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례 수원특례시의회 의원, '주요업무 추진계획' 청취 및 '건설기계 불법주기 대안' 마련 촉구

2025.02.11 19:46:06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김경례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1일 진행된 도로교통관리사업소에 대한 2025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 청취에서 건설기계 불법주기 문제와 관련하여 근본적인 대안 마련을 촉구하였다.

 

김경례 의원은 건설기계 불법주기 관련 행정이 단속에만 치우쳐 있음을 지적하며, 불법주기가 발생할 수밖에 없는 원인을 파악하고 대안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하였다.

 

김 의원은 “수원시에 등록된 건설기계는 총 5,734대이다. 차주 중 상당수가 수원시민일 텐데, 이분들이 겪는 불편과 고충도 충분히 헤아려야 한다”고 말했다.

 

2018년, 수원시에서는 공영주기장 설치를 위해 “수원시 건설기계 공영주기장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었지만, 투입 예산 대비 효과성 등의 문제로 추진되지 못하였다.

 

김 의원은 공영주기장 설치가 어렵다면 새로운 대안을 모색해야 한다면서, “활용도가 낮은 주차장, 유후부지 등을 활용하는 방안을 세심하게 고민해 봐야 한다”고 제언하였다.

 

끝으로 김 의원은 “단속만이 답이 아니다”면서, “건설기계 주기장 부족 문제가 어제오늘만의 일이 아닌데도 아무도 나서지 않는 소극적인 행정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배상미 기자 jiso0319@naver.com
저작권자 © 뉴스팍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법인명 : 뉴스팍 | 대표전화 : 0507-1442-1338 | 팩스 : 0504-294-1323 | <수원본사>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장다리로 179, 309호 오피스밸리 내 52호 (인계동, 현대콤비타운) <화성본사> 경기 화성시 효행로 1338-44 <안양본사>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평촌대로 421-13 제호 : 뉴스팍 | 등록번호 : 경기 아 52424 | 발행일 : 2019-04-03 | 등록일 : 2019-03-19 | 발행·편집인 : 배상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화형 뉴스팍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뉴스팍.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