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루꽝응어이 베트남 빈롱성 인민위원회 위원장 접견

2025.10.29 16:50:47

베트남 부호 대사 간담 이어 교류 지속…안양시, 국제적 네트워크 강화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첨단 산업과 스마트도시 혁신을 선도하는 안양시와 베트남 메콩강 삼각주의 독특한 관광 자원을 보유한 빈롱성이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안양시는 최대호 시장이 28일 오후 1시 20분 시청 3층 간부회의실에서 루꽝응어이(Lu Quang Ngoi) 베트남 빈롱성 인민위원회 위원장을 접견하고, 양 도시의 강점을 결합한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8월 최대호 안양시장이 부호(Vu Ho) 주한베트남 대사를 만나 지방정부 간 교류 협력 강화를 논의한 이후 성사된 것으로, 베트남 빈롱성 대표단의 안양시 방문을 계기로 마련됐다.

 

이날 최대호 시장과 루꽝응어이 위원장은 산업, 교육,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루 꽝 응어이 위원장은 안양시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를 표하며 “한국과 베트남 양국 관계가 더욱 공고해지는 만큼, 안양과 빈롱성의 관계 또한 확대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안양시의 첨단 산업 역량과 우수한 교육 시스템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에 최대호 시장은 “안양에 대한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양 도시가 상호 이익을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에서 교류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화답했다.

 

안양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베트남 지방정부와의 국제적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한 교류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배상미 기자 jiso0319@naver.com
저작권자 © 뉴스팍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법인명 : 뉴스팍 | 대표전화 : 0507-1442-1338 | 팩스 : 0504-294-1323 | <수원본사>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장다리로 179, 309호 오피스밸리 내 52호 (인계동, 현대콤비타운) <화성본사> 경기 화성시 효행로 1338-44 <안양본사>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평촌대로 421-13 제호 : 뉴스팍 | 등록번호 : 경기 아 52424 | 발행일 : 2019-04-03 | 등록일 : 2019-03-19 | 발행·편집인 : 배상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화형 뉴스팍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뉴스팍.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