, 이지혜, 메조소프라노 김윤희, 테너 노경범, 베이스바리톤 우경식, 윤규섭 등이 무대를 빛낸다.

박형식 국립오페라단 단장은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진행되는 세계 최초의 전막 오페라로 기억될 것"이라며 "안정적인 코로나19 방역 시스템 속에서 문화예술을 선도해 나가는 대한민국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국립오페라단이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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