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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기다려…'9G 7승' LG, 선두 추격에 시동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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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기다려…'9G 7승' LG, 선두 추격에 시동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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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6.18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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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승리. /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LG 트윈스가 가파른 상승세로 선두 추격에 시동을 걸었다.

LG는 지난 1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원정 경기에서 7-1로 완승을 거뒀다. 3연승과 함께 최근 9경기에서 7승을 따내는 무서운 기세를 보여주고 있다.

24승13패를 기록한 LG는 4연패에 빠진 3위 두산 베어스(21승16패)와 승차를 3경기로 넉넉히 벌렸다. 또한 선두 NC 다이노스(26승11패)에 2경기 차로 다가섰다.

4번타자 로베르토 라모스가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는 가운데서도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라모스는 허리 통증으로 최근 5경기에 결장했다. 그러나 LG는 라모스가 빠진 상태로 4승1패 좋은 성적을 거뒀다.

라모스는 18일 대전 한화전에 복귀할 예정이다. 류중일 LG 감독은 지난 16일 경기를 앞두고 이같이 밝혔다. 라모스까지 복귀하면 최근 4경기에서 평균 8득점을 기록 중인 LG의 방망이는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팀 평균자책점 1위(4.03)에 올라 있는 안정적인 마운드가 LG의 올 시즌 동력이다. 타일러 윌슨-차우찬-케이시 켈리-정찬헌(이민호)-임찬규로 이어지는 선발진이 단단하고 고우석이 빠진 불펜도 잘 버티고 있다. LG의 팀 타율 4위(0.293)인 방망이도 꽤 터져주고 있다.

선수층도 두껍다. 라모스의 공백은 5년차 중고신인 김호은으로 메웠고, 허벅지 부상으로 빠져 있는 주전 3루수 김민성을 대신해서는 2년차 신예 구본혁이 출전 중이다. 2루수 자리는 정근우와 정주현이 신구조화를 이뤄 양분하고 있다.

김호은은 라모스가 빠진 동안 타율 0.333(15타수 5안타) 4득점으로 알토란같은 활약을 펼쳤다. 구본혁은 올 시즌 타율이 0.182로 기대 이하지만 수비에서는 안정감을 자랑한다.

선두를 독주하던 NC가 최근 5경기에서 1승4패 부진에 빠지면서 LG에게 추격의 기회가 찾아왔다. 류중일 감독은 "선수들이 정말 열심히 한다. 선발투수가 일찍 무너지지 않으니 역전승도 많다. 팀 분위기가 정말 좋다"며 얼굴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선두 경쟁이 재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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