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광명시가 해외 유입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시는 성지순례 기간을 앞두고 사우디아라비아 방문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메르스(MERS)와 수막구균 감염증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22일 밝혔다.
이슬람 성지순례(하지, Hajj)는 매년 수백만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여러 국가 인파가 밀집하면서 호흡기 감염병과 수막구균 감염증 감염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특히 중동 지역에서는 메르스 발생이 이어지고 있어 철저한 예방이 필요하다.
시는 중동 지역 방문 예정자와 입국 시민을 대상으로 여행 전·중·후 단계별 예방 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출국 전에는 수막구균 백신 등 권장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의료진과 상담한 뒤 여행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여행 중에는 손 씻기,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낙타 접촉이나 생우유 섭취는 피해야 한다.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의 접촉도 삼가는 것이 좋다.
귀국 후 14일 이내 발열, 기침,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의료기관 방문 전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 또는 광명시보건소에 먼저 상담하고, 의료기관 방문 시에는 해외여행력을 반드시 알려야 한다.
최혜민 광명시장 권한대행(부시장) “해외여행이 늘어나는 시기인 만큼 일상에서 예방수칙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중동 지역을 방문하는 시민들은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위생 수칙을 꼭 지켜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는 감염병 발생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시민 안전을 위한 대응을 이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