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이소율 기자 | 2022 FIFA 카타르월드컵에 출전할 26명의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최종 명단이 확정됐다. KFA는 12일 오후 1시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교보생명빌딩에서 2022 카타르월드컵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명단 발표 행사를 진행했다. 대표팀의 주축인 손흥민(토트넘홋스퍼)을 비롯해 황희찬(울버햄튼), 황의조(올림피아코스), 김민재(SSC나폴리), 김영권(울산현대) 등 기존 벤투호에 소집됐던 주요 멤버들이 이변 없이 이름을 올렸다. 깜짝 발탁은 없었지만 이강인(RCD마요르카)이 최종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이 주목된다. 이강인은 지난 9월 코스타리카-카메룬과의 A매치 2연전 소집명단에 포함됐지만 경기에 나서지는 못했다. 소속팀에서의 경기력이 좋았기 때문에 이강인의 최종 명단 발탁 여부는 그동안 초미의 관심사였다. 유독 치열했던 수비진 경쟁, 특히 확실한 주전이 없었던 오른쪽 측면 수비수에는 김문환(전북현대), 김태환(울산현대), 윤종규(FC서울)가 모두 이름을 올렸다. 부상 후 회복 중인 김진수(전북현대)도 카타르로 떠난다. 2선 경쟁에서는 11일 아이슬란드와의 평가전에서 A매치 데뷔골을 터뜨린 송민규(전북현대)를 비롯해 권창
뉴스팍 이소율 기자 | 내년 7월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열리는 FIFA 여자월드컵을 준비하는 여자축구 국가대표팀이 현지 적응 차원에서 치러진 뉴질랜드와 첫 평가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12일(한국시간)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의 오렌지시어리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질랜드와 친선경기에서 전반 31분 터진 이민아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대표팀은 오는 15일 같은 장소에서 뉴질랜드와 한 차례 더 경기를 치른다. 뉴질랜드와의 역대 전적은 7승 5무 2패가 됐다. 한국은 지난달 열린 월드컵 본선 조추첨식에서 독일, 모로코, 콜롬비아와 H조에 속했다. 한국은 조별리그 3경기를 모두 호주(시드니, 애들레이드, 브리즈번)에서 치르게 된다. 한국의 조별리그 경기가 뉴질랜드에서 열리는 것은 아니지만 이번 경기는 기후와 환경이 유사한 뉴질랜드에서 미리 현지 적응을 한다는 의미가 있었다. 올해 초 아시안컵 준우승 이후 줄곧 스리백을 가다듬어온 벨 감독은 이번에는 포백을 가동했다. 골문은 김정미가 지키는 가운데 장슬기-임선주-김혜리-추효주가 수비 라인을 이룬다. 중원에는 이민아, 김윤지, 이금민이 포진한다. 양 측면
뉴스팍 이소율 기자 | 뉴질랜드와의 친선 경기에 나설 여자축구 국가대표팀의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12일(한국시간)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의 오렌지시어리스타디움에서 뉴질랜드와 평가전을 치른다. 이날 경기를 마친 후 15일 같은 장소에서 한 차례 더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지난해 11월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렸던 두 차례 경기에서 뉴질랜드와 1승 1패를 기록했다. 통산 역대 전적은 6승 5무 2패로 한국이 앞서있다. 올해 초 아시안컵 준우승 이후 줄곧 스리백을 가다듬어온 벨 감독은 이번에는 포백을 가동한다. 골문은 김정미가 지키는 가운데 장슬기-임선주-김혜리-추효주가 수비 라인을 이룬다. 중원에는 이민아, 김윤지, 이금민이 포진한다. 양 측면에 최유리와 강채림이 나서고, 최전방에는 손화연이 배치됐다.
뉴스팍 이소율 기자 |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열린 평가전에서 기존과는 다른 ‘스리백’ 전술을 시험한 파울루 벤투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은 이번이 실험을 위한 좋은 타이밍이었다고 밝혔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FIFA 랭킹 28위)은 11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아이슬란드(62위)와의 친선경기에서 송민규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월드컵 직전 열린 마지막 평가전을 기분 좋게 승리한 대표팀은 12일 월드컵 최종 엔트리 26명을 확정하고, 14일 카타르로 출국한다. 이날 벤투 감독은 기존의 포백 대신 스리백을 내세웠다. 2018년 8월 부임한 벤투 감독은 부임 초기였던 2019년 스리백을 시험한 바 있으나 이후에는 다시 포백으로 돌아섰다. 하지만 우루과이, 가나, 포르투갈 등 월드컵 본선에서 만날 강팀에 대비해 다시 스리백을 꺼내 든 것으로 보인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장에 들어선 벤투 감독은 이날 경기에 대해 “올바른 방식으로 플레이하며 득점 찬스를 만들었다. 상대 득점 기회도 많이 내주지 않았고, 정당한 승리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스리백을 가동한 이유에 대해서는 여러 상황을 살펴봤을 때 이번이 최적의 타이
뉴스팍 이소율 기자 | 카타르 월드컵을 앞둔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의 옥석 가리기가 모두 끝났다. 이제 결정의 시간만이 남았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FIFA 랭킹 28위)은 11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아이슬란드(62위)와의 친선경기에서 송민규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월드컵 직전 열린 마지막 평가전을 기분 좋게 승리한 대표팀은 12일 월드컵 최종 엔트리 26명을 확정하고, 14일 카타르로 출국한다. 대표팀은 월드컵 본선에서 우루과이, 가나, 포르투갈과 조별리그를 치른다. 세 경기 모두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대표팀은 24일 오후 10시(이하 한국시간) 우루과이전을 시작으로 28일 오후 10시 가나전, 12월 3일 새벽 0시 포르투갈전을 치른다. 벤투호는 국내파 위주로 지난달 28일 파주에 소집했다. 이번 경기는 FIFA가 정한 A매치 기간에 치러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벤투 감독은 월드컵에 대비해 국내파 위주로 조직력을 점검하는 동시에 카타르에 함께 갈 멤버를 추리는 작업을 이어갔다. 아이슬란드전에서 벤투 감독은 스리백 카드를 내세웠다. 2018년 8월 부임한 벤투 감독은
뉴스팍 이소율 기자 | KBO(총재 허구연)는 13일 2023년 FA 자격 선수 명단을 공시했다. 2023년 FA 자격 선수는 총 40명이다. FA 등급 별로는 A 등급 11명, B 등급 14명, C 등급 15명이다. 이 중 처음 FA 자격을 얻은 선수가 29명, 재자격 선수는 7명, 이미 FA 자격을 취득했지만 FA 승인 신청을 하지 않고 자격을 유지한 선수는 4명이다. 구단 별로는 NC가 8명으로 가장 많고, SSG 6명, LG, KT, 삼성이 5명, 두산 4명, KIA 3명, 키움 2명, 롯데, 한화가 각각 1명씩이다. 2023년 FA 자격 선수는 공시 후 2일 이내인 11월 15일(화)까지 KBO에 FA 권리 행사의 승인을 신청해야 하며, KBO는 신청 마감 다음 날인 11월 16일(수) FA 권리를 행사한 선수들을 FA 승인 선수로 공시할 예정이다. FA 승인 선수는 공시 다음날인 11월 17일(목)부터 모든 구단(해외 구단 포함)과 선수계약을 위한 교섭이 가능하다.
뉴스팍 이소율 기자 | KBO(총재 허구연)는 13일 2023년 퓨처스리그 FA 자격 선수 명단을 공시했다. 대상 선수는 총 16명이며, 롯데가 4명으로 가장 많고 삼성이 3명, LG, KT, NC, 한화 2명, KIA 1명이며 SSG와 키움, 두산은 대상 선수가 없다. 2023년 퓨처스리그 FA 자격 선수는 공시 후 3일 이내인 11월 16일(수)까지 KBO에 FA 권리 행사의 승인을 신청해야 하며, KBO는 신청 마감 다음 날인 11월 17일(목) FA 권리를 행사한 선수들을 FA 승인 선수로 공시할 예정이다. FA 승인 선수는 공시 다음날인 11월 18일(금)부터 모든 구단과 선수계약을 위한 교섭이 가능하다. 이번 퓨처스리그 FA 자격 선수 대상은 소속, 육성, 군보류, 육성군보류 선수로 KBO 리그 등록일이 60일 이하인 시즌이 통산 7시즌 이상인 선수가 해당된다. (부상자 명단, 경조휴가 사용에 따른 등록 일수 제외). 단, 퓨처스리그 FA 자격 공시 당해연도에 KBO 리그 145일 이상 등록됐던 선수와 기존FA계약 선수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구단은 타구단 소속 퓨처스리그 FA를 3명까지 계약할 수 있으며 FA 획득 구단은 계약
뉴스팍 이소율 기자 | KLPGT가 ‘2022 코리아 스포츠진흥대상’에서 프로스포츠 마케팅 부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스포츠동아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2022 코리아 스포츠진흥대상’ 시상식은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동아일보사옥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코리아 스포츠진흥대상’은 국내 스포츠 발전과 활성화를 목표로 각 분야에서 기여한 스포츠 유관 단체, 기업·브랜드 등 우수 공로자를 위해 제정된 상이다. KLPGT는 ‘롯데플레저홀’, ‘픽N골프’, ‘KLPGA 홍보모델 이모티콘’ 제작 등 새로운 골프문화를 창안하며 골프의 대중화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프로스포츠 마케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강춘자 대표이사는 “이렇게 의미 있는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 많은 분들의 사랑과 관심에 힘입어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과 마케팅으로 최고의 투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뉴스팍 이소율 기자 | 이번 시즌 KLPGA투어에서 5승을 올리며 2년 연속 상금왕을 확정한 박민지 선수가 시즌 최종전에서 다시 한번 우승 기회를 만들었다. 박민지는 강원 춘천시 라비에벨골프클럽에서 열린 SK쉴더스·SK텔레콤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 잡아내며 데일리베스트인 7언더파 65타를 적어냈다. 7언더파 65타는 지난 2020년 SK텔레콤·ADT캡스챔피언십 1라운드 때 이 코스에서 안송이가 작성한 코스 레코드와 타이 기록이다. 2라운드 합계 9언더파 135타가 된 박민지는 첫날 공동 17위에서 단숨에 단독 1위로 뛰어올랐다. 안송이와 배소현, 조아연, 마다솜 등 공동 2위 그룹과는 2타 차다. 박민지가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2년 연속 시즌 6승 진기록을 달성한다.
뉴스팍 이소율 기자 | 시즌 마지막 대회인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 2022’ 최종라운드에서 이소영(25,롯데)이 홀인원을 기록해 부상으로 7,000만 원 상당의 ‘메르세데스-벤츠 EQA 250’ 차량을 받는다. 이소영은 파3홀인 7번홀(188야드)에서 6번 아이언으로 친 티 샷이 핀 앞 4미터 지점에 떨어진 뒤 그대로 홀에 빨려 들어가며 홀인원의 기쁨을 맛봤다. 이번 홀인원은 이소영에게 프로 데뷔 후 네 번째이자 시즌 두 번째 홀인원이다. 이소영이 홀인원 부상으로 차량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소영은 “정말 기쁘다. 시즌 마지막 대회의 마지막 라운드에서 이렇게 홀인원을 하게 되어서 더기분 좋다.”라고 소감을 밝힌 이소영은 “차를 받는 것은 처음이라 더 의미 있다. 직접 타고 다닐지는 부모님과도 상의해 봐야 할 것 같다.”며 기뻐했다. 한편, KLPGA는 지난해 3월 더클래스 효성㈜, ㈜에프엠케이와 KLPGA 공식 자동차/홀인원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지정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 더클래스 효성㈜에서는 ‘메르세데스-벤츠 E-Class 또는 EQ 라인업’을, ㈜에프엠케이는 ‘마세라티 기블리 GT 하이브리드’를 부상으로 제공
뉴스팍 이소율 기자 | 박민지가 KLPGA 투어 시즌 최종전에서 정상에 올라 2년 연속 시즌 6승과 함께 국내 현역 선수 최다인 통산 16승을 달성했다. 박민지는 강원도 춘천시 라비에벨 골프장에서 열린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 대회 최종일 3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3개를 묶어 이븐파 72타를 쳤다. 최종 합계 9언더파 207타를 기록한 박민지는 2위 안송이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6승을 거둔 박민지는 KLPGA 투어 통산 16승으로 국내에서 뛰는 현역 선수 가운데 최다승을 달성했다. 국내 현역 선수 중에서는 이 대회 전까지 장하나가 15승으로 박민지와 공동 1위였고, 현재 일본여자프로골프, J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신지애가 고 구옥희 전 KLPGA 회장과 함께 20승으로 최다승을 보유하고 있다. 신지애, 고 구옥희 전 회장 다음으로는 고우순이 17승으로 3위, 그다음이 16승의 박민지다. 박민지는 13일 우승 상금 2억 원을 보태 통산 상금 50억 3천846만원을 쌓아 KLPGA 투어 사상 두 번째로 통산 상금 50억원을 돌파했다. 이 부문 1위는 57억6천184만원의 장하나다.
뉴스팍 이소율 기자 | [김영수 인터뷰] 1R : 8언더파 64타 (버디 8개) 공동 2위 2R : 2언더파 70타 (버디 4개, 보기 2개)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 공동 4위 3R : 8언더파 64타 (버디 8개) 중간합계 18언더파 198타 2위 FR : 6언더파 66타 (버디 6개) 최종합계 24언더파 264타 우승 - 우승 소감은? 최종전에서 우승을 거두고 ‘제네시스 대상’과 ‘제네시스 상금왕’ 타이틀까지 얻게 돼 기쁘다. 아직까지 믿기지 않는다. 지금까지 참고 기다려왔던 순간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간다. 정말 행복하다. - 16번홀에서 한승수 선수가 버디에 성공할 때 박수를 쳐줬는데? 진심이었는지? 진심이었다. 오늘 경기 시작 전 생각을 한 것이 한승수 선수가 잘 치고 나가면 내가 그 흐름에 맞춰서 따라가고자 했다. 그렇게 한다면 ‘제네시스 대상’ 경쟁에서 앞서 나갈 수 있다고 생각했다. 한승수 선수만 따라잡으면 좋은 기회가 찾아오지 않을까 싶었다. 멋진 경기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생각했다. 한승수 선수를 이기고 싶기도 했다. (웃음) - 3번째 연장 승부에서 한승수 선수의 벙커샷이 깃대를 맞았을 때 어떤 생각이 들었는
뉴스팍 이소율 기자 | “이제 시작하는 단계다. 인재들을 발굴해 나가겠다.” 황선홍 감독의 인재 발굴 여정은 계속된다. 올림픽대표팀은 오는 18일 새벽 1시(이하 한국시간), 20일 밤 11시 30분 UAE와 두 차례 친선경기를 치른다. 장소는 모두 UAE 두바이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이다. 2024 파리올림픽을 앞둔 황선홍호는 내년 올림픽 아시아 1차 예선을 준비 중이다. 1차 예선을 통과하면 같은 해 상반기에 열리는 올림픽 최종예선에 참가할 수 있다. 이번 UAE와의 두 차례 친선경기는 인재 발굴을 위한 테스트이자 조금 더 단단한 팀을 만들기 위한 과정이다. 황선홍 감독은 UAE와의 원정 친선경기를 앞두고 K리그 선수들을 위주로 총 25명을 소집했다. 황선홍 감독은 11일 파주 NFC에서 진행된 소집 인터뷰에서 이번 선수 선발 기준에 대해 “9월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을 치렀던 선수들을 중심으로 구성했다”면서 “대학 선발 및 소집을 통해 발굴된 선수들과 기존의 선수들을 합해서 구성했다. 이제 시작하는 단계이기 때문에 인재들을 계속 발굴해야 한다”고 말했다. 올림픽대표팀은 9월에 첫 출항을 했다. 황선홍 감독은 그때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
뉴스팍 이소율 기자 | 대한축구협회는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하는 한국 대표팀의 공식 응원가 ‘더 뜨겁게, 한국’을 11일 발표했다. 응원가는 축구대표팀 서포터즈 ‘붉은악마’, 협회 공식 파트너 KT와 함께 만들었다. 11일 저녁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리는 한국과 아이슬란드의 친선경기 하프타임에 뮤직 비디오로 팬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노래의 메인 보컬은 가수 윤도현이 맡았다. 윤도현은 2002 월드컵 당시 ‘오! 필승 코리아’를 불러 큰 인기를 모은 이후 20년만에 다시 대표팀 응원곡을 부르게 됐다. 또 응원가 중간에는 KT의 AI 보이스 기술로 故 유상철의 목소리를 복원해 선수들에게 전하는 나레이션으로 담았다. 이밖에도 여자 U-20, 남자 U-23 대표팀 선수를 비롯해 붉은악마 회원, 축구 심판, 학생, 소방관, 소상공인, 조문근 밴드 등 대한민국 대표팀의 선전을 바라는 다양한 팬들이 백코러스와 연주로 동참했다. ‘더 뜨겁게, 한국’은 카타르 월드컵 기간 동안 현지 응원과 방송, 광고 등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지니뮤직 앱과 홈페이지(www.genie.co.kr)를 통해 노래를 들을 수 있다.
뉴스팍 이소율 기자 | 2022 대한축구협회(KFA) 여자축구 지도자 컨퍼런스는 여자축구 저변확대 움직임에 걸맞은 엘리트 여자축구 환경 개선을 위한 KFA와 지도자들의 소통의 장이 됐다. KFA가 천안 신라스테이에서 지난 8일과 9일 이틀 동안 ‘2022 KFA 여자축구 지도자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은 기존 컨퍼런스와 다르게 KFA가 여자축구 지도자들과 서로 의견을 나누는 특별한 소통의 장이 됐다. 컨퍼런스에는 초, 중, 고, 대 약 70여 명의 엘리트 여자축구팀 지도자들이 참가해 뜨거운 관심과 열기를 나타냈다. 컨퍼런스 첫째 날은 초등과 중고등부로 나뉘어 전국대회 운영방식 및 여자축구 분과위원회 신설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여자축구활성화 프로젝트팀 지윤미 리더는 “그간 여자축구활성화 프로젝트팀이 진행해온 사업 방향 및 진행 경과를 엘리트 지도자들에게 안내함과 동시에 현장의 최일선 참여자들과 함께 엘리트 여자축구의 환경 개선을 위해 머리를 맞대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고 컨퍼런스 개최 취지를 밝혔다. 추계연맹전 대회를 일주일 앞두고 어렵게 한자리에 모인 만큼 보수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이다영 KFA 전임지도자가 ‘U13 한일교류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