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조직 전체의 청렴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7월 1일 경기도체육회관 4층 회의실에서 고위직 및 신입·승진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직급별 특성을 고려해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진행됐다.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는 5급 이상 고위직 임직원 7명이 참여했으며,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신입 및 승진직원 17명이 교육을 받았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이처럼 직급을 구분하여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각 직급에 맞는 실질적인 사례와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이번 교육이 임직원들이 공직자로서의 청렴 윤리를 내재화하고, 부패를 방지하기 위한 실천 의지를 다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경열 사무처장은 "경기도 공직유관단체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서는 모든 임직원의 청렴 의식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청렴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건강한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이번 청렴 교육을 발판 삼아 더욱 투명하고 신뢰받는 조직으로 거듭나, 경기도 장애인 체육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이는 경기도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튼튼히 다지는 동시에, 모범적인 공직 유관단체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