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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더민주 후반기 대변인단 66-2차 논평, 원전 오염수 방류 공동대응 업무협약식 연기 유감

[뉴스팍 = 배상미기사]  지난 11일(금) 진행될 예정이었던 경기도, 경기도의회, 제주도의회 간의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공동대응 업무협약식」이 끝내 연기됐다.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박근철, 의왕1)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공동대응 업무 협약식」연기에 대해 심히 유감을 표하며, 국민들의 건강에 심각한 문제를 초래하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막기 위한 지방정부 상호간의 협력과 공동 대응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는 당초  11일(금) 제주를 방문하여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공동대응 업무협약식’을 체결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원희룡 지사가 코로나19 방역을 이유로 제주방문을  연기해 달라고 부탁하여 협약식은 결국 연기되고 말았다. 

 

그러나 정작 원희룡 지사 자신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해지던 4월과 5월에 서울을 비롯한 타지역 방문을 심심치 않게 해왔었다. 또한 제주의 방역이 심각하다고 말하면서도 국민의 힘 당대표 후보들의 제주도 방문은 막지 않았다. 

 

원희룡 지사가 협약식 연기를 요청한 것이 코로나19 방역을 위해서인지, 정치적인 이유 때문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는 국민의 건강권 수호를 위해 반드시 막아야 하는 중차대한 문제다. 또한 각 지방정부가 함께 강력하게 연대하고 단호하게 대응해야만 일본의 결정을 철회시킬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막기 위해 경기도, 경기도의회, 제주도의회의 노력에 대한 원희룡 지사의 대응은 아쉬움과 실망을 자아내고 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원희룡 지사의 협약식과 관련한 대응에 대해 다시 한 번 유감을 표하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철회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17개 광역의회와의 협력과 연대를 추진할 것을 약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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