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류은정 기자 | 지난 25일, 동래복국 미사리점은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돈가스, 치즈 등 식료품 250인분을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동래복국 미사리점은 한국외식중앙회경기도지회 하남시지부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하남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김춘자 전 회장의 연계로 2020년 11월 복지관과 첫 인연을 맺은 이후, 매년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하는 어르신 효(孝) 구순잔치에 구순을 맞이한 어르신들을 위해 복삼계탕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내에서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동래복국 미사리점 김소연 대표와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조혜연 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고, 전달된 돈가스는 관내 결식이 우려되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김소연 대표는 “제가 하남에서 오랫동안 자리를 지킬 수 있었던 것은 어려울 때 하남시에서 많은 사랑과 도움을 받아서 가능했고, 저희가 받은 그 사랑을 하남시 관내 이웃들에게 나누어 드리고 싶었다.” 며 “저희 가게에 오시는 분들이 맛있고 행복하게 드시고 가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고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게 행
뉴스팍 류은정 기자 | SH수협은행 미사역지점은 지난 27일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가구를 위해 라면과 미역을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SH수협은행 김민수 지점장과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조혜연 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고, 전달된 라면과 미역은 취약계층 중 결식이 우려되고, 식료품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들을 중심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SH수협은행 미사역지점은 매년 직원이 모금한 성금에 은행이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조성한 기금으로 운영하는 ‘사랑 海 이웃 찾기’를 통해 각종 생필품을 구매해 복지관에 전달하는 등 취약계층을 위해 직원과 은행이 함께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김민수 지점장은 “최근 고물가로 누구보다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가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라면과 미역을 지원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SH수협은행 미사역지점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위해 지금처럼 복지관과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조혜연 관장은 “매년 분기별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아낌없는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SH수협은행 미사역지점 김민수 지점장님과
뉴스팍 류은정 기자 | 양주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하는 계절관리제 기간(12월 1일부터 이듬해 3월 31일까지) 종료 이후에도 도로 노면 청소차량 운영하여 도로 재비산먼지 저감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시는 노면 청소 차량을 주요 간선도로 5개 노선과 집중 관리도로 15개 노선에 투입하여 80,792km를 청소했으며, 계절관리제 기간에도 10,133km를 청소 작업을 실시한 바 있다. 평시에는 양주시 법정도로 46개노선, 285km에 대하여 노면청소를 1일 2회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시는 계절관리제 종료 이후 및 미세먼지 고농도 위기 경보 발령 시 1일 최대 3~4회로 운행 횟수를 증가는 등 운영 강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황사·미세먼지, 폭염주의보 등 대기오염 발령 시도 한시적 살수차 운행 확대 계획임을 밝혔다. 강수현 시장은 “도로 재비산먼지 저감 효과 극대화를 위해 집중관리도로의 구간 수와 운영 거리를 확대하여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강도·빈도를 낮추고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김태희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2)이 3월 28일 ‘2024년 상반기 권역별 경기신용보증재단 정책사업설명회’에 참석해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등 유관기관 간 협업 강화를 통해 경기도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대상 정책 및 예산 지원의 확대를 주문했다. 이날 정책사업설명회는 2024년 대내외 경제동향 공유와 함께 경기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진흥공단의 지원사업을 설명하고, 참석자의 의견 청취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번 권역별 설명회는 안산 지역을 포함해 안양, 부천, 시흥, 과천, 광명, 군포, 의왕 등 중부 권역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중소기업이 접하는 현실은 열악하다. 지난 25일 대법원에 따르면 올해 전국 법원에 접수된 법인 파산신청 건수는 288건으로 지난해 대비 40.5%가 증가했다. 파산 신청 기업의 대부분은 중소기업으로 고금리와 고물가로 인해 파산신청이 늘어난 것으로 예상된다. 폐업을 이유로 공제금을 받는 소상공인도 적지 않다. 노란 우산은 소상공인의 생활 안정과 노후보장을 위한 제도인데 한계 상황에 놓인 소상공인을 위해 폐업으로 인한 공제금을 지급한다. 지난해 공제금 지급 규
뉴스팍 류은정 기자 | 양주시는 관내 소재 토지에 대하여 기획부동산을 거래한 피해자 및 기획부동산의 불법행위 사실을 알게 된 자를 대상으로 피해 신고 접수를 연중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기획부동산 불법행위란 OO경매, OO개발 등 상호를 사용하는 법인들이 각종 규제로 사실상 개발이 어려운 땅을 헐값에 사들인 후 허위정보를 만들어 홍보하면서 실제로는 높은 가격에 파는 행위로 지인을 통한 다단계식 판매, 미등기 전매, 쪼개기 매매 등이 대표적이다. 피해신고는 신고서류를 작성하여 매매계약서 및 입증자료 등을 구비해 시청 토지관리과 부동산관리팀으로 방문·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기획부동산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계약 전 현장방문 및 개발사업 진위여부와 인근 부동산중개업소를 통한 실거래 등을 확인하여 계약을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스팍 류은정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7일 대전 ICC호텔에서 한국수력원자력 주식회사와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을 추진하는 5개 지방자치단체(포천시, 영동군, 홍천군, 합천군, 영양군)의 ‘양수발전소 건설 및 지역발전을 위한 통합 협의회 구성 협약’이 체결됐다고 전했다. 협약서에는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협력사업의 공동 대응 ▲지역별 특화된 관광 자원화 계획의 수립을 위한 상호 협조 ▲균형있는 상생협력 사업 추진 ▲양수발전소 건설을 위한 행정절차 수행 시 유관기관 상호지원 ▲법령개정 상호 대응 ▲이주민 지원을 위한 체계 및 지역 민원 공유등의 내용이 담겼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통합 협의회 운영을 통해 현안사항에 대해 공동으로 대응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해 건실한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의 초석을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은 오는 2027년 착공해 2034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으로, 지난해 9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포천양수발전소에 대한 전원개발사업 예정구역 지정고시를 한 바 있다.
뉴스팍 류은정 기자 | 제일레스텍㈜ 이재일 대표이사는 28일 광주시 탄벌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현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 대표이사는 “추운 겨울을 지나 설레는 봄을 맞이해 도움이 필요한 가정이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후원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업 운영으로 인해 발생한 소득을 사회에 환원함으로서 살기 좋은 탄벌동을 만드는 데 보탬이 되고 싶다”고 기탁 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박혜원 동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제일레스텍㈜ 이재일 대표이사님께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발굴해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뉴스팍 류은정 기자 | 광주시 송정동은 28일 송정2통 경로당을 방문해 찾아가는 복지상담인 ‘두드림 상담소’를 운영했다. ‘두드림 상담소’는 관내 경로당에 직접 찾아가 다양한 복지정보를 제공해 지역 어르신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날은 경로당에 모인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노인복지사업 안내 책자를 전달하고 어르신 맞춤 복지상담을 진행했다. 이상일 경로당 회장은 “복지팀이 직접 경로당을 찾아와 평소 궁금했던 복지 분야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좋았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이에 대해 이종근 동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복지상담소 운영을 통해 주민들의 복지 접근성을 높이고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해 현장 중심의 복지서비스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정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12월까지 관내 경로당 15개소를 찾아다니며 ‘두드림 상담소’를 운영해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 제고 및 위기가구 발굴을 통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8일 ‘의사 집단행동’과 관련해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을 방문해 현장 의료진을 격려하고, 병원 운영현황을 점검했다. 김동연 지사는 “의대 증원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가 있지만 진행 방법이나 절차에서 사회적 합의 없이 이렇게 밀어붙이기식으로 된 데에 대해 대단히 문제가 많다고 생각하다”며 “중앙정부가 이 문제에 대해 보다 전향적으로 대화에 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열린 마음으로 진정성을 보이며 대화·타협해야 한다. 타협과 양보에 여지없이 이렇게 소모적으로 흐르는 상황이 유감스럽다”면서 “그런 와중에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역할을 해주시는 의료진에게 도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 경기도가 사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경기도는 지난 2월 23일 보건의료재난 위기 경보가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되면서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 중이다. 특히 도는 분당서울대학교 병원을 포함한 도내 9개 병원 등에 공중보건의 33명과 군의관 13명을 지원하는 등 전공의 집단행동으로 인한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동연 지사는 2월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중앙교육도서관이 3월부터 10월까지 학생과 청소년, 성인 회원을 대상으로 독서 꾸러미를 택배로 발송해 함께 책 읽고 토론하는 비대면(온라인) 독서프로그램 ‘오늘도 책’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연령의 회원들에게 독서를 매개로 한 공감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최적의 독서환경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회원은 한 달에 1권씩 총 2권 선정 도서를 읽은 후 필사, 한줄평 등 독서 인증과 비대면 토론(북토크) 참여를 통해 서로 독서 경험을 나누고 책 안에서 논제를 정해 토론한다. 도서관은 독서 활동이 사회적인 연결성과 성장을 도모하고 독서문화를 즐기는 사람들의 유대감 형성과 독서생태계로의 확장까지 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진규 경기중앙교육도서관장은 “참여자들이 공간 제약 없이 독서하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성장하길 바란다”며 “우리 모두의 일상 속에 독서문화가 스며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늘도 책’은 두 달 단위로 오는 10월까지 한 기수씩 총 4개 기수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달부터 1기가 진행 중이며 참여 신청은 도서관 누리집에서 신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희생자들의 이름을 되새기고 기억하는 전시가 열린다. 4.16민주시민교육원은 오는 4월 한달간 교육원 미래희망관 1층에서 ‘다시 부르는 이름들 2024’전각·캘리그라피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뜻 모아 마음 모아 새기는 사람들인‘석지랑’전각작가 그룹이 참여해 자연석에 희생자들의 이름을 새겨넣은 도장 형태의 전각(인장) 작품이 전시된다. 이 외에도 캘리그라피, 기억리본 등 작품으로 세월호 희생자들의 사연들과 참사가 남긴 교훈을 마음과 기억 속에 새길 예정이다. 전시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교육원을 방문하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전명선 원장은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희생자 한 사람 한 사람에 대한 기억을 되새기고 공유하고자 한다”며“참사에 대한 기억을 전파하고 안전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공유의 장을 열고자 한다”고 말했다.
뉴스팍 류은정 기자 |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청소년센터와 지역에서 청년 공동체 활동을 중점으로 하는 호태원사회적협동조합이 청소년 공간 기반 청년 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 공간 기반 청년 활동 지원 ▲청년 사업 연계와 협력을 주요내용으로 하며,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청소년, 청년 대상 공예, 신체활동, 교육, 취·창업 멘토링 등 다양한 청년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부천시청소년센터 김홍준 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청년들이 청소년공간 ‘책과창’과 Culture 메이커 스페이스 공간을 청년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센터에서 실시하는 후기청소년문화예술지원사업과 청년활동가지원사업과 긴밀히 연계하여 실질적인 청년 활동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부천시청소년센터는 ‘놀랄만한 즐거움이 있는 와!락(樂)센터’라는 슬로건으로 청소년들의 즐거움과 성장을 함께하고 청소년이 문화를 즐기며 건강한 자기 삶의 주인이 되는 터전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뉴스팍 류은정 기자 | 평택시 현덕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27일 평택호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현덕면 주민자치회, 현덕면 행정복지센터, 한국농어촌공사 평택지사 등이 함께 참여해 민관합동으로 진행됐으며,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방문하는 평택호관광단지와 한국소리터 일대를 직접 돌며 곳곳에 버려진 담배꽁초와 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이종철 회장은 “이번 봉사 활동을 통해 현덕면의 대표 관광지인 평택호가 깨끗해진 모습을 보니 매우 기쁘고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평택호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장남근 현덕면장은 “현덕면을 위해 항상 물심양면으로 힘써주시는 주민자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쾌적하고 살기 좋은 현덕면을 만들기 위해 면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3월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인수봉·노적봉·염초봉 등 북한산국립공원 일대에서 등산객 추락·조난사고를 대비한 산악구조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합동훈련은 경기도 북부특수대응단, 고양·의정부·양주소방서 119구조대, 북한산국립공원 특수산악구조대 등 5개 기관 30여 명 합동으로 암벽등반 시 추락한 등산객을 구조하기 위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또한 봄철 해빙기를 맞아 등산로 부근 낙석 제거도 함께 실시됐다. 홍장표 본부장은 “경기북부소방은 산악지대가 다수 분포하는 지역 특성을 반영해 산악구조 역량 강화에 지속 힘쓰고 있다” 며 “산악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전문적인 구조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조달청 주관 2023년도 제4차 혁신제품 시범사용 기관에 선정돼 ‘지능형 수색지원 시스템’이 4월 도입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부터 가을철 산악사고 발생 증가에 대비한 ‘산악구조 역량 강화를 위한 3단계 계획’을 추진할 예정이며 ‘지능형 수색지원 시스템’이 본격 도입된다.
뉴스팍 류은정 기자 | 안양시는 시민들이 아름다운 꽃을 보며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안양천 일대에 히아신스, 왕수선화, 튤립 등 다양한 봄꽃을 식재했다고 28일 밝혔다. 충훈부 벚꽃길 주변에는 팬지, 금잔화, 수선화, 히아신스 등으로 꽃밭을 구성해 안양천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향기를 동시에 선사하고 있다. 특히 충훈부 농구장 주변에는 갑진년을 맞아 안양시민 모두 비상하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아 청룡 모양의 화단을 식재했다. 지난 가을 쌍개울문화광장 주변에 심은 튤립은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알록달록한 꽃을 피우기 시작해, 따뜻한 볕을 즐기며 산책하는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외에도 시는 안양천과 학의천 산책로 주변에 봄부터 가을까지 피고 지는 야생화들이 자연스러운 경관을 조성할 수 있도록 야생화 꽃씨를 파종하고 물억새 등 초화류를 식재해 계절의 변화와 함께 다채로운 경관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다가오는 주말 충훈동 벚꽃축제를 방문하시는 분들이 하천 주변 아름답게 조성된 꽃밭을 거닐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