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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목소리 듣고 불공정 근절! GH, '찾아가는 청렴 간담회'로 윤리경영 박차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건설현장 중심의 청렴 문화 확산과 윤리경영 실천을 위해 상임감사 주관의 '2025년 찾아가는 건설공사 참여자 청렴간담회'를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31일 GH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불공정 관행을 뿌리 뽑기 위한 실질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GH가 2024년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년 대비 1등급 상승(4등급→3등급)한 성과를 발판 삼아, 청렴·공정한 건설문화 정착에 더욱 속도를 내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올해 GH는 주요 건설현장을 순회하며 건설사, 건설사업관리단 등 공사 참여자들과 함께 △불공정 관행 근절 △부패 취약분야 개선 △공정한 계약관리 △갑질 근절 대책 등을 집중 논의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수렴할 계획이다.

 

특히 간담회에서는 GH의 청렴윤리경영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K-CP), 익명신고 제도, 부패대응 모의훈련 사례 등이 공유되어,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고 현장 중심의 청렴 의식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GH는 향후 △CEO 주관 반부패 추진회의 △부서별 청렴담당관 제도 운영 △전 임직원 대상 청렴교육 강화 등을 통해 청렴 문화를 조직 내에 내재화하고 부패 취약 분야를 지속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이광진 GH 상임감사는 "청렴은 공사의 신뢰이자 경쟁력"임을 강조하며, "현장과의 소통과 참여를 통해 투명한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도민에게 신뢰받는 일등 청렴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간담회는 현장 중심의 청렴 활동을 강화하고 상생하는 건설 문화를 조성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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