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보는 신문 최종편집2020-07-08 13:33 (수)
빠르면 7월3일부터 직관? 프로야구, 손님받을 준비는 끝났다
상태바
빠르면 7월3일부터 직관? 프로야구, 손님받을 준비는 끝났다
  • 뉴스팍
  • 승인 2020.06.29 14: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0 프로야구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관중석에 인형이 채워져 있다. /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프로야구 관중 입장이 허용된다. 구단들은 손님받을 준비를 이미 끝낸 상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거리두기 단계별 기준 및 실행방안' 발표에 따라 야구·축구 등 프로스포츠의 제한적 관중 입장이 허용된다고 밝혔다. 재정적 어려움을 겪던 구단들에는 반가운 소식이다.

아직 관중 허용 규모 및 유관중 전환 시점 등 세부계획은 정해지지 않았다. 문체부는 방역 당국과 협의해 이번주 중으로 세부계획을 확정하겠다는 입장이다.

야구팬들은 언제부터 이른바 '직관(직접 관전)'이 가능할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관중 입장 가능 시기는 문체부가 방역 당국과 협의해 정하지만, 정확한 날짜는 그 안에서 한국야구위원회(KBO)가 확정하게 된다.

KBO 관계자는 "3연전의 시작인 화요일 또는 금요일에 관중 입장을 시작할 예정"이라며 "현재 각 구단들은 관중을 받을 준비를 마친 상태라 문체부의 결정에 따라 빠르면 7월3일(금)에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당장 이번주인 7월3일까지는 시간이 촉박해 다음주 화요일인 7월7일부터 관중 입장을 시작할 가능성도 높은 편이다. 문체부의 날짜 확정 후 KBO가 10개 구단과 협의해 결정할 문제다.

관중 입장 규모도 문체부의 결정을 따라야 한다. KBO는 시작 단계의 입장 규모를 구장 별 수용 인원의 30%로 희망하고 있다. 단, 문체부가 보수적으로 접근한다면 20% 또는 10%로 시작해 그 규모를 점차 늘려가는 방안도 생각해볼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다. 관중 중 한 명이라도 확진자가 발생하면 다시 무관중으로 돌아간다. 야구장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더라도 정부가 정한 사회적 거리두기 기준이 현재 1단계에서 2단계(의료체계 감당 수준을 초과해 지역 유행이 지속되는 단계)로 넘어가면 자동적으로 무관중 전환이 이루어진다.

KBO 관계자는 "안전이 최우선인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며 "예매만으로 입장권을 판매해 입장객 추적 관리도 가능하도록 했다. 다만 암표를 팔면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 팬들의 많은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의 말을 남겼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