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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는 아이폰 돌풍…"잡스 '영혼' 담은 아이폰 미니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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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는 아이폰 돌풍…"잡스 '영혼' 담은 아이폰 미니 나온다"
  • 뉴스팍
  • 승인 2020.11.12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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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오는 13일부터 전국 KT 매장 및 공식 온라인몰 KT샵에서 애플 아이폰12 프로맥스와 아이폰12 미니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12일 전했다. KT 공식 온라인몰 KT샵에서는 선착순 2천명을 대상으로 아이폰12 프로맥스와 미니 출시일인 20일 0시부터 배송하는 ‘1시간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은 아이폰12 미니. (KT 제공) 2020.11.12/뉴스1


(서울=뉴스1) 강은성 기자 = "스마트폰은 한 손에 쥐고 사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남성이나 여성 모두 한손으로 편안하게 조작할 수 있는 것이 '스마트'한 것입니다."

스마트폰의 '아버지'이자 전세계에 '모바일 혁명'을 일으켰던 고(故) 스티브 잡스의 유명한 철학이다. 이런 스티브 잡스의 철학을 담아 화면 크기를 줄인 '아이폰 미니'가 12일부터 국내에 출시돼 아이폰 마니아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이동통신 3사와 애플코리아는 지난 10월30일 공식출시한 아이폰12 시리즈에 이어 이날 아이폰12 미니와 프로맥스 2종을 추가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중 '아이폰12 미니'는 최근 15.24㎝(6인치) 이상의 대화면 스마트폰이 대세인 상황에서 13.72㎝(5.4인치)로 화면 크기를 줄였다.

아이폰 이용자 중에는 크기가 작은 것을 선호하는 계층이 있다. 여성이나 손이 작은 남성, 혹은 스티브 잡스의 철학대로 '한 손'으로 조작이 가능한 단말기를 선호하는 계층이다.

스티브 잡스는 생전 '8.89㎝'(3.5인치) 화면이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라며 이보다 더 큰 제품은 만들지 않았다. 삼성전자 등 경쟁사가 소위 '패블릿'(스마트폰과 태블릿PC 합성어)이라 불릴 정도로 대화면 스마트폰을 잇따라 출시해도 잡스는 흔들리지 않았다.

하지만 잡스가 작고한 이후 새로 부임한 팀 쿡 현 애플 CEO는 곧바로 대화면 아이폰을 줄줄이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아이폰12 시리즈도 미니를 제외하면 모든 제품이 15.24㎝(6인치) 이상의 대화면으로 구성됐다.

때문에 아이폰 이용자 중에는 지난 2016년 출시된 10.16㎝(4인치) 크기의 아이폰SE 1세대 제품을 아직도 사용하는 사람도 있다.

이번에 출시된 아이폰12 미니는 13.72㎝(5.4인치) 크기에 무게는 133그램(g)이다. 함께 출시된 아이폰12 프로맥스가 17.02㎝(6.7인치) 대화면에 무게가 무려 226g에 달하는 점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작고 가벼운 모델이다.

주요 모바일 커뮤니티 등에서는 "아이폰 12 미니를 세컨폰(주사용 단말기 외 추가 단말기)으로 사용하겠다"든가 "작은 폰을 기다렸다. 이번에야 말로 SE에서 넘어가겠다"면서 구매 의향을 밝히는 이들도 적지 않다.

이동통신사 관계자는 "아이폰12 미니의 경우 '대기수요'가 적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애플이 아이폰 12시리즈를 처음 공개했을때 '미니'는 보다 늦게 국내 출시일이 잡히면서 고객들의 문의가 많았다"고 말했다.

아이폰12 시리즈의 경우 자급제 단말기로 구입해 4세대(4G) 롱텀에볼루션(LTE) 요금제를 이용하는 소비자도 적지 않아 아이폰12 미니 역시 같은 형태의 구매가 줄을 이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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