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호프집 발' 확진자 근무 보험사 건물 일시폐쇄…881명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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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호프집 발' 확진자 근무 보험사 건물 일시폐쇄…881명 검사
  • 뉴스팍
  • 승인 2021.04.23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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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광주 동구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있다. 2021.4.22/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10명)이 발생한 광주 북구 소재 호프집 관련 확진자가 최근까지 회사에 출근한 이력이 발견돼 방역당국이 전수조사에 나섰다.

23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광주 2328번은 지난 19일까지 광주 서구 치평동 한 보험사 건물에 출근했다.

해당 건물에는 총 64개소의 사무실이 입주해 있으며 총 881명이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881명 전체에 코로나19 검사를 안내하는 한편 광주 2328번의 접촉자를 분류해 11명을 자가격리, 55명에 능동감시를 통보했다.

현재까지 총 194명이 코로나19 검사에 응했으며 이중 160명이 음성, 지표환자인 광주 2328번 1명이 양성, 29명은 검사 진행 중이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발생 이후 전체 층에 방역소독을 완료한 뒤 건물을 일시폐쇄했다.

박향 광주시 복지건강국장은 "해당 건물은 여러 보험사가 입주했지만 외근자가 많아 세부적인 접촉동선 등을 면밀히 확인 중이다"며 "추후 검사 결과에 따라 추가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접촉자를 재분류해 자가격리 대상자를 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해당 건물 근무자들의 검사 명단을 확보하는 한편 방역수칙 위반 사항이 있었는지 조사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남 1008번이 운영하는 광주 북구 소재 호프집에서는 방문자와 그 가족, 지인 등 이날까지 누적 1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주 2328번은 가족 중 한명이 해당 호프집에 방문한 뒤 검사 후 코로나19에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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