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의 멈추지 않는 현장 소통 행보… 광명6동에서 ‘우리동네 시장실’ 이어가

2025.11.17 13:50:27

올해 다섯 번째 ‘우리동네 시장실’ 광명6동에서 진행

 

뉴스팍 배상미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시민 곁에서 답을 찾는 현장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박 시장은 17일 광명6동에서 올해 다섯 번째 ‘우리동네 시장실’을 열고 주민 생활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이날 박 시장은 교육환경, 생활 SOC, 복지, 주민자치 등 네 분야의 현장을 차례로 방문하며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했다.

 

첫 일정으로 광일초등학교 학부모 간담회에 참석했다. 학부모들은 노후 방송장비 교체, 비상방송시설 설치, 등·하교 안전관리 강화, 청소 인력 확충 등 학교 현장의 다양한 요구를 전달했다.

 

이에 박 시장은 “아이들의 안전은 어떤 정책보다 우선”이라며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노후 장비 교체와 통학로 안전요원 배치 등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우리어린이공원 개선 공사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을 세밀하게 확인했다. 박 시장은 공사 과정 전반에 안전관리와 품질 확보를 철저히 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것을 관계 부서에 주문했다.

 

공원은 화장실, 야외무대, 운동기구 등을 전면 교체하는 사업이 진행 중이며 2026년 3월 준공 예정이다.

 

주민자치회가 추진 중인 ‘목감천 옹벽 벽화 재정비’ 사업 현장도 방문했다. 이 사업은 주민이 직접 벽화를 새롭게 그리는 주민참여 프로젝트다.

 

박 시장은 “주민의 참여가 마을의 표정을 바꾸고 지역의 자부심을 만든다”며 주민주도형 자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마지막 일정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한 ‘전통메주 만들기’ 행사에 동참해 이웃을 위한 배려에 정성을 더했다. 이날 함께 만든 메주는 발효해 내년 3월 저소득층 가정에 된장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오늘 현장에서 들은 주민 의견은 시정을 움직이는 중요한 자산이자 정책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속으로 들어가 답을 찾는 현장 중심 시정을 흔들림 없이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우리동네 시장실’은 12월 4일 일직동에서 개최한다.

배상미 기자 jiso0319@naver.com
저작권자 © 뉴스팍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법인명 : 뉴스팍 | 대표전화 : 0507-1442-1338 | 팩스 : 0504-294-1323 | <화성본사> 경기 화성시 동화서북안길 70 <안양본사>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평촌대로 421-13 <수원본사>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장다리로 179, 309호 오피스밸리 내 52호 (인계동, 현대콤비타운) 제호 : 뉴스팍 | 등록번호 : 경기 아 52424 | 발행일 : 2019-04-03 | 등록일 : 2019-03-19 | 발행·편집인 : 배상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화형 뉴스팍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뉴스팍.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