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화성시소상공인연합회(회장 김창석)는 전기차 충전기업체 (주)씨어스와 지난 10일 화성시소상공인연합회 사무실에서 지역 사회 활성화와 발전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해, 각자 보유하고 있는 기술과 조직의 역량을 최대한 활용하여 상생을 협약키로 했다. 협약문을 바탕으로 (주)씨어스는 전기차 충전기 설치 및 충전요금 할인 등 화성시소상공인연합회 회원사에게 혜택을 부여하고, 화성시소상공인연합회는 회원사 상가, 공장, 주택 등 회원사와 직능단체에 홍보를 하는 등 상호 상생 관계를 유지하며 적극 협력키로 했다. (주)씨어스 김기옥 대표는 "화성시소상공인연합회 회원사에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 및 충전요금단가 할인 적용을 약속했다. 회원사와 함께 발전하며 상생할 수 있게 지원하겠다." 밝혔다. 화성시소상공인연합회 김창석회장은 "장기간 이어진 코로나 여파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기차, 전기화물차로 영업중인 화성시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소상공인연합회는 화성시 남양읍 역골로 15-22 202호에 위치하고 있으며, 화성시 관내 소상공인 규제·
뉴스팍 배상미 기자 | 3월 15일, 수원 태장초등학교(김정수 교장) 2023학년도 학교 교육과정 설명회 및 학부모 총회가 학교 강당에서 4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었다. ‘행복한 삶을 키워가는 HAPPY 태장교육’이란 비전과 ‘슬기롭고 예의 바르며 건강한 어린이’라는 교훈 아래 교육 목표와 안전한 학교, 즐거운 학교, 행복한 학교의 교육 방향을 제시하였다. 태장초등학교 김정수 교장은 ‘한 아이를 키우는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며 학부모들의 관심과 솔선수범하는 부모가 되어달라 당부했다. 수원특례시와 함께하는 학교 교육의 주요 추진사항 등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으로 총회가 이루어졌다. 학부모회, 녹색어머니회의 임원 선출 등 2023학년도 학부모 단체 구성을 마쳤다. 태장초교 녹색어머니회(전아란 회장)는 전체 학부모의 적극적인 참여로 학생들의 등굣길 교통지도 봉사를 하며,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새 학기의 시작과 함께 학교는 활기를 되찾은 분위기이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화성시는 오는 21일 오전 10시 병점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제23주년 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시민이 주인공 화성시민의 날은 ‘시민과 함께 그리는 희망, 같이 만드는 화성’이라는 슬로건을 주제로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로 준비 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시민 대표들과 함께 ‘100만 특례시 화성’의 미래를 선보이며, 화성 시민으로의 자부심을 드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시민들을 위한 철저한 준비로 리허설까지 하는 모습을 보여 소통 시정에 대한 열정을 내비췄다. 이날 행사는 영화배우 이원하가 사회를 맡았고,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영상과 홍보대사 위촉식, 시상식, 시민 인터뷰, 기념사 및 축사, 축하 영상, 비전 퍼포먼스, 화성 시민의 노래 제창 등 기념식으로 진행 된다. 특히, 시민의날 답게 화성 시민이 직접 준비한 축하 공연과 화성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은 인터뷰 영상, 퍼포먼스 등 행사의 대부분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그 의미를 더 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 시장은 “시민과 함께 100만 화성의 미래를 공유하고 화성에 사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라며, “시민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시 드림스타트와 장안구민회관은 14일 장안구민회관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드림스타트 아동이 학습·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대상 아동을 추천·선정한 후 장안구민회관의 스포츠 프로그램, 다양한 문화강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연계한다. 장안구민회관은 드림스타트 아동의 이용요금을 50% 감면하고, 나머지 요금과 재료비 등은 수원시 드림스타트가 지원한다. 두 기관은 지속해서 협의해 공동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장안구민회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활동에 앞장서겠다”며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을 위해 협력해주신 장안구민회관에 감사드린다”며 “두 기관의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아동들에게 더 나은 미래와 희망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드림스타트는 올해 수원시글로벌평생학습관, 수원시립미술관, ㈜스포츠아일랜드, 한국건강관리협의회 경기도지부, 관내 의료기관(안과·치과·심리치료 등 10곳) 등과
뉴스팍 배상미 기자 | 화성시가 ‘2023년 상반기 찾아가는 평생학습 배달강좌’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는 시민들의 다양한 학습 욕구를 충족시키고 자발적인 학습공동체를 활성화함으로써 평생학습도시로 자리매김하고자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모집기간은 13일부터 17일까지 이며, 5인 이상 화성시민(성인) 또는 화성시 소재 사업장 근무 직장인 모임 총 56개 대상이다. 교육신청 방법은 화성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 (https://u-life.hscity.go.kr)에서 배달강사를 선택 한 뒤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grgil@korea.kr) 또는 방문신청 가능하다. 찾아가는 평생학습 배달강좌 운영기간은 4월부터 6월까지 이며, 교육장소는 학습자가 원하는 공공장소이다. 강좌 당 최대 20시간 강사비 지원(최대 80만 원)된다. 단, 재료비 등은 학습자 부담이다. 박정은 평생학습과장은 “학습자 중심의 배달강좌를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평생학습 배달강좌는 지난해 문화예술, 인문교양, 직업능력 등을 주제로 총 113개 학습모임이 참여했다. 교육 문의 - 평생교육과 평생학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안성시보건소는 3월 16일 관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8명을 대상으로 안성맞춤아트홀에서 ‘2023년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2023년도 식품안전관리 정책방향 및 주요시책 ▲식중독 예방 및 관리요령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임무 및 활동요령 ▲식품위생감시 기본 요령 ▲식품위생법 위반사례 ▲기타 식품관련 분야 법령제도 등으로 진행됐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들은 2023년 3월 1일부터 2025년 2월 28일까지 2년간 관내 식품접객업소 약 4천여 개소에 식품위생법 준수사항 이행여부, 유통 식품 위생관리 점검 및 식품 등에 대한 수거지원과 그 밖에 식품위생에 관한 사항을 점검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다. 나경란 보건소장은 “이번 직무교육을 통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직무 수행 능력을 더욱 향상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먹거리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화성도시공사(이하 “HU공사”)는 16일 안전하고 편리한 공영버스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통합관리시스템과 안전운전인증 프로그램 등을 도입해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HU공사는 화성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정브리핑을 통해 2023년 주요 추진 내용으로 ▲공영버스 통합관리 시스템 도입 ▲도로교통공단의 안전한 운전 인증 프로그램 도입(안전 인증 취득) ▲ 신규 간선 교통망 확충, 향남역-지제역 간 신규 시내버스 노선 10대 개통 ▲공영버스 운수직 채용 안정성 확보 등 공영버스 효율화 방안을 발표했다. 화성시는 공영버스 운영 현황으로 4개의 차고지(전곡차고지,향남차고지, 남양차고지, 동탄차고지) 로 시내버스, 마을버스 34개 노선을 운영하고, 전체 66대의 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관내 교통 취약지역 및 신도시 택지개발 지역 등 교통 취약 지역에 대중 교통을 공급하려고 마을버스를 운영중이다. 교통 취약 마을 버스 노선은 24개 노선으로 신도시 택지지구에는 31개 노선, 산업단지에는 16개 노선을 운영되고 있다. HU공사는 먼저 클라우드 기반의 공영버스 통합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업무 처리 신속성을 향상 시킨다고 밝혔다. HU공사는 공영버스 통합관리
뉴스팍 최지은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특례시 남사·이동읍 215만평이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된 것과 관련해 16일 오후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과 만나 후속 조치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시장과 이 사장이 논의하는 자리엔 용인특례시 류광열 제1부시장, 황준기 제2부시장, 신경철 LH 국토도시개발본부장도 함께 했다. 이상일 시장과 이한준 사장은 “삼성전자의 첨단시스템 반도체 크러스터 조성을 위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용인특례시 남사·이동읍이 선정된 만큼 국가산업단지 조성작업이 윤석열 대통령께서 강조한 ‘속도’를 내며 원활하게 조성될 수 있도록 용인특례시와 LH가 긴밀하게 소통하며 공동노력을 기울이자”고 다짐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와 LH뿐 아니라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삼성전자, 한국전력, 한국수자원 공사 등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 조성에 힘을 모아야 할 기관들의 협업 시스템을 갖추는 것도 중요한 만큼 함께 노력하자”고 했다. 이 시장은 또 “용인에는 SK하이닉스가 처인구 원삼면에 126만평 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고, 그곳에서 멀지 않은 남사·이동읍에 삼성전자의 첨단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6일 강소농 기초과정 교육생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소농은 “작지만 강한 농업인”이라는 뜻으로 농업경영체의 자립역량 강화 및 경영 혁신 활동 활성화를 위하여 2월 7일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심화교육, 후속 및 역량강화 교육 순으로 총 12회에 걸쳐 50시간 과정으로 추진됐다. 강소농 교육은 급변하는 농업환경, 농업정책 방향에 발맞춰 나만의 농업경영 목표를 확립하고 내 농장의 장단점을 분석하여 중소 농업경영체의 역량 강화를 위한 방향으로 추진됐으며, 교육생 전원 수료하는 등 강소농 교육에 대한 만족도 및 열의가 매우 높았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 농촌사회과 이영승 과장은 “안성 관내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이번 교육생 대상으로 강소농 자율모임체를 육성하여, 성공사업 모델을 구축하고 지속 성장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뉴스팍 류은정 기자 | 이성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은 3월 17일 오후 3시 국립항공박물관에서 수도권 서부권 지역(인천‧김포‧부천)의 광역교통 관련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수도권 서부권 광역교통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천·부천·김포시 광역교통담당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도시공사(iH), 부천도시공사, 한국교통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수도권 서부권 지역의 개발사업 현황 및 광역교통과 관련한 건의사항 등을 집중 논의했다. 이 위원장은 “인천‧부천‧김포 지역에서는 과거 개발사업이 집중됨에 따라, 광역교통에 대한 정책수요가 급증했음에도 불구하고 광역교통 개선대책의 세부 사업 이행 지연 등으로 인해 많은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도권 서부권 지역의 광역교통 개선대책 이행현황을 짚어 보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함으로써 해당 지역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원하는 광역교통사업이 무엇인지를 살펴보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서울 5호선 연장과 관련해서는 김포시와 인천시 간에 노선계획에 대한 이견이 존재하나, 이에 대한 합의가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대광위에서
뉴스팍 류은정 기자 | 국토교통부는 한국타이어 공장 화재구간을 운행한 고속열차에 대하여 국토교통부가 승인한 철도안전관리체계와 비상대응 매뉴얼에 따른 적절한 운행이었는지 여부 등을 철저히 조사할 계획이다. 민간전문가, 교통안전공단, 철도안전감독관으로 구성된 합동조사단을 운영하여 고속열차 운행의 적절성 및 철도안전법 위반여부 등을 점검하고 부적절한 사항이 발견된 경우 시정조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안전에 문제가 없더라도, 승객이 불안감을 느낄 수 있는 상황에서는 열차운행을 자제하는 등 제도개선 사항 도출도 병행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현장에서 사용이 빈번한 농업용 굴삭기, 지게차 무면허 사용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소형 건설기계 취득과정을 개설하여 3월 20일부터 4월 10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안성시 관내 농업인 48명을 대상으로 6월 중 6인 1조로 하여 이틀간 굴삭기, 지게차의 안전사용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을 받게 된다. 소형 중장비는 별도 자격시험을 치러야 하는 산업건설기계 면허증과 달리 일정 시간 이상 교육을 이수하면 면허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단, 굴삭기는 2종 보통 면허, 지게차는 1종 보통 운전면허를 소지해야 면허증 취득이 가능하다. 이번 교육을 주관하는 이영승 농촌사회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조작기술 미숙과 무면허 사용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하고, 농업 현장에서 소형 건설장비를 활용한 안전하고 편리한 농작업으로 농촌 일손부족 문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뉴스팍 류은정 기자 | 무부는3. 17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제15기 법무부 국민기자단 위촉식」에서 법무부 국민기자 40명을 위촉했다. 중·고등학생, 대학생 및 일반인 40명으로 구성된 ‘법무부 국민기자단’은 앞으로 1년 간 주요 법무정책 현장 취재, 동영상·카드뉴스 등을 통해 법무정책을 국민들께 생생하게 알려드릴 예정이다. 한동훈 법무부장관은 “우리 사회를 지탱하고 발전시키는 것은 여러분처럼 ‘선의를 가진 사람들의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자단 한 분 한 분이 국민들께 도움이 되는 법무정책을 제대로 알려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법무부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법무부는 법무정책이 국민들께 더 쉽게 이해되고 국민들의 공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팍 류은정 기자 | 행정안전부는 이재민 보호 강화를 위해 17일 오전 11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서울 마포구)에서 김성호 재난안전관리본부장과 송필호 전국재해구호협회장이 만났다고 밝혔다. 전국재해구호협회는'재해구호법'에 따라 의연금품의 모집ㆍ관리 및구호활동 등을 위하여 설립된 구호지원기관이다. 이번 만남은 작년 중부권 집중호우, 태풍 힌남노 상륙과 같은 재난으로 인하여 언제든 대규모 이재민이 발생할 수 있다는 문제의식을 두 기관이 공유함에 따라 이루어졌다. 송필호 협회장은 두 기관의 발전적 관계가 지속되기를 희망한다며, 협회가 더욱 다양한 이재민 구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행안부가 제도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행안부 김성호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이날 회의에서 “그간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재해구호협회가 국민성금 모집과 지원, 구호물자 전달 등 활발히 활동해 온 것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이재민 구호에 앞장서 달라”며, “행안부는 전국재해구호협회와 다양한 분야의 민·관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재난으로 아픔을 겪는 이재민을 보호하고 이들의 신속한 일상회복을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 수원시 수원시립미술관(관장 홍건표)에서 지난 12월 7일부터 개최 중인 전시 《에르빈 부름: 나만 없어 조각》이 3월 16일 기준 누적 관람객 5만 명을 돌파했다. 이번 전시는 조각을 새롭게 조각한 작가로 평가받고 있는 오스트리아 출신 에르빈 부름(Erwin Wurm, 1954년생)의 국내 최대 규모의 개인전이다. 11m 길이의 '사순절 천', '팻 컨버터블(팻 카)' 등 작가의 대표적인 대형 조각 작품과 회화, 관람객 참여 퍼포먼스, 영상 등으로 구성됐다. 작가는 현대 사회에 나타나는 무거울 수 있는 주제와 현상들을 유쾌하고 재치있는 모습의 조각들로 담아낸 작품들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1분 조각 One Minute Sculpture’시리즈는 관람객이 직접 조각이 되어보는 ‘참여형 연작’으로 관람객의 참여도가 높았다. 《에르빈 부름: 나만 없어 조각》은 수원시립미술관에서 3월 19일까지 개최된다. 수원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세계적인 조각가 에르빈 부름의 전시를 통해 현대미술의 문턱을 낮추는 계기가 된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전시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 쉼터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