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보는 신문 최종편집2020-11-24 10:30 (화)
경기, 코로나 감염자 5천명 돌파…1월 첫 확진자 이후 9개월만
상태바
경기, 코로나 감염자 5천명 돌파…1월 첫 확진자 이후 9개월만
  • 뉴스팍
  • 승인 2020.10.23 11: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155명 증가한 2만5698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155명의 신고지역은 서울 19명(해외 1명), 대구 5명, 인천 4명(해외 1명), 광주 4명(해외 2명), 경기 98명(해외 5명), 강원 1명, 충남 4명, 전북 2명, 전남 1명, 검역과정 8명이다.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경기=뉴스1) 진현권 기자,김평석 기자,조정훈 기자,이상휼 기자 = 경기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000명을 돌파했다.

지난 1월26일 첫 확진자 발생이후 137일만인 6월 12일 1000명을 넘어선 이후 133일만(10월 23일)에 5배나 폭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도내 하루 감염자는 지난 19일 18명, 20일 28명, 21일 24명 등 10~20명대를 보였으나 22일 67명으로 늘어난데 이어 23일 103명으로 급증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경기도와 시·군에 따르면 23일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091명으로, 전날 0시(4988명)에 비해 103명 늘었다.

감염취약지대인 노인보호시설과 재활병원, 섬유공장 등에서 무더기로 확진자가 쏟아졌기 때문이다.

신규 확진은 남양주 행복해요양원 관련 35명, 군포 남천병원·안양 어르신세상주간보호센터 관련 18명, 양주 섬유회사 11명, 광주 SRC재활병원 18명, 해외유입 5명, 지역사회 16명이다.

22일 남양주 행복해요양원에서는 확진자가 35명이나 무더기 쏟아졌다.

이 요양원 입소자 A씨(80대)가 지난 20일 증상발현 뒤 검사를 받고 22일 확진됐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A씨의 접촉자로 분류된 37명에 대해 검사를 벌였고, 이날 오후 입원환자 22명, 종사자 12명 등 34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 요양원이 있는 건물에는 8개의 요양원이 있어 방역당국은 이 건물을 코호트 격리조치하고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군포 남천병원과 안양 만안구 어르신세상주간보호센터에서는 가족감염을 매개로 한 N차 감염으로 확진자 18명(군포 180~187번, 안양 235~244번)이 발생했다.

 

 

 

 

 

22일 경기 군포시 소재 남천병원에서 이틀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추가 발생해 관련 확진자가 총 12명으로 늘었다. 사진은 경기도 군포시 남천병원의 모습. 2020.10.22/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역학조사 결과, 지난 21일 확진된 안양 226번 환자와 군포 227번 환자가 각각 어르신세상주간보호센터에서 간병인과 환자로 입원했으며, 이들은 지난 20일 양성판정을 받은 안양 224번 환자의 동거가족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가족을 매개로 한 N차 감염이 안양·군포로 확산된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안양 노인보호시설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남천병원에 대해선 병원 5층의 이동중지와 함께 외래진료 중단조치를 내렸다.

이로써 지난 20일 이후 22일까지 남천병원과 만안 주간보호센터와 관련한 누적 감염자는 30명으로 늘었다.

광주시 SRC재활병원에서는 이날 하루 동안 18명(광주 176~193번)이 추가 감염됐다.

이에 따라 SRC 병원관련 누적 확진자는 114명으로 늘었다.

앞서 이 병원에서는 지난 16일 종사자 1명이 첫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첫 확진자의 강원도 홍천 거주 아들 가족 3명, 병원 환자, 간호사, 직원, 확진자 접촉자 등이 무더기 확진됐다.

이날 양주시의 한 섬유공장에서도 11명의 확진자(양주 64~74번)가 발생했다.

앞서 지난 19일 이 공장에 근무하는 의정부시 거주 B씨(의정부 245번)가 확진된 후 B씨의 부인 C씨가 잇따라 감염됐고 이틀 뒤인 21일 이 공장 근로자 4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에 따라 이 공장 관련 누적 확진자는 18명으로 늘었다.

방역당국은 감염자를 대상으로 한 역학조사를 통해 자세한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