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이소율 기자 | 여자 U-17 대표팀 사령탑으로 부임한 김은정 감독은 자신이 코치로서 모셨던 여자 A대표팀의 윤덕여 전 감독과 콜린 벨 현 감독의 장점을 잘 흡수해 팀을 이끌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8일 여자 U-17 대표팀 감독에 김은정(42) 현 여자 A대표팀 코치를 새로 선임했다. 김은정 감독은 12일과 15일 열리는 A대표팀의 뉴질랜드 원정 경기까지만 대표팀 코치로 역할을 수행한다. 여자 U-17 대표팀은 2024년 열리는 FIFA 여자 U-17 월드컵 참가를 위해 새롭게 구성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내년에는 AFC 여자 U-17 아시안컵 예선에 참가하게 된다. 여자 U-17 아시안컵 예선은 내년 4월 열린다. 한국은 홍콩, 타지키스탄, 이라크와 E조에 속했으며, 타지키스탄에서 모든 예선 경기가 치러진다. 29팀이 참가하는 1차 예선은 8개 조로 나뉘어 열리며 각 조 1위가 최종 예선에 진출한다. 1차 예선을 통과한 8팀이 겨루는 최종 예선은 내년 9월 열리며, 4팀 씩 2개 조로 나뉜다. 최종 예선 각 조 1,2위(4팀)와 2019년 대회 상위 3팀(일본, 북한, 중국), 개최국 인도네시아가 2024년
뉴스팍 이소율 기자 | 11월 11일(금),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가 한국골프연습장협회(이하 KGCA)와 함께 시작한 ‘KLPGA-KGCA 공식 골프 연습장 인증사업’ 7호로 세종특별자치시에 위치한 세종필드 골프연습장을 선정해 인증식을 진행했다. 세종필드 골프연습장은 국토 중심부인 세종특별자치시에 자리 잡고 있으며, 도심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도록 자연 친화적으로 설계됐다. 또 비거리 250m, 56타석 규모에 천연잔디 쇼트 게임장과 최신 오토 티업 시스템, 야외 스크린 시설 등을 갖춰 ‘KLPGA-KGCA 공식 골프 연습장’ 조건에 부합해 올해 세 번째이자 본 사업의 7호로 선정됐다. 금일 진행된 인증식에는 강춘자 KLPGT 대표이사, 김순희 KLPGA 전무이사, 윤홍범 KGCA 회장 그리고 김보민 세종필드 골프연습장 사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인증식에 참석한 강춘자 KLPGT 대표이사는 “우수한 골프 연습장과 인증식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KLPGA 회원들이 다양한 혜택을 누리기를 바라며, 함께 협력하는 골프 연습장도 더 많은 이익을 얻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KLP
뉴스팍 이소율 기자 | [김민규 인터뷰] 1R : 8언더파 64타 (버디 6개, 이글 1개) 공동 2위 2R : 7언더파 65타 (버디 9개, 보기 2개) 중간합계 15언더파 129타 단독 선두 - 단독 선두로 경기를 마쳤다. 2라운드 경기 돌아보면? 어제보다 핀 위치가 조금 더 까다롭게 설정됐다. 그래도 샷감이 좋아 만족할 만한 경기를 펼쳤다. 보기 2개를 한 것은 아쉽다. 모두 3퍼트로 보기를 범했다. - 이번 대회서 우승을 하면 다른 선수들의 성적에 따라 ‘제네시스 대상’까지 노려볼 수 있는데? 그렇다. 부상으로 인해 7개 대회를 쉰 것이 아쉽다. 하지만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라는 말이 있듯이 남은 2개 라운드에서 최선을 다해보겠다. 전력을 다해 플레이하겠다. - 부상을 입었던 손목 부위는 오늘 어땠는지? 90%까지 회복한 것 같다. 아직 100%는 아니다. - ‘코오롱 제64회 한국오픈’에서 첫 승했다. 아직 3, 4라운드가 남았지만 지켜야 하는 입장인데? 첫 우승 당시 쫓아가는 위치였다. 그러다 보니 지키는 것보다는 선두를 추격하면서 경기하는 것이 심적으로 더 편한 것 같다. 하지만 달라진 것은 있다. 우승을
뉴스팍 이소율 기자 | (사)한국프로골프협회 구자철 회장이 ‘2022 코리아 스포츠 진흥 대상’ 프로스포츠 리더 부문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스포츠동아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이 후원하는 ‘2022 코리아 스포츠 진흥 대상’ 시상식이 10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동아일보사옥에서 진행됐다. ‘코리아 스포츠 진흥 대상’은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각 분야에서 기여하고 있는 스포츠 관련 단체, 기업 및 브랜드, 지방자치단체, 스포츠인, 동호회 등 우수 공헌자를 발굴 및 시상하기 위해 2019년 제정됐다. 구자철 회장은 세계 최초로 프로골프리그인 ‘위믹스 2022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를 창설해 팬덤 형성을 주도했으며 역대 최대 규모의 KPGA 코리안투어 운영과 아마추어 및 주니어 골프 저변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구자철 회장은 “KPGA 코리안투어를 아낌없이 성원하고 지원해주시는 팬, 스폰서, 지역사회 등 관계자분들이 함께 만들어 낸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KPGA와 한국 골프 산업의 성장을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이라
뉴스팍 이소율 기자 | 대한축구협회는 과거 국가대표 선수로 A매치에 100경기 이상 출전한 6명의 올드 스타들에게 특별 공로패를 증정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대상자는 1970년대와 80년대에 걸쳐 국가대표팀의 주축 멤버로 활약한 김호곤(71), 차범근(69), 조영증(68), 조광래(68), 허정무(67), 박성화(67)다. 공로패 수여 행사는 11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리는 한국과 아이슬란드의 ‘하나은행 초청 국가대표팀 친선경기’가 끝난뒤 그라운드에서 열린다. 이들은 공로패를 받은 뒤 카타르 월드컵을 위해 땀흘려온 후배 대표 선수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한국 선수 중에서 대한축구협회가 인정하는 A매치에 100경기 이상 출전한 선수는 지금까지 모두 16명이다. 위의 6명 외에 홍명보, 황선홍, 유상철, 김태영, 이운재, 이영표, 이동국, 박지성, 기성용, 손흥민이 있다. 박경훈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는 “A매치 100경기 이상 출전자 중에서 2000년대 이후 선수들에 대해서는 100경기째 또는 은퇴식에서 공로패를 주고 기념하는 행사를 했다. 하지만 그 이전 선배님들에게는 그런 기회를 제공해 드리지 못해 늘 송구스러웠다. 비록 많이 늦었
뉴스팍 이소율 기자 | 단국대와 김천대가 U리그1 정상 자리를 두고 격돌한다. 먼저 박종관 감독이 이끄는 단국대는 9일 오후 단국대인조구장에서 열린 동국대와의 2022 대학축구 U리그1 왕중왕전 4강 1차전에서 1-0으로 승리하며 결승에 올랐다. 전반 23분 코너킥 상황에서 김광희가 머리로 동국대의 골문을 열었다. 이어 10일 오후 전주대천연잔디구장에서 개최된 전주대와 김천대의 4강 2차전에서는 이창우 감독이 이끄는 김천대가 3-1로 승리하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김천대는 전반 12분 최은서의 선제 득점, 전반 32분과 40분에 박정우가 각각 골을 넣으면서 일찌감치 리드를 잡았다. 전주대가 후반 23분 유예찬의 골로 추격에 나섰지만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지난 2008년 출범한 U리그는 올해부터 U리그1(1부)과 U리그2(2부)로 나눠 경쟁을 펼친다. 이전까지 권역리그 상위 32개 팀이 모여 왕중왕전을 치렀지만 올해부터는 U리그1 4개 권역에서 1위를 차지한 네 팀만이 우승컵을 놓고 격돌한다. 단국대는 올 시즌 U리그1 2권역에서 아주대와 초접전을 펼친 끝에 극적으로 권역 1위를 기록했다. 김천대는 4권역에서 2위인 울산대와의 격차를
뉴스팍 이소율 기자 | 월드컵 첫 경기를 2주 앞두고 ‘에이스’ 손흥민의 부상이라는 악재를 만난 축구 국가대표팀이 아이슬란드를 상대로 플랜B를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이 11일 오후 8시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아이슬란드와 ‘하나은행 초청 국가대표팀 친선경기’를 치른다. 아이슬란드의 FIFA 랭킹은 10월 현재 62위로, 28위인 우리보다 뒤진다. 지난 2016년 유로 대회에서 8강에 오른데 이어,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본선에도 참가한 바 있다. 그러나 이번 카타르 월드컵은 유럽 예선에서 탈락했다. 올해 총 10차례 A매치를 치러 2승 6무 2패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은 올해 초 아이슬란드와 처음으로 친선경기를 벌여 5-1로 승리한 바 있다. 지난달 28일 파주NFC에 소집돼 훈련을 이어간 대표팀은 아이슬란드전 다음날인 12일 월드컵 최종 엔트리 26명을 확정하고, 14일 카타르로 출국한다. 이번 경기는 FIFA가 정한 A매치 기간이 아니기 때문에 국내파 위주로 소집됐다. 따라서 승부보다는 ‘선수 테스트’에 초점이 맞춰질 거라는 전망이 많다. 그동안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던 선수들이 대부분
뉴스팍 이소율 기자 | KBO(총재 허구연)는 11월 17일(목) 오후 2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2 신한은행 SOL KBO 시상식’을 개최한다. 2022 KBO 정규시즌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MVP와 신인상 주인공이 발표되는 2022 KBO MVP 시상은 KBO 리그와 퓨처스리그 개인 부문별 1위 선수, 우수심판원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시상식은 SPOTV, SPOTV-2, KBSN SPORTS, MBC SPORTS+, SBS SPORTS와 네이버, 다음(카카오TV), U+프로야구, seezn에서 생중계된다. KBO는 정규시즌 종료 후 10월 16일(일) 준플레이오프 1차전 현장에서 한국야구기자회 소속 언론사 기자들이 MVP와 신인상을 각각 1명씩 기표하는 방식으로 투표를 진행했다. 현장 부재자 및 지역 언론사 소속의 기자 투표는 이메일로 진행됐다. 투표함에 봉인된 투표지는 지난 10월 26일(수) KBO 야구회관에서 KBO와 한국야구기자회가 공동으로 개표를 진행했다. 올 시즌부터 기존 점수제에서 다득표제로 바뀐 투표 방식에 따라 MVP 후보에는 총 16명의 후보가 등록됐다(KT 엄상백, 박병호, 삼성
뉴스팍 이소율 기자 |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4기 전역기념 티셔츠 온라인 판매를 시작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10일 오전 10시부터 구단 온라인 샵을 통해 김천 4기 전역기념 티셔츠를 판매한다. 전역기념 티셔츠는 김천상무가 지난달 29일 홈경기에서 오프라인으로 판매한 티셔츠와 동일한 제품이다. 전역기념 티셔츠에는 전역 예정자인 김천 4기 고승범, 김경민, 김정훈, 김한길, 문지환, 박지수, 송주훈, 정동윤, 지언학, 한찬희, 황인재의 얼굴이 캐릭터화 되어 그려져 있다. 구매 시기를 놓친 팬들의 문의에 따라 김천은 온라인으로도 티셔츠를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티셔츠는 L, XL, 2XL 사이즈를 판매하며 각 사이즈 별로 12월 31일까지 판매할 예정이다. 매진 시에는 판매가 조기 종료된다. 가격은 3만원이며 배송비는 별도로 발생한다. 수령까지는 구매일로부터 약 3일 가량 소요된다.
뉴스팍 이소율 기자 | 대한축구협회는 “카타르 월드컵에 참가하는 우리 축구대표팀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로부터 대회 기간동안 김치를 제공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이용수 대한축구협회 부회장과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 행사가 열렸다. 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제공하는 김치는 대표팀 선발대가 카타르 현지에 도착하는 11일부터 훈련 캠프에 미리 전달된다. 선수단에 공급될 김치 양은 약 200kg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역대 월드컵에 참가한 한국 대표팀이 외부 기관으로부터 대회 기간동안 별도로 음식을 제공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용수 협회 부회장은 전달식 인사말을 통해 “우리 대표팀을 돕기 위해 지원을 결정해준 공사측에 감사드린다. 장기간 원정에는 선수들 입맛에 맞는 식사가 매우 중요하다. 제공해준 김치를 먹고 선수들이 최고의 컨디션으로 월드컵에 나설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도 “우리 선수단이 국산 김치를 드시고 힘을 내서 멋진 경기를 펼쳐주기 바란다. 저희 공사도 K-푸드를 대표하는 김치를 전세계에 알려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겠다”
뉴스팍 이소율 기자 | KBO(총재 허구연)는 오늘부터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고룡정보산업학교(광주소년원, 교장 윤일중)를 시작으로 교정시설 및 사회복지시설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자 KBO 드림 스타트 사업을 시작했다. KBO는 전국의 10개 소년원에 티볼을 보급하여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함께 단체 활동을 통한 협동심과 성취감을 안겨주고, 학생들이 이러한 경험을 기반으로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해 돌아올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KBO의 허구연 총재는 야구해설위원으로 활동하던 지난 2014년과 2021년에도 두 차례에 걸쳐 전국의 10개 소년원에 티볼세트를 기증한 바 있다. KBO 드림 스타트 사업은 소년원 이외에도 한국아동복지협회(회장 신정찬)와의 협업을 통해 지원을 희망하는 전국의 13개 아동양육시설에도 티볼 교실을 개최하고 용품을 보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쉽게 접하기 힘든 야구 활동을 지원하여, 단체 스포츠 활동을 통한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안겨줄 계획이다. KBO 드림 스타트 티볼교실에 참여한 고룡정보산업학교 윤일중 교장은 “KBO 찾아가는 티볼교실 수업과 용품 후원으로 참여 학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
뉴스팍 이소율 기자 | 김종덕(61.밀란인터내셔널)이 ‘제27회 한국시니어오픈 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억원, 우승상금 1천 5백만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종덕은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제주 애월읍 소재의 타미우스 골프앤빌리지 우드, 레이크 코스(파72. 6,091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잡아내 4언더파 68타로 박성필(51.상무초밥), 오세의(55)와 함께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에도 김종덕은 보기 없이 버디만 10개를 작성해 최종합계 14언더파 130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후 김종덕은 “올해 마지막 대회를 우승을 차지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 그린 스피드도 빠르고 대회 코스 환경이 선수들에게 플레이하기 최적이었다”며 “차분한 코스 공략이 이틀 간 노보기 플레이를 할 수 있었던 비결”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대회를 치르기 전 KPGA 챔피언스투어 상금왕에 대한 욕심이 있었다. 2년 연속 상금왕을 차지할 수 있어 기쁨이 더욱 크다”며 “60세 이상의 나이에 현역으로 활동하며 상금왕을 차지했다는 것은 스스로에게 자부심을 느끼게 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종덕은 이번 우승으로 통산 우승 횟
뉴스팍 이소율 기자 | 2022 시즌 KPGA 코리안투어 최종전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13억 원, 우승상금 2.6억원)’의 개막을 하루 앞둔 9일(수), 경기 파주 소재 서원밸리 컨트리클럽에서 포토콜이 진행됐다. 이날 포토콜에는 ‘초대 챔피언’ 한승수(36.하나금융그룹)를 포함해 2022 시즌 KPGA 코리안투어 우승자 김민규(21.CJ대한통운), 김비오(32.호반건설), 김영수(33.PNS홀딩스), 박은신(32.하나금융그룹), 배용준(22.CJ온스타일), 서요섭(26.DB손해보험), 신상훈(24.PXG), 신용구(31.봄소와), 양지호(33), 이준석(34.우리금융그룹), 이형준(30.웰컴저축은행), 최진호(38.코웰), 황중곤(30.우리금융그룹) 등 14명의 선수가 총 출동했다. 선수들은 검은색 정장과 대회 공식 넥타이를 착용한 뒤 18번 그린 위에 설치된 무대와 1번홀 티잉 그라운드 앞에서 우승 트로피와 함께 각종 포즈를 취하며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디펜딩 챔피언’ 김비오는 “대회 2연패와 더불어 ‘제네시스 대상’과 ‘제네시스 상금왕’의 주인공이 결정
뉴스팍 이소율 기자 | 대한축구협회는 여자 U-17 대표팀 감독에 김은정(42) 현 여자 A대표팀 코치를 새로 선임했다고 8일 발표했다. 각급 축구 대표팀에 여성 지도자가 감독으로 선임된 것은 지난 8월까지 여자 U-20 대표팀 사령탑을 역임했던 황인선 감독에 이어 김은정 감독이 두 번째다. 김은정 감독은 12일과 15일 열리는 A대표팀의 뉴질랜드 원정 경기까지만 대표팀 코치로 역할을 수행한다. 여자 U-17 대표팀은 코로나19로 인해 최근 2년간 모든 국제대회가 취소돼 그동안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못했다. 오는 2024년 열리는 FIFA 여자 U-17 월드컵 참가를 위해 새롭게 구성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내년에는 AFC 여자 U-17 아시안컵 예선에 참가하게 된다. 김은정 감독은 현대고, 경희대에서 선수 생활을 한뒤 2003년부터 20년째 여자축구 지도자로 활동 중이다. 경남 함안의 함성중과 대산고 감독 등을 거쳐, 여자 U-16, U-19 대표팀 코치를 맡기도 했다. 이어 2013년부터는 국가대표팀 코치로 일하며 2015년과 2019년 여자 월드컵에서 윤덕여 감독을 보좌했다. 김은정 감독은 “여자 U-17 대표팀은 한국 축구 최초로 FI
뉴스팍 이소율 기자 | 여자 축구대표팀이 내년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열리는 FIFA 여자 월드컵 참가를 앞두고 유럽팀들을 상대로 담금질에 나선다. 대한축구협회는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이 내년 2월 잉글랜드에서 열리는 4개국 친선대회 ‘아놀드 클라크컵’에 출전한다고 9일 발표했다. 대회 참가팀은 한국을 비롯해 잉글랜드, 이탈리아, 벨기에 여자대표팀이다. 한국은 현지 시각으로 2월 16일 잉글랜드전을 시작으로 19일에 벨기에, 22일에는 이탈리아와 차례로 경기를 치른다. 1차전은 밀튼 케인즈, 3차전은 브리스톨에서 열리며, 2차전 장소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여자대표팀이 상대할 3개국중 잉글랜드와 이탈리아는 내년 여자 월드컵 본선 참가국이다. 지난 7월 여자 유럽선수권대회(여자 유로 2022)에서 우승을 차지한 잉글랜드는 현재 FIFA 여자 랭킹 4위에 올라있고, 이탈리아는 14위다. 벨기에는 한국(17위)보다 조금 뒤진 20위이지만, 올해 유로 대회에서 8강에 오른 강호다. 콜린 벨 감독은 “우리 선수들에게는 매우 힘든 대회가 될 것이다. 우리의 약점들이 노출되고 공략을 당할텐데, 이를 이겨내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유럽팀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