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배상미기자] 수원광교박물관, 교육부 자유학기제 연계 청소년 교육 ‘우리가 몰랐던 이야기-보존과학’ 참여 학급 모집한다.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내 청소년들에게 수원광교박물관의 소장 유물과 보존처리 방법을 배울 기회 제공하기 위함이다.

자유학기제는 한 학기 또는 두 학기 동안 지식‧경쟁 중심에서 벗어나 학생의 소질과 적성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활동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제도이다.

수원시 관내 중·고등학교 20개 학급 *하루에 1개 학급만 참여 가능하고, 8월 3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은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을 활용한 실시간 온라인 강의예정이다.

교육 프로그램명은 '우리가 몰랐던 이야기-보존과학' 으로 9~11월 매주 화·목요일(총 20회 운영) 수원광교박물관 연구원이 강의하게된다.

교육 주요내용은 문화재 보존과학: 손상된 문화재를 전통기술과 현대과학을 응용해 본래의 모습으로 회복시키는 작업, 문화재 손상 원인(인위적·자연적 요인), 보존 윤리(영속성, 원형 존중, 정당성, 가치 부여) 설명, 보존처리 순서: 전처리 작업→물리적 작업→화학적 작업→처리 후 작업, 광교박물관 소장 유물의 보존 처리 전후 과정 등 소개 등이다.

진로체험망 ‘꿈길’ 홈페이지(www.ggoomgil.go.kr)에서 로그인 후 진로 체험처에 ‘수원광교박물관’을 검색해 신청해 무료교육한다.

수원광교박물관은 지난 2018년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후 교육부 자유학기제 연계 교육을 운영. 최근 재인증을 받아 인증기관으로 등록 완료, 상반기(4~7월)에는 비대면 온라인 교육 19회 운영, 학생 495명 참여했다.

문의사항은 수원광교박물관 031-228-4228 문의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