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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84명, 불안한 두자리…부산 요양병원 52명 내일 반영(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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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84명, 불안한 두자리…부산 요양병원 52명 내일 반영(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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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10.14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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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김태환 기자,이형진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일 0시 기준으로 84명 발생했다. 국내 지역발생이 53명, 해외유입이 31명이었다.

국내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일보다 16명 감소했고 해외유입 확진자도 2명 줄어들어 일일 확진자는 18명 감소하며 100명 선을 넘은 지 하루 만에 두 자리로 떨어졌다.

그러나 이날 통계에 잡히지 않은 부산 요양병원 확진자가 52명에 달해, 하루 뒤 통계에선 일일 확진자가 다시 100명 선을 넘어설 전망이다. 부산 해뜨락요양병원에서는 첫 확진자인 간호조무사를 비롯해 직원 9명과 입원환자 43명 등 52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신규 확진 84명, 전일비 18명↓…지역발생 53명(16명↓), 해외유입 31명(2명↓)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84명 증가한 2만4889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 84명 중 국내 지역발생 사례는 53명, 해외유입 사례는 31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4명 증가한 438명으로 치명률(사망자/확진자)은 1.76%다. 위중·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6명 감소한 85명을 기록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67명이다. 이에 따른 누적 완치자는 2만3030명, 완치율은 92.5%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전날보다 87명 감소한 1421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84명의 신고지역은 서울 23명, 부산 2명, 인천 8명, 대전 4명, 울산 1명(해외 1명), 경기 31명(해외 16명), 충남 1명, 검역과정 14명이다.

신규 확진자 추이는 0시 기준, 10월 1일부터 10월 14일까지(2주간) '77→63→75→64→73→75→114→69→54→72→58→98→102→84명'의 흐름을 보였다.

해외유입 확진자를 제외한 지역발생 추이는 같은 기간 '67→53→52→47→64→66→94→60→38→61→46→69→69→53명'을 나타냈다. 지역발생은 최근 20일째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2주간 지역발생 일평균 확진자가 59.86명을 기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1명을 기록했다. 유입지역은 중국 외 아시아 16명, 아메리카 15명 등이다. 국적별로는 내국인 2명, 외국인 29명이다.

◇수도권 신규확진 62명, 전일비 4명↑…평택 미군 13명 확진, 서대문구 장례식장 3명 추가

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전일보다 4명 증가한 62명을 기록했다. 이들 중 16명은 해외유입 확진자다. 최근 5일간 수도권 확진자는 '57→45→64→58→64명'을 기록했다. 이날 전체 신규 확진자(84명) 중 수도권 비중은 74%를 나타냈다.

해외유입 확진자를 뺀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일보다 4명 감소한 46명으로, 전국 지역발생 확진자(53명)중 87%를 차지했다. 수도권의 지역발생 확진자는 최근 5일간 '55→38→49→50→46명'을 나타냈다.

서울에서는 전일보다 3명 증가한 2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유입 없이 전원 지역에서 발생했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는 최근 5일간 '23→19→29→18→23명'을 기록했다. 서울의 주요 감염경로별 신규 확진자는 Δ서대문 소재 장례식장 3명 Δ관악구 소재 식당 관련 1명 등이다.

이중 서대문구 소재 장례식장의 경우 지난 8일 첫 확진자 발생 후 누적 확진자가 14명으로 증가했다. 추가 확진자 3명 중 1명은 의료기관 관계자와 이 관계자의 가족 2명이다.

경기도에선 전일보다 7명 감소한 31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이중 16명은 해외유입 확진자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는 최근 5일간 '24→18→17→32→15명'을 나타냈다. 하루 전 6일 만에 30명대로 올라선 후 다시 10명대로 떨어졌다. 주요 감염경로별 신규 확진자는 Δ해외유입 16명 Δ동두천 동네친구모임 3명 Δ의정부 마스터플러스병원 1명 등이다.

이중 해외유입 확진자의 경우 평택 미군이 13명으로 가장 많았고 고양시에서 네팔 입국자 2명, 안양에서 쿠웨이트 입국자 1명이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8명 발생했다. 해외유입 없이 전원 지역에서 발생했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는 8월27일 59명까지 증가한 후 최근엔 10명 안팎에서 억제되고 있다. 최근 5일간 지역발생 확진자는 '8→1→3→0→8명'을 나타냈다.

◇비수도권 신규확진 8명, 전일비 15명↓…대전 교회수련회 3명 확진, 공부방 10대 1명도 확진

비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15명 감소한 8명으로, 전국 전체 확진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0%였다. 해외유입을 뺀 비수도권의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일보다 12명 감소한 7명에 그쳤다. 비수도권의 지역발생 확진자는 최근 5일간 '6→8→20→19→7명'의 흐름을 보였다.

대전에서는 유성구 3명, 서구 1명 등 총 4명(대전 409~412번)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유성구 봉명동에 거주하는 20대 남성 2명(409~410번)과 20대 여성(412번)은 아산 D연수원에서 열린 교회 수련회에서 앞선 확진자(대전 388번)와 접촉해 감염됐다. 388번 확진자는 최근 코로나19에 집단감염된 대전 일가족 중 한명이다. 대전 서구 소재 공부방에선 고등학생 1명(411번)이 경북 예천 벌초 집단감염 일가족 중 1명(대전 372번)과 접촉한 후 확진됐다.

부산에서는 북구 1명, 부신진구 1명 등 총 2명(부산 485~486번)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들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충남에서는 아산 거주 50대 1명(충남 500번, 아산 59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 역시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울산에서는 필리핀에서 입국한 동구 거주 외국인(울산 156번)이 추가 확진됐다.

◇부산 해뜨락요양병원서 52명 무더기 확진…오늘 통계엔 미반영, 내일 반영 예정

이날 0시 통계에는 반영되지 않았지만, 부산 북구에 있는 해뜨락요양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52명이 집단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부산시 등에 따르면 해당 요양병원에서 간호조무사로 근무하는 부산 485번 확진자(북구)가 전날 양성으로 확진된 이후 병원 직원과 입원환자 등 262명을 전수검사한 결과 52명이 확진됐다.

확진자 52명은 직원 9명, 입원환자 43명이다. 해당 병원은 14일 새벽 코호트 격리에 들어갔다. 코호트 격리조치란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감염자가 발생한 의료 기관을 전면 봉쇄하는 것을 말한다. 485번 확진자의 감염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14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84명 증가한 2만4889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84명의 신고지역은 서울 23명, 부산 2명, 인천 8명, 대전 4명, 울산(해외 1명), 경기 15명(해외 16명), 충남 1명, 검역과정 14명이다.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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