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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코로나 신규 확진자 나흘 연속 줄어 23명…사망자 1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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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코로나 신규 확진자 나흘 연속 줄어 23명…사망자 1명(종합)
  • 뉴스팍
  • 승인 2020.09.21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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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등교수업이 재개된 21일 오전 서울시내 초등학교에서 학생이 어머니를 향해 손 흔들고 있다. 2020.9.21/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김진희 기자,전준우 기자 = 서울시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나흘 연속 감소세를 보였으나 사망자는 1명 증가했다. 산발적 집단감염과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사례도 계속해서 나타나고 있다.

서울시는 21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23명 증가한 4995명이라고 밝혔다. 현재 962명이 격리 중이고 3985명은 완치돼 퇴원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증가한 48명이다. 신규 사망자는 80대 기저질환자로 4일 확진 판정을 받은 후 격리치료 중이었다. 사망자 수는 9월 둘째주(6~12일) 13명, 지난주(13~19일) 8명으로 집계됐다.

서울 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 8월 2일 69명 이후 19일 연속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16일 63명 이후로는 17일 46명, 18일 40명, 19일 28명, 20일 23명 등 줄어들고 있다.

다만 지난주 평일 평균 2746명이었던 일일 시내 검사자 규모가 주말인 19일과 20일에는 각각 1529명, 1341명으로 다소 적었다. 전일 검사실적을 당일 확진자 수로 나눈 확진비율은 20일 1.5%로 평소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날 서울시청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신규 확진자 감소 원인에 대해 “8월부터 시작된 대규모 감염에 지속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노력을 해온 덕분에 효과가 있는 측면이 있다”면서도 “확진자 숫자가 줄면서 검사인원이 줄어든 이유도 있다”고 말했다.

23명의 신규 확진자 중 집단감염 사례는 관악구 지인모임 4명, 관악구 소재 삼모스포렉스 사우나 1명, 강남구 소재 대우디오빌 1명 등 6명이다.

삼모스포렉스 사우나에서는 15일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 후 19일까지 8명, 20일 1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총 10명이다. 이들 중 서울시 확진자는 9명이다.

역학조사 결과 삼모스포렉스 사우나는 지하 1~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창문이 없는 구조였다. 서울시는 8~18일 해당 사우나를 방문한 시민은 반드시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라고 당부했다.

서울시와 방역당국은 사우나 직원과 접촉자, 방문자를 포함해 55명을 검사했다.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 9명, 음성 12명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인원의 검사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서울 송파구 선별진료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대기하고 있다. 2020.9.18/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강남구 대우디오빌에서는 타시도 주민 1명이 5일 최초 확진된 후 19일까지 22명, 20일 1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총 24명이다. 이 중 서울시 확진자는 15명이다.

현재까지 확진자가 발생한 사무실 입주자, 접촉자, 방문자 등 44명을 검사했다.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 23명, 음성 21명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확진자 동선 조사 및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5~18일 대우디오빌 3·8·9·10·12층을 방문한 시민은 조속히 가까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으라고도 권고했다.

강남구 동훈산업개발 관련 서울시 신규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이 회사에서는 직원 1명이 15일 최초 확진 후 19일까지 22명, 20일 3명(타시도)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총 26명(서울시 13명)이다.

역학조사 결과 동훈산업개발 근무 공간에는 낮은 칸막이가 설치돼 있었다. 방역당국은 마스크 착용이 미흡한 사례와 점심식사 및 공동개수대 사용 등의 역학적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다.

최근 1주간 집단발생 사례는 Δ직장 관련 101명 Δ종교시설 관련 45명 Δ병원 및 요양병원 관련 41명 Δ기타 36명 Δ다중이용시설 관련 13명 등으로 나타났다.

전날 발생한 신규 확진자 중 감염 경로를 확인 중인 확진자는 5명, 타시도 확진자와 접촉한 확진자는 2명이었다. 오래된 집단감염이나 산발 사례 등 '기타'로 분류된 확진자는 8명, 해외 접촉 관련 신규 확진자는 2명이다.

박 국장은 "여전히 산발적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고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사례도 2주 전 전체 확진자의 25.6%에서 지난주 28.8%로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박 국장은 이어 "사무실 등 공동시설에서는 공용물품 및 손잡이, 문고리 등 표면소독과 환기를 철저히 하고 마스크 착용 및 손 씻기를 준수하며 공동취식을 자제해 달라"며 "의심증상이 있는 시민들은 신속하게 진단검사를 받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주말 자치구와 함께 2304곳의 교회를 방문해 방역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점검 결과 4곳은 대면예배를 강행했고 3곳은 방역수칙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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