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이소율 기자 | 중등 축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중등 왕중왕전에 참가하는 64팀의 대진이 가려졌다. 대한축구협회(KFA)는 2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2022 전국중등축구리그 왕중왕전 온라인 대표자회의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는 대회 기본정보와 대진추첨 방식을 설명한 뒤 추첨이 실시됐다. 중등 왕중왕전은 11월 12일부터 21일까지 경남 고성군의 고성스포츠파크, 고성종합운동장 등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중등리그 26개 권역 성적 우수팀 64팀(권역별 1위 26팀, 2위 25팀, 3위 11팀, 4위 2팀)이 참가해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린다. 경기 시간은 선수들이 회복 시간을 고려해 전,후반 각 35분씩 진행되며, 연장전 진행시에는 전,후반 각 10분씩 치러진다.
뉴스팍 이소율 기자 | 초등 꿈자람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64팀의 조추첨이 완료됐다. 대한축구협회(KFA)는 2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2022 전국초등축구리그 꿈자람 페스티벌 온라인 대표자회의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는 대회 기본정보와 조추첨 방식을 설명한 뒤 추첨이 실시됐다. 초등 꿈자람 페스티벌은 11월 10일부터 13일까지 경주에서 개최된다. 10일부터 12일까지는 예선 풀리그를 진행하고, 13일에는 준결승과 결승전이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초등리그 40개 권역 성적 우수팀 64팀(권역별 1위 40팀, 2위 22팀, 3위 2팀)이 참가하며, 8팀씩 8그룹으로 편성됐다. 각 그룹은 4팀 씩 2조로 나뉘어 예선 풀리그(팀당 3경기)를 치르며, 본선은 그룹 내 각 조 1,2위 팀이 4강 크로스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린다. 경기 시간은 전,후반 각 25분씩 진행되며, 그룹별 준결승과 결승전은 연속 경기임을 감안해 전,후반 각 20분씩 치러진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재단법인 화성FC는 지난 1일 화성시하모니연합봉사단을 통해 화성지역 내 다문화가정에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전달했다. 국가대표팀 유니폼 후원은 대한축구협회축구사랑나눔재단에서 진행하는 엔젤저지 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실시하고 있다. 화성FC는 화성시하모니연합봉사단을 통해 화성지역 내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에 유니폼을 전달하였으며, 지역 내 이주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다문화 가정 어린이 대상 무료 축구교실, 이주민 단체와의 협약 체결, 축구공 지원 및 홈경기 초청 등 스포츠 취약계층의 이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화성시하모니연합봉사단은 김장 담그기, 연탄 배달, 무료 급식, 스포츠 교육, 다문화 가정 지원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소외)계층 대상으로 봉사활동 및 재능기부 활동 등 나눔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화성시하모니연합봉사단 이종권 단장은 “지역 내 다문화가정에 많은 혜택과 좋은 선물을 전달한 화성FC에 감사드리며, 이주민 지원에 대한 많은 활동 함께 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화성FC 전정민 사무국장은 “엔젤저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조금이라도
뉴스팍 이소율 기자 | 배용준(22.CJ온스타일)이 2022 시즌 ‘까스텔바작 신인상(명출상)’을 차지했다. 배용준은 현재 까스텔바작 신인상 포인트 부문에서 2,490.47포인트로 1위를 달리고 있다. 1,242.88포인트로 2위에 위치한 장희민(20.지벤트)과 격차는 1,247.59포인트다. 올해 잔여 대회는 3일부터 열리는 ‘골프존-도레이 오픈’과 10일 개막하는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까지 2개 대회다. 까스텔바작 신인상 포인트는 우승자에게 900점, 2위에게 480점을 지급해 남은 2개 대회 결과에 따라 2022년 ‘까스텔바작 신인상(명출상)’의 주인공이 탄생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장희민이 ‘골프존-도레이 오픈’의 불참을 알려 배용준이 2022년 ‘까스텔바작 신인상(명출상)’을 수상을 확정했다. 올 시즌 16개 대회에 출전하고 있는 배용준은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 우승 포함 TOP10 4회 진입 등 총 13개 대회서 컷통과했다.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는 4위(4,250.46P), 제네시스 상금순위는 11위(336,361,962원)에 위치해 데뷔 첫 해 투어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모습을 보여
뉴스팍 이소율 기자 | 2022시즌 스물아홉 번째 대회인 ‘S-OIL 챔피언십 2022’(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4천4백만 원)’가 오는 11월 3일(목)부터 나흘간 제주도 제주시에 위치한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파72/6,711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S-OIL 챔피언십’은 국내 최초로 올림픽 콘셉트를 적용하고 성화 점화 및 메달 시상식을 진행해 골프 팬들에게 큰 관심을 받는 대회 중 하나다. 올해는 지난 10월 29일(토) 일어난 이태원 참사의 희생자를 추모하고 애도의 뜻을 전하기 위해 성화 점화식은 진행하지 않는다. 본 대회는 KLPGA를 대표하는 대회인 만큼 역대 우승자의 면면이 화려하다. 유소연(32,메디힐)을 비롯해 이미림(32,NH투자증권), 전인지(28,KB금융그룹), 최혜진(23,롯데) 등 세계 무대로 뻗어나간 선수들을 배출했고, 박지영(26,한국토지신탁), 김지현(31,대보건설), 홍란(35,삼천리) 등 KLPGA를 대표하는 실력파 선수들이 우승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지난해보다 1억 원 증액된 총상금 8억 원을 두고 KLPGA를 대표하는 96명의 선수가 제주에서 샷 대결을 펼치는
뉴스팍 이소율 기자 |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을 비롯한 협회 임원진과 파울루 벤투 남자대표팀 감독, 콜린 벨 여자대표팀 감독이 1일 오전 서울시청 앞 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희생자 분향소에 들러 조문했다. 조문을 마친 정몽규 회장은 “슬픈 마음을 가눌 길이 없다. 축구계를 대표해서 상심이 크실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다치신 분들도 하루 빨리 완쾌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안타까운 사고 소식을 듣고 정말 깜짝 놀랐고, 믿을수 없었다. 지금도 마음이 무척 아프다. 저희들의 위로가 희생자 가족들의 슬픔에 작으나마 위안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콜린 벨 감독도 “유가족분들께 진심어린 애도를 표한다. 고인들은 우리의 기억속에 오랫동안 남아있을 것이다.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부상 당하신 분들을 비롯해 모두의 안녕과 건강을 위해 기도한다”고 말했다.
뉴스팍 이소율 기자 | “파주는 제게 기회를 준 팀입니다. 시즌의 끝에서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것 같아 큰 동기부여를 얻었습니다” 파주시민축구단이 지난 29일 파주스타디움에서 열린 화성FC와의 2022 K3리그 30라운드 경기에서 3-0 승리를 거뒀다. 비록 창원시청축구단에 승점 1점 뒤지며 준우승에 그쳤지만,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홈팬들과 함께 완승의 기쁨을 나눴다. 완승의 마무리는 이날 데뷔전을 치른 주재현의 몫이었다. 후반 39분 교체 투입된 주재현은 3분 만에 팀의 세 번째 득점에 성공하며 파주스타디움을 찾은 홈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짧은 시간에도 폭발적인 스피드를 앞세워 상대 수비를 위협했고 뛰어난 경기 이해 능력으로 적재적소에 위치하며 팬들의 환호를 한 몸에 받았다. 대동초-목동중-항공고(전. 광명공고) 출신의 주재현은 고교 졸업과 동시에 K3리그 무대를 밟았다. 화성FC에 입단하며 기대를 모았지만 갑작스러운 십자인대 부상으로 1년 가까운 기간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하지만 끊임없이 노력한 주재현은 부상 중임에도 불구하고 파주의 선택을 받아 이적했고 이날 친정팀 화성에 비수를 꽂았다. 경기 후 주재현은 “마지막
뉴스팍 이소율 기자 | 박정수의 선수 생활 커리어는 ‘도전’이란 단어로 설명된다. 한국, 일본, 중국, 태국에서 프로 선수 생활을 했고, 한국에서는 내셔널리그, K3리그를 비롯해 K리그 강원FC, 광주FC 등에서 뛰며 다양한 팀을 오간 ‘저니맨’으로 활약했다. 특히 포천시민축구단에서 공익근무를 하던 2017년에는 K3리그 MVP를 수상하기도 했다. 2018년 소집 해제 후 강원FC로 이적한 그는 꿈에 그리던 K리그 무대를 밟았고,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듬해인 2019년부터 작년까지는 광주FC에서 활약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는 서보원 감독의 부름을 받아 데뷔했던 친정팀인 경주한수원으로 돌아왔다. 다양한 리그를 경험한 그는 K3리그에서도 자신이나 김범수(제주)와 같은 다양한 상위리그 진출 사례가 나오길 바랐다. 아울러 다시 돌아온 친정팀에서 후배들과 경쟁하며, 또 한 번의 도전을 준비하고 있었다. [경주한수원 박정수 인터뷰] - 복귀 후 첫 시즌을 치른 소감 올해 부상도 있었고 경기에 많이 출전하지 못해 개인적인 아쉬움은 있지만, 주춤했던 전반기와 달리 후반기 팀 성적이 좋아 3위에 오를 수 있었다. 개인
뉴스팍 이소율 기자 | KBO(총재 허구연)는 한국시리즈 기간 동안 관중들의 안전한 관람을 위해 어제 10월 31일(월) 문화체육관광부, SSG, 키움 구단과 함께 한국시리즈가 예정된 인천 SSG 랜더스필드의 현장 시설 점검을 실시했다. 어제 구장 점검 회의를 주재한 최보근 문체부 체육국장은 “많은 관중이 함께 하는 행사인 만큼 안전한 관람이 가장 우선”이라며, 한국시리즈가 사고 없이 진행 되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KBO와 SSG는 안전요원을 기존 인원 100명에서 2배 이상 증원된 230명으로 운영하며, 경기 종료 후 퇴장 때 출입구가 붐비는 것에 대비해 출입구를 기존 7개에서 3개를 더 개방해 총 10개의 출입구를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경기가 종료된 후에는 시야 확보를 위해 관람객이 전부 퇴장할 때까지 조명을 끄지 않을 계획이다. 특히, 경사가 가파른 난간 지역과 파울 볼이 많은 지역에 중점적으로 안전요원을 배치해 사고 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전광판과 지속적인 안내 방송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 내용을 수시로 알릴 계획이다. 인천시에서도 관람객의 안전 사고 방지를 위해 적극 지원한다. 한국시리즈 기간에 한
뉴스팍 이소율 기자 | [2022 시즌 KPGA 코리안투어 신설 대회] 2022 시즌 20번째 대회로 열리는 ‘골프존-도레이 오픈’은 올해 새롭게 창설된 대회다. 총상금은 7억 원이고 우승상금은 1억 4천만 원으로 경북 구미 소재 골프존카운티 선산 OUT, IN 코스(파72. 7,120야드)에서 펼쳐진다. 출전 선수는 102명이며 본 대회 우승자에게는 KPGA 코리안투어 시드 2년,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부여된다. “골프존뉴딘그룹과 도레이첨단소재, 본 대회 공동 주최사” : ‘골프존-도레이 오픈’은 골프존뉴딘그룹과 도레이첨단소재가 공동 주최한다. 골프존뉴딘그룹은 스크린골프, 골프장, 아카데미, 골프용품 등 골프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한민국 대표 골프그룹으로 2018년과 2019년 KPGA 코리안투어 ‘덕춘상(최저타수상)’ 명칭 사용권에 관한 공식 스폰서십 체결을 통해 인연을 맺은 바 있다. 또한 2018년 KPGA 코리안투어 최종전 ‘골프존·DYB교육 투어챔피언십’에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했다. 골프존뉴딘홀딩스 김영찬 회장은 “2018년에 이어 4년 만에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무척 감회가 새롭다”며 “특히 최근 들어 한국 남자프
뉴스팍 이소율 기자 | KBO(총재 허구연)가 오늘(31일)부터 2022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 공식 기념 상품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 한국시리즈 기념 상품은 점퍼, 모자, 기념구, 키링, 열접착 패치 등 5 종류이며, KBO 리그 40주년 로고를 활용해 디자인됐다. 가벼우면서도 보온성이 뛰어난 한국시리즈 기념 점퍼(129,000원)는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며, 실제 한국시리즈 시구자가 착용하는 것과 동일한 제품이다. 또한, 한국시리즈 레터링이 디자인으로 들어간 기념 모자(35,000원) 및 2022 한국시리즈 엠블럼이 새겨진 기념구(10,000원/케이스 4,000원 별도), 한국시리즈 트로피 엠블럼을 활용한 키링(9,000원), 유니폼 등에 부착 가능한 열접착 패치(7,000원)도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 한국시리즈 기념 상품은 KBO 리그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KBO 마켓에서 독점 판매된다.
뉴스팍 이소율 기자 | KBO는 지난 29일(토)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안타깝게도 발생한 대규모 인명사고의 희생자 분들을 애도하고 유가족 및 많은 상처를 입은 분들을 위로하며 한국시리즈를 진행하기로 했다. 11월 1일(화)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1차전은 경기 시작 전 모든 선수들이 관중들과 묵념 하며 애도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국가 애도 기간인 1~4차전 동안 선수단 및 심판 전원은 모자 왼쪽에 애도 리본을 부착하며 희생자 분들을 추모한다. 1~4차전은 시구 없이 경기가 시작되며 사전 행사는 최소화한다. 응원단 역시 응원단장이 관중들의 안전한 관람을 안내하는 역할을 맡는다. 치어리더는 운영되지 않으며, 엠프 사용, 축포는 사용되지 않는다. KBO는 오늘 31일(월) SSG 랜더스 필드에서 문화체육관광부 및 구단 안전관리 책임자와 함께 회의를 진행한다. 관중들이 안전하게 관람하고, 경기장 내부에서 이동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경기장 안전요원을 증원해 경기장에서 퇴장 시 안전을 철저히 관리하며, 파울 타구 등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팍 이소율 기자 | “페널티킥 못 넣으면 친구들에게 미안할 것 같았어요. 득점으로 팀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좋아요” 보인중은 29일 오전 서울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경희중학교와의 2022 전국 중등리그 저학년서울남부 권역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전반 22분 선제골을 내준 보인중은 후반 추가 시간 박은준이 페널티킥을 성공하며 극적인 동점을 기록했다. 경기 후 박은준은 “여름 대회 끝나고 리그에서 성적 한 번 내보고 싶어서 애들이랑 많이 준비했다. 이긴 건 아니지만 같이 열심히 뛰어준 친구들 덕분에 즐겁게 경기했고, 또 좋은 추억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날 보인중은 쉽지 않은 경기를 했다. 전반 22분 선제골을 허용한 후, 여러 번 골대를 맞추며 아쉬움을 남겼다. 박은준은 “득점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는데 아쉽다. 골대도 여러 번 강타했는데 다 넣었다면 쉽게 승리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박은준은 “페널티킥을 차려고 섰을 때 엄청 긴장했다. 이거 못 넣으면 다 같이 열심히 뛴 친구들에게 미안할 것 같았다”며 “득점으로 팀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좋다”고 밝혔다. 저학년리그는 1, 2학년으로만 선수 구성
뉴스팍 이소율 기자 | 올 시즌 김해시청에 합류한 외인 공격수 마르코는 처음 경험한 K3리그의 경쟁력을 높게 평가했으며, 연고지 김해 팬들의 환대에 큰 감명을 받았다. 유럽, 러시아, 캄보디아 리그 등에서 활약했던 세르비아 출신 공격수 마르코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김해시청에 합류했다. 팀의 주전 공격수로 나서며 이번 시즌 총 10골을 기록, 리그 득점 5위이자 팀 내 최다 득점자로 남았다. 김해는 이번 시즌을 7위(승점 45점, 12승 9무 9패)로 마무리했다. 4위 부산교통공사(승점 46점, 11승 13무 6패)와는 승점 1점 차이에 불과하다. 그의 활약만큼이나 김해에서의 인기도 뜨겁다. 김해의 마지막 홈경기인 29일 경주한수원과의 최종전(1-2 김해 패)이 끝나자 김해 팬들은 그에게 달려와 사인과 사진 요청을 이어갔다. 마르코는 “이제 김해는 나에게 제2의 고향이 됐다. 한 시즌 동안 우리 팀을 응원해준 팬들에게 고맙다”며 김해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상위 리그인 K리그1, K리그2와는 달리 K3, K4리그에서 뛰는 외국 선수들은 통역도 없이 열악한 환경 속에서 훈련과 경기에 임하고 있다. 마르코는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긍정적인
뉴스팍 이소율 기자 | 최경돈 감독의 부드러운 리더십이 2005년 창단한 창원시청축구단에 사상 첫 리그 우승이라는 영광을 안겼다. 최경돈 감독이 이끄는 창원은 지난 29일 창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2 K3리그 30라운드 최종전에서 청주FC를 2-0으로 물리쳤다. 승점 3점을 더한 창원은 승점 57점(17승 6무 7패)로 같은 시간 펼쳐진 2위 파주시민축구단의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승점 1점 차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후 최 감독은 “1년 동안 힘든 경기들을 끝까지 소화해 준 우리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지금 기분은 말로 설명이 불가하다. 많은 팬들과 이 기쁨을 누릴 수 있어 행복하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창원은 시즌 내내 상위권을 유지하며 우승을 넘봤다. 15라운드까지 1위를 달리던 창원은 잠시 주춤하며 25라운드가 끝난 시점에는 4위까지 내려갔다. 하지만 그 후 남은 5경기에서 5승을 거두는 뒷심을 보이며 기어코 1위로 올라섰다. 최 감독은 “올해 선수들 간의 커뮤니케이션과 믿음이 굉장히 좋았다”면서 “시즌 중반에 부상 선수들이 나오다 보니 조금 처진 것 같다. 부상 선수들이 복귀하고 전체적으로 선수들이 제 컨디션을 찾으며 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