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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째 세자릿수에…코로나19 위·중증 환자 15명 급증 16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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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째 세자릿수에…코로나19 위·중증 환자 15명 급증 169명
  • 뉴스팍
  • 승인 2020.09.10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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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155명 증가한 2만1743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지역발생 141명, 해외유입 14명이다. 신규 확진자 155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48명, 부산 1명, 대구 1명, 인천 5명, 광주 5명, 대전 11명, 울산 4명, 경기 50명, 강원 2명, 충북 3명, 충남 12명, 전북 1명, 전남 2명, 경북 3명, 경남 1명, 제주 2명, 검역과정 4명 등이다.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이영성 기자,김태환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28일째 세자릿수 확진자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10일 위중·중증 환자는 15명이 늘어난 169명을 기록했다.

10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위중·중증 환자는 169명을 기록했다. 전날 154명보다 15명이 늘어난 숫자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이 증가한 346명이고, 치명률은 1.59%다.

위중 환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자가 호흡이 불가능한 경우를 말한다. 인공호흡기, 에크모(폐가 정상 기능을 할 때까지 생체 신호를 유지하는 의료장비) 등을 사용해 생명을 유지한다. 중증 환자 역시 자가 호흡이 어려운 위중 단계로 증상이 악화될 수 있는 환자다.

방역당국은 앞서 서울 사랑제일교회와 8.15 서울 도심 집회 관련 확진자 중 50대와 60대 환자 비율이 높다는 점을 우려해 왔다. 연령이 높을 수록 위중·중증 상태로 증상이 악화되기 쉽고, 사망율도 높다.

위·중증환자는 8월 세자릿수 확산이 시작되면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8일 150명으로 잠깐 주춤했으나 이날 다시 15명이 늘어나면서 증가세를 이어갔다.

8월 20일 위·중증 환자는 12명에 불과 했으나 26일 42명→27일 46명→28일 58명→29일 64명→30일 70명→31일 79명→9월1일 104명→2일 123명→3일 154명→4일 157명→5일 159명→6일163명까지 증가했다.

이후 7일 162명→8일 150명으로 잠시 주춤했다가 9일 154명→10일 169명으로 늘어났다.

최근 국내 신규 확진자 발생이 100대 초반으로 감소했지만, 여전히 박스권에 머무르고 있고, 세자릿수 신규 확진자 발생 역시 28일째 이어오고 있는 것이 이같은 위·중증 환자 발생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위·중증 환자 증가세는 병상 부족을 불러 사망자 증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40대 치명률은 0.16%, 50대 치명률도 0.40%에 불과하나 60대 1.27%, 70대 6.29%, 80세 이상 20.14%로 연령이 증가할수록 사망하는 사례가 상대적으로 많다.

누적 사망자 역시 지난달 25일 310명에서 26일 312명→27일 313명→28일 316명→29일 321명→30일 323명→31일 324명→9월2일 326명→3일 329명→4일 331명→5일 333명→6일 334명→7일 336명→8일 341명→9일 344명→10일 346명 등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최근 2주간 사망자는 33명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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