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제19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2025 파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경기장 안전 점검이 지난 7월 24일부터 8월 1일까지 진행됐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파주스타디움을 포함한 19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 선수단과 관람객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했다.

이번 안전 점검에는 경기도, 경기도장애인체육회, 파주시, 파주시장애인체육회, 스포츠안전재단, 그리고 도내 종목별 가맹단체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각 기관은 경기장의 주요 시설물은 물론 관람객과 선수단의 편의시설, 안전장비, 비상대응 체계 등 모든 위험 요소를 꼼꼼하게 점검했다.

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선수단과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 종목별 경기장에 구급차량을 상시 배치하고 응급 구조사 또는 안전요원 배치를 파주시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또한 "어떠한 돌발 상황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최선을 다했다"고 강조했다.

이번 안전 점검은 제1차 대표자회의와 연계하여 실시됐으며, 점검 결과는 파주시와 공유돼 대회 전까지 필요한 보완 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와 개최지 파주시는 대회의 안정적인 운영과 참가자 모두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사전 점검과 긴밀한 협업 체계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는 물론,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