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제10대 경기 의왕시의회(의장 서창수)가 본격적인 의정활동의 첫 단추를 끼웠다. 의회는 지난 1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24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321회 임시회를 열고 하반기 의정 운영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번 임시회는 이달 초 출범한 제10대 의왕시의회가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마련한 첫 임시회다. 회기 동안 의원들은 핵심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해 원 구성을 마무리하는 한편, 민생 직결 조례안 심사와 함께 2026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를 진행한다.
특별위원회 위원장단 구성 완료… 행감·조례 심사 '속도'
개회 첫날인 14일, 시의회는 주요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하며 의회 운영의 기틀을 잡았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이랑이 의원이 선출됐다. 위원회는 회기 중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채택하고 서류 제출 및 증인 출석 요구 안건 등을 처리하며 본격적인 시정 감시를 예고했다.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 위원장에 김동국 의원(의왕시의회 부의장)이 선출됐다. 위원회는 민생 현안과 밀접한 조례안 5건, 동의안 8건 등 총 17건의 안건을 꼼꼼히 심사해 오는 24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기타 특별위원회: 의회는 15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 선출까지 마치며 원 구성을 완벽히 마무리 짓는다.
부조리 신고포상금부터 전세사기 예방까지… 생활 밀착형 조례 대거 심사
이번 임시회에서 다뤄지는 안건들은 시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고안들이 다수 포함되어 눈길을 끈다.
김태흥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의왕시 공무원 등 부조리 신고보상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왕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해, 집행부가 제출한 ▲의왕시 헌혈 장려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왕시 아동청소년 부모 빚 대물림 방지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왕시 전세사기 예방 및 안전전세 관리단 운영 조례안 등이 주요 테이블에 오른다.
의회는 또한 16일부터 23일까지 집행부 산하 부서들로부터 2026년도 주요 업무 추진실적을 보고받는다. 이를 통해 연간 계획된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는지 중간 점검을 펼치고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하겠다는 방침이다.
서창수 의장 “존중과 소통 기반으로 주민 복리 증진 이끌 것”
서창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10대 의왕시의회가 첫 임시회를 열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의 돛을 올렸다”라며,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동료 의원들과 집행부가 서로 존중하고 긴밀히 소통하며 논의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서 의장은 집행부를 향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이 최우선인 만큼, 여름철 다가오는 집중호우와 극심한 폭염에 철저히 대비해 시민 안전 대책 마련에 한 치의 소홀함도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