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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대표 수공예 아트마켓 '생활시장화인'이 돌아왔다!

화성시문화재단, 5월 20일(토) 향남2지구 1호광장에서 수공예 아트마켓 ‘생활시장화인’ 1회차 개최!

 

뉴스팍 류은정 기자 | (재)화성시문화재단 화성시생활문화센터는 지난 20일(토) 향남2지구 1호광장에서 화성시 대표 수공예 아트마켓 ‘생활시장화인(1회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1회차 화인마켓에는 전국 수공예 작가 약 250개 팀이 참가 신청하는 등 수공예 작가 사이에서도 높은 관심을 보여 개최 전부터 열기가 뜨거웠다. 화인마켓 시민운영자와 재단이 사업 취지, 참여 작가의 우수성 등을 고려해 선발한 94팀이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화성시 동부권에 비해 문화향유의 기회가 다소 적은 서부권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전문 버스킹 공연, 지역 상권과 연계한 시민 버스킹 공연이 함께 운영돼 시민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지역 댄스학원(JR 댄스로빅), 피아노 학원(김슬기 음악학원), 스포츠 센터(샤인짐 향남점) 등이 참여한 시민 공연은 방문자들로부터 전문 공연팀 못지않은 인기와 호응을 받았다. 또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2인 이상 가족을 대상으로 현장 SNS 이벤트를 진행해 화인마켓의 마스코트 ‘화이니’ 미니쿠션을 증정하는 등 즐거움을 더했다.


한편, 수공예 아트마켓 ‘생활시장화인’은 2019년 첫 해 개최 이후 코로나19 여파로 2년 간 중단됐다가 2022년 재개됐다. 2022년에는 전국의 우수한 수공예 공방 작가 304팀이 참여하고 약 4만 2천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방문객의 만족도도 매우 높아 명실상부 화성시를 대표하는 전국단위 수공예 아트마켓으로 알려졌다.


화인마켓의 운영방식도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화성시문화재단은 ‘시민운영자’를 모집 및 선발해 사업 기획, 운영뿐 아니라 주요 사항을 자체 결정하는 등 관내 공방을 운영하는 지역예술인과 함께 시민 주도형으로 운영하고 있다. 화성시 생활문화 활성화와 자신이 행복을 느끼는 수공예 활동을 시민에게 알리고 즐거움을 나누고자 함께하는 시민운영자는 2019년 4개 공방(4명)으로 시작해, 올해는 33개 공방(34명)으로 늘어나 재단과 함께 활동하고 있다.


화인마켓 외에도 ‘생활시장화인’은 관내 공방을 시민이 방문해 경험해보는 이색 공방투어 체험프로그램 ‘공방 가는 날’(6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넷째 주 토요일)과 다양한 생활문화 활동을 기반으로 한 전시 프로그램 ‘작가 화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예정이다.


김신아 화성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행사장에 방문해주신 시민에게 수공예 분야와 함께 다양한 생활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관련 분야의 지역 상권과 상생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야외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화인마켓에서는 식음료 판매를 지양하고 있으며, 문화행사를 통해 인접한 상권에서 소비가 이루어져서 어려운 시기에 지역 상권에 긍정적인 도움이 조금이라도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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