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 이상일) 용인시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소년운영위원회 '별하'가 지난 11일, 수원시 권선청소년청년센터 및 천천청소년청년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와 함께 주도적인 교류 활동을 진행하며 청소년 활동의 발전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번 활동은 총 2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축제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창의적인 체험을 통해 협력과 소통 역량을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의 특성화 시설인 꿈지락스튜디오에서 나무반지 및 우드 트레이 제작 목공 체험을 했으며, 보치아 게임을 통해 전략적 사고와 협동심을 기르며 활발한 교류를 이어갔다.
특히, 각 운영위원회가 진행한 축제 프로그램 소개 및 경험 공유 시간에는 청소년 활동의 다양성과 발전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별하'의 정하빈 위원은 "다른 위원회에서 만든 축제를 경험하며 참여자를 즐겁게 하는 더욱 많은 방법을 배우고, 축제 기획에 대한 시야가 넓어졌다"며 소감을 밝혔다.
용인시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교류 활동은 청소년들의 주도적 참여와 창의적 역량을 발전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별하'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청소년과의 협력을 통해 자발성과 책임감을 갖춘 주체적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지역 청소년 프로그램의 질적 성장과 네트워크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은 청소년수련관을 비롯해 청소년수련원, 문화의집 등 용인시 공공 청소년시설을 위탁 운영하고 있다. 재단은 "청소년이 365일 행복한 도시, 용인" 실현을 위해 용인시 청소년 축제를 포함한 238개 청소년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며, 청소년이 중심이 되는 건강한 지역 문화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원을 지속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