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류은정 기자 | 안양시 먹거리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1월 29일과 30일 이틀간 센터 교육실에서 ‘혼자서도 척척밥상2’ 요리 체험 교육을 총 2회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7월 전통장을 활용한 제육볶음과 닭고기 달걀덮밥 만들기 요리 체험에 이은 두 번째 교육으로 요리를 많이 접하지 못한 청년과 남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혼자서도 척척밥상2’은 총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산 재료를 활용해 고추잡채와 무말랭이무침 만들기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생들은 요리의 어려움을 서로 이야기하고 공감하며, 요리에 대한 부담감을 해소했다. 센터는 교육 후에도 교육생들이 직접 요리하며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실습한 고추잡채와 무말랭이무침 요리방법, 고추기름을 만드는 방법 등의 자료를 제공했다. 아울러, 교육생들에게 실습한 음식을 담아갈 수 있는 그릇을 준비하도록 해 탄소배출을 줄이고 환경보호에 앞장섰다. 박미진 센터장은 “앞으로도 요리 기초과정을 실습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요리 초보자도 건강한 식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뉴스팍 류은정 기자 | 안양산업진흥원은 지난 28일 안양창업지원센터 동안청년오피스에서 ‘2023년 청년·창업기업 사업화 컨설팅 지원사업’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사업화 컨설팅 지원사업은 잠재력 있는 창업자의 사업화 경쟁력을 강화하고 성공적인 시장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4월부터 8개월에 걸쳐 시행됐다. 사업 경험이 부족한 초기 창업기업들을 대상으로 청년창업 마스터클래스를 40시간 실시했고, 이중 우수 수료기업 9개사를 선정해 맞춤형 1:1 컨설팅을 제공하여 창업 아이템에 대한 고도화를 지원했다. 이날 보고회 현장에서는 사업화 컨설팅 수행 결과 보고 및 참가기업의 IR 데모데이 우수 성과자 시상이 진행됐다. 우수성과 시상에선 UV 발광제를 이용한 살균 소독램프를 생산 예정인 엠제이옵토넥(주)(대표 김민준)이 대상을 수상했고, 한복 관련 유통을 계획 중인 ㈜항금단(대표 강영기)은 최우수상, 친환경 자동차 충전기 안전 솔루션을 개발한 픽스그린(대표 최정협)이 우수상을 받았다. 수상 기업들에게는 안양산업진흥원장 상장과 총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조광희 원장은 “이번
뉴스팍 류은정 기자 | 안양산업진흥원은 지난 29일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조광희 원장을 비롯한 1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했으며, 복지관을 찾은 400여명의 어르신들을 위해 배식 활동을 진행하고 거동이 힘든 어르신들의 식사를 도왔다. 식사를 마친 한 어르신은 “추운 겨울에도 복지관이 따뜻한 쉼터를 제공해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조 원장은 “추운 겨울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일회성이 아닌 정기적인 나눔 실천으로 시민에게 봉사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은 사단법인 위니버스에서 위탁 운영하는 기관으로, 노년층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재가복지, 노인일자리, 독거노인 지원, 자원봉사자 양성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뉴스팍 류은정 기자 | 안양시는 관내 2개 노선을 국토교통부로부터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받았다고 1일 밝혔다.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는 자율주행차 연구 및 실증을 위해 여객·화물 운송 및 안전기준 특례 등이 부여되는 구역이다. 지정을 위해 안양시는 지난 8월 시범운행지구 구간 선정 및 운영계획 등을 국토부에 제출했고 10월 현장 실사와 자율주행버스 시연 등 평가를 거쳤다. 안양시는 자율주행 대중교통 서비스로 ▲주간(晝間)에 동안구청(문화의 거리)~비산체육공원 3.4㎞의 11개 정류소 ▲야간(夜間)에 안양역~범계역~인덕원역 7.2㎞의 22개 정류소 등 2개 노선을 운영할 계획이다. 2024년 3월부터 6개월 간 안양시 자율주행 기술의 적극적인 홍보를 위해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의 견학 과정으로 시민 눈높이에 맞춘 자율주행버스 체험, 교육을 추진하고 2024년 8월부터 정식으로 자율주행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운행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는 관제센터 및 플랫폼을 구축 중에 있으며, 자율주행버스에는 돌발상황 및 야간·악천후 등 어려운 주행 조건에 대
뉴스팍 류은정 기자 | 안양시가 미세먼지를 줄이고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 2019년 12월부터 매년 겨울마다 시행해 올해 다섯 번째인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집중 발생시기인 동절기에 평소보다 강화된 배출 저감 및 관리 조치를 시행하는 제도이다. 안양시는 초미세먼지 26㎍/㎥ 달성을 목표로 ▲공공부문 선도 감축 ▲수송 ▲산업 ▲생활 ▲취약계층 건강 보호 ▲과학 기반 정보 제공 등 6개 분야에 12개 과제를 추진한다. 먼저 배출 저감 활동 활성화를 위해 공공부문 미세먼지 선도 감축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관내 행정·공공기관은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차량 2부제가 시행된다. 수송 분야에는 토·일요일 및 공휴일을 제외하고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이 제한되며, 저공해 조치가 안된 5등급 차량이 운행 시 1일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100억 이상 관급 공사장 9개소에 노후 건설기계 사용이 제한되며, 운행차 배출가스 및 공회전 단속도 추진한다. …
뉴스팍 류은정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른 과밀억제권역 지정으로 발생하고 있는 각종 불합리한 규제 개선을 위해 지방자치단체들이 공동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3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과밀억제권역 자치단체 공동대응협의회(이하 협의회)’ 창립총회에 참석했다. 수원시의 제안으로 구성된 협의회에는 안양을 비롯해 고양, 성남, 부천, 의정부, 하남, 광명, 군포, 구리, 의왕, 과천 등 경기도 12개 과밀억제권역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한다. 과밀억제권역은 인구와 산업의 수도권 분산을 위해 1982년 제정된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라 수도권을 나누는 구역 중 하나로, 법인이 과밀억제권역에서 부동산을 취득하게 되면 2~3배의 취득세를 내야하는 등 각종 규제가 적용된다. 최 시장은 “성장산업의 기업이 타지역으로 이전해 청년 일자리가 부족해지고, 주거비 상승으로 인구가 급감하고 있는 등 수도권 내에서도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현재의 획일적인 수도권 규제로는 국가성장 및 균형발전에 효율적이지 못하기 때문에 과밀억제 공동대응협의회의 구
뉴스팍 류은정 기자 | 안양시는 시에서 발주한 건설사업관리(감리) 및 건설기술 용역에 대한 이행실태 자체감사 결과 31건에 대해 주의 및 회수 등의 조치를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감사 대상은 2021년 1월부터 올해 7월까지 시 본청과 사업소 등 각 부서가 발주한 감리 및 건설기술 용역 등 254건이다. 시는 민간전문감사관과 함께 감리·기술용역 감사팀을 꾸려 ▲감리인원 배치 ▲행정절차 처리의 적정성 ▲감리원 현장 근무실태 ▲공사장의 안전관리 ▲검측 및 품질관리 ▲하도급 관리 실태 등을 집중 점검했다. 감사 결과 관련 서류의 제출 및 검토 불이행, 기술자 배치과정의 확인사항 미확인, 용역 완료 시 정산업무 미이행 등 31건의 미흡한 사항을 적발했다. 경미하거나 즉시 개선이 가능한 26건에 대해서는 주의요구나 개선요구를 했으며, 감리용역 정산업무가 미흡한 건에 대해 회수 조치를 하는 등 5건에 대해 시정요구 조치를 했다. 시는 점검을 통해 용역 전반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개선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며, 향후 조치 이행 여부를 지속 점검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뉴스팍 류은정 기자 | 안양시는 행정안전부의 ‘2023년 민방위 업무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한 해 동안 민방위 교육을 성실히 수행해 국가 민방위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시는 민방위대원 교육이 없는 날에 민방위교육장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배우기, 화재 시 시민행동요령, 자동차 안전벨트 안전성 체험 등 재난안전 체험 교육을 실시해왔다. 특히 올해 3월 시청 청사 현관에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장을 설치해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심폐소생술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또 지난 9월 제7회 안양시민 안전페스티벌에서 화생방 방독면 착용 체험, 소화기 사용, 화재현장 탈출 체험부스 운영 등 생활밀착형 민방위 안전교육을 실시해 시민의 재난 조기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주력해왔다. 아울러 경보시설 교체 및 신설, 비상급수 관리 등 민방위 시설·장비 확보와 유지관리에 기여한 성과 등도 인정을 받았다. 시는 행안부와 협의해 내년도 민방위 대피시설 안내표지판을 시민이 비상 상황에서 알기 쉽게 개선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뉴스팍 류은정 기자 | 안양산업진흥원 소공인지원센터는 지난 28일 진흥원 강당에서 관내 소공인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2023 소공인 역량강화 교육(4회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4차 산업혁명 제조업 기술 트랜드와 시장 전망’을 주제로, 경희대 경영대학원 교수이자 ‘초인류:AI와 함께 인공 진화에 접어든 인류의 미래’, ‘메타버스 새로운 기회:디지털 지구, 경제와 투자의 기준이 바뀐다’ 등의 저자로 잘 알려진 김상균 교수의 강연을 필두로 진행됐다. 김 교수의 강연에서는 급격하게 변화하는 국내외 기술의 흐름을 살펴보고 향후 제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미래 대응 전략을 제시함으로써 참여 소공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교육사업 및 마케팅, 컨설팅, 시제품 제작, 사업화, 청년 소공인 활성화 등 소공인지원센터의 2023년 분야별 성과를 공유하고, 차년도 사업의 내실화를 위한 의견 청취 시간도 가졌다. 조광희 원장은 “대내외적으로 기업경영이 날로 어려워지는 위기 속에서 안양 소공인지원센터는 관내 소공인의 애로사항을 반영하여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책으로
뉴스팍 류은정 기자 | 안양시는 약 90억원을 투입해 3단계에 걸쳐 추진한 안양9동 병목안로(청포휴게소~최경환성지) 도로개설공사를 최근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병목안로는 수리산 도립공원의 주요 통행로에도 불구하고 산지부와 접한 도로의 폭이 좁아 차량의 교행이 어렵고 보행로가 없어 교통사고 위험이 큰 도로였다. 이에 시는 지난 2015년 검토를 시작해 병목안로(청포휴게소~최경환성지) 1천240m 구간을 3단계로 나누고 도로폭 5m를 10~12m로 확장해 2개 차선 및 보행로를 확보하는 공사를 추진했다. 시는 먼저 사업비 44억4천만원을 투입해 2016년 2월부터 2017년 6월까지 청포휴게소~도예전시관 일대 병목안로 320m 구간을 1단계로 정비하고, 2017년 8월~2019년 4월까지 13억3천만원을 들여 수리산산장 주변 병목안로 310m 구간에 대해 2단계 공사를 마쳤다. 이어, 나머지 대상 구간 610m(도예전시관~최경환성지)은 지난해 6월 시작해 이달 15일 정비를 마무리했다. 3단계 공사에는 32억9백만원이 투입됐다. 시는 병목안로 도로개설이 수리산 도립공원의 접근성을 높
뉴스팍 류은정 기자 | 안양시는 오는 12월 4일부터 12월 15일까지 노인일자리 사업의 참여자 4천778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내년도 노인일자리 사업은 올해 예산 161억원 대비 40억원이 증액한 201억원으로 참여자 규모도 올해보다 316명이 많은 4천778명이다. 노인일자리 사업유형별로 살펴보면 공익활동형 3천155명, 사회서비스형 970명, 시장형 490명, 취업알선형 163명이다. 노인일자리 신청자격은 공고일(11월 27일) 기준 안양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유형에 따라 60세 이상 가능)이며, 생계급여 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 및 정부 또는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공공근로 등 다른 일자리 참여자는 신청할 수 없다. 근무기간 및 급여는 공익활동형의 경우 11개월(월 30시간 이상, 일 3시간 이내)에 월 29만원, 사회서비스형은 10개월(월 60시간 이상, 일 3~8시간 이내)에 월 63만4천원이며, 그 외는 근무처의 근무 여건에 따라 상이하다. 내년도 급여는 2018년 이후 6년 만에 상향돼 공익형이 올해 대비 2만원,…
뉴스팍 류은정 기자 | 안양시는 마을세무사가 지하상가 및 골목형 상가에 직접 찾아가는‘찾아가는 세무상담’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올해 10월~11월 관내 지하상가 및 골목형상가 7곳(평촌1번가·중앙지하도·평촌역·아크로타워·안양가구·안양1번가 지하·안양1번가)의 상인회 사무실을 찾아가 상인들의 세금 관련 고충을 듣고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상담은 생업과 경제적인 이유로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상인들의 세무 상담 문턱을 낮추고, 세금 문제 해결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마을 세무사 및 세정과 직원들과 함께 국세, 지방세 등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절세 및 권리구제 방법 등에 대해 상인들의 눈높이에 맞춰 세무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상담을 받은 상인들은 “그동안 상담료 부담 등으로 망설였던 세무 관련 궁금증을 해결하고 절세 방안도 알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앞서 시는 지난 4월에도 안양의 전통시장 5곳을 직접 찾아가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1대1 세무 상담을 실시한 바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전통시장 뿐 아니라 지하상가, 골목형 상가에 직접 찾아가…
뉴스팍 류은정 기자 | 안양시는 감사원에서 주관하는 2023년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감사원장 표창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시의 감사기능 전문성 강화와 감사활동 개선사항 발굴 등 자체감사 내실화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게 됐다. 감사원은 자체감사기구 활동 내실화를 위해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자체감사기구의 감사활동에 대한 심사를 실시하고 있다.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공기업 등 총 676개 기관의 자체감사기구를 기관 규모와 성격에 따라 실지심사 9개군과 서면심사 9개군으로 세분해 심사한 뒤 A·B·C·D 등 네 단계로 나눠 등급을 부여한다. 안양시는 인구 30만 이상의 기초지방자치단체 실지심사군에서 2022년도의 자체감사기구 활동 및 내부통제 기능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으며, 그 가운데 1위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게 됐다. 감사원은 올해 심사부터 내부통제지원 영역(기관 의지·역량·실적)을 평가지표에 신설하는 등 기존심사 구성 및 지표를 전면 개편한 바 있으며, 안양시는 해당…
뉴스팍 류은정 기자 | 이상동기범죄에 대한 사전 예방부터 사후 범죄피해자를 위한 지원까지 민·관·경 협력 강화를 위한 ‘안양시민안전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안양시와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 24일 오후 8시 선포식을 열고, 1시간 동안 안양 범계역 일대를 3개 코스로 합동 순찰했다. 선포식과 합동 순찰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홍기현 경기남부경찰청장, 최병일 안양시의장, 구은영 안양동안경찰서장, 이연형 안양만안경찰서장, 주성철 동안구 자율방범연합대장, 이상호 만안구 자율방범연합대장 등이 참석했다. 선포식에서 안양시와 안양동안·만안경찰서가 지난달 맺은 시민안전모델 업무협약 이후 그동안의 특별치안활동에 대한 성과를 공유했으며, 시의 안전을 고도화하기 위한 비전을 발표했다. 첫째 비전으로는 경찰력만으로는 지역사회 안전을 확보하는데 한계가 있음에 공감하고 민·관·경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등 민간협력단체와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추진한다. 둘째 비전은 새롭게 출범하는 자율방범대의 활성화를 위해 조직 및 임무의 체계화, 대원의 정예화, 활성화…
뉴스팍 류은정 기자 | 안양시가 관내 아스콘 제조업체인 제일산업개발 주식회사가 제기한 손해배상청구 항소심에서 승소했다고 27일 밝혔다. 서울고등법원은 원고의 사건 청구가 이유없어 항소를 모두 기각한다고 안양시의 손을 들었다. 제일산업개발 주식회사는 2020년 7월 안양시가 경기도에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설치허가신청에 대한 불허가 처분을 건의하는 등 권한을 남용했고, ‘악취배출시설 설치신고 반려처분’을 내려 공장을 가동하지 못했다며 안양시와 주민 등에게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 5월 1심 결과 안양시가 승소했으며, 제일산업개발 주식회사는 항소했다. 서울고등법원은 판결문에서 “안양시가 대기환경보전법의 목적에 비춰 주민 건강과 생활환경을 보호할 필요가 있는 점 등을 근거로 경기도에 불허가 처분을 건의한 것은 합리성이나 정당성을 잃은 것이라고 보기 어렵다”는 1심 판결을 인용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 공장과 그 주변에서는 환경오염과 관련한 여러 위법행위가 계속되어왔고 불허가 처분 건의는 위와 같은 상황에서 이루어진 것이었다”고 덧붙였다. 이로, 안양시와 제일산업개발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