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이 ‘제13회 오산시 다(多)하나 한마음 축제’ 현장을 찾아 국적과 언어를 초월한 화합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지난 11월 1일(토), 오산시청 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이번 축제는 다양한 문화의 색깔이 한데 어우러져 아름다운 무지개를 만들어내는 장이었다. 세계 음식 시식, 전통 문화 체험, 다채로운 공연 등이 펼쳐져 오산 시민들과 다문화 가족들이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축제에 함께한 이상복 의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다양한 문화의 색이 어우러져 하나의 아름다운 무지개가 된 현장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 의장은 “국적과 언어는 달라도,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이 오산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의장은 오산시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다름이 벽이 아닌 힘이 되고, 다양함이 경쟁이 아닌 자랑이 되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어 “모두가 어우러지는 오산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이 의장은 동료 의원들과 함께 직접 전통 의상 체험에 참여하며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조금 쑥스럽긴 했지만 의원님들과 함께 전통 의상 체험도 해봤는데 어울리나요!”라는 유쾌한 메시지를 남기며 다문화에 대한 포용적 태도를 보여주었다.
오산시 가족센터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오산시가 다양성을 존중하고 모든 시민이 하나 되어 발전하는 공동체임을 확인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