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동연)가 도내 시군장애인체육회 임직원들의 실무 역량 향상을 위한 직무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총 105명의 임직원이 참석해 장애인체육 현장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강화했다.

이번 교육은 참석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효율적인 학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남부(경희대학교 체육대학관)와 북부(신한대학교 에벤에셀관) 권역으로 나눠 진행됐다.

교육 과정은 장애인체육 분야의 실무 중심 행정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구성됐다. 주요 강좌는 ▲스포츠 인권침해 예방 및 제도적 대응 ▲계약·인사관리 실무 ▲장애인체육 법·노무 실무 ▲체육회 총무·행정 및 경영관리 전략 ▲체육안전 및 사고 대응 ▲선수 사례 공유 및 커뮤니케이션 기술 등 총 6개 과목으로 진행되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백경열 사무처장은 “이번 직무교육은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장애인체육의 전문성과 행정 역량을 동시에 강화하고자 마련됐다”며, “교육을 통해 시군장애인체육회의 조직 운영 능력이 한층 제고되어, 궁극적으로 경기도 장애인체육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내 31개 시군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과 행정직원들의 전문성을 높여, 앞으로 경기도 장애인체육 발전의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