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지난 14일 심장 이상으로 쓰러져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던 김성제 의왕시장이 응급 시술을 무사히 마치고 의식을 회복했다. 병원 측은 김 시장이 2~3주 내에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15일 의왕시에 따르면 김 시장은 전날(14일)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 단지 내 운동시설에서 운동 중 갑작스러운 심장 이상 증세를 보이며 쓰러졌다. 사고 직후 김 시장은 의왕소방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한림대성심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이 과정에서 의왕소방서와 병원 간에 구축된 ‘원외 심정지 환자 의료전달체계’가 빛을 발했다. 구급대와 의료진의 유기적인 공조로 골든타임을 확보한 김 시장은 병원 도착 즉시 관상동맥 시술 등 적절한 응급처치를 받을 수 있었다. 시 관계자는 "김 시장은 현재 의식이 명료해 가족과 의사소통이 가능할 정도로 상태가 호전됐다"고 밝혔다. 의료진 역시 "환자의 회복세가 뚜렷해 2~3주 이내에 건강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는 소견을 내놨다. 한편, 김 시장의 갑작스러운 입원에 따라 당분간 의왕 시정은 안치권 부시장이 대행할 예정이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NH농협은행 경기본부는 15일 대회의실에서 김성록 경기본부장, 김현일 경기노조위원장, 송해경 현장지원부장, 박정남 RM마케팅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도 6급 신규직원 임용장 교부식’을 가졌다. 이 날 임용된 90명의 신규직원은 4주간 은행원으로서 업무수행을 위한 소양을 키우고 다양한 직무교육을 수료한 후 2025년 1월 초 경기 관내 영업점에 배치될 예정이다. 신규직원을 맞이한 김성록 본부장은“경기농협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원대한 포부를 가지고 앞날을 개척해나가고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선도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실력을 기르고, 인간적인 성숙함과 용기 있는 태도로 자신의 목소리를 내며 소신 있게 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우수한 지역인재를 확보하기 위하여 9월부터 학력, 연령, 전공, 자격 등에 제한이 없는 블라인드 채용을 실시하였으며, 우수인력수급을 통해 향상된 고객중심의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안성시는 ㈜영인인더스트리 김대영 대표와 ㈜제론텍 김진수 대표가 안성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두 대표는 한 해 동안의 경영 성과를 지역사회와 나누고자 하는 뜻을 모아 안성시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영일인더스트리는 케이블용 절연 테이프를 제조·공급하는 업체로, 오랜 생산 노하우를 토대로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도 제품을 공급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제론텍은 플라스틱 필름 및 코팅제품 등 고기능성 플라스틱 소재를 제조·가공하는 기업으로, 우수한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산업 전반에서 신뢰를 쌓아오고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기업의 한 해 성과가 지역을 위한 나눔으로 이어진 이번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의 모범적인 사례”라며 “기부금은 안성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에 소중히 활용하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타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고, 초과 금액은 16.5%의 세액공제가 적용된다. 여기에 더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 광명시가 신천~하안~신림선을 포함한 총 9개 철도 노선을 구축해 수도권 서남부의 핵심 교통 허브로 거듭나겠다는 비전을 선포했다. 광명시는 지난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승원 광명시장, 임오경·김남희 국회의원, 유정훈 대한교통학회장 및 교통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시 철도 인프라 확충 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을 앞두고 시의 핵심 현안인 신규 철도 노선 유치 전략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 "신천~하안~신림선, 수도권 서남부 교통난 해소의 열쇠" 이날 토론회의 최대 화두는 단연 ‘신천~하안~신림선’이었다. 이 노선은 시흥 신천에서 출발해 광명 하안동을 거쳐 금천구 독산역, 관악구 신림동을 연결하는 광역철도망이다. 박승원 시장은 기조 발제를 통해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조성과 함께 폭발적으로 늘어날 교통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서는 신천~하안~신림선이 반드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이어 “재정사업 추진을 원칙으로 하되, 사업 속도를 높이기 위해 민자 적격성 조사 등 투트랙 전략을 병행하여 실현 가능성을 높이겠다”고 구체적인 로드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년간 답보 상태에 머물렀던 광주 민·군공항의 무안 통합 이전 문제가 정부 주도의 전격적인 합의로 타결되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이를 “수원 군공항 이전 논의의 물꼬를 트는 결정적 전환점”이라며 환영하고 나섰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마침내 10여 년의 침묵이 깨졌다”며, 정부와 지자체가 참여한 ‘6자 협의체’를 통해 도출된 광주 군공항 이전 합의 소식을 전했다. 지난 17일, 기획재정부·국방부·국토교통부와 광주시·전남도·무안군이 참여한 6자 협의체는 ▲1조 원 규모의 주민 지원자금 조성 ▲무안 국가첨단산단 조성 ▲광역 교통망 구축 등을 골자로 한 상생 지원책에 합의했다. 특히 무안국제공항의 명칭을 ‘김대중 공항’으로 변경하는 방안과 호남지방항공청 신설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가 포함되며 18년 지역 갈등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오랜 난제를 정부의 책임 있는 조율로 풀어낸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정부가 길을 열고 지자체가 화답해 상생의 결실을 맺은 광주의 선례는 우리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광주의 사례를 수원 군공항 이전 모델에 적극적으로 투영해야 한다는 입장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관내 학교 시설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기계설비유지관리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기계설비유지관리법' 시행 이후 학교 현장에서 요구되는 기계설비 유지관리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관련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기계설비의 안전관리, 유지관리 기준, 점검 및 관리 체계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직무연수는 안산교육지원청과 통합으로 이루어져 기계설비 유지보수 업무를 공유하며 소통의 장을 넓혔다. 기계설비 분야에 전문 자격과 풍부한 현장 경험을 갖춘 외부강사가 참여하여, 학교 기계설비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사례와 문제점, 효율적인 유지관리 방안 등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비전문적인 판단이나 관리 미흡으로 인한 설비 고장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기계설비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노후화되는 학교 시설에 보다 신속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 축제를 eat(잇)다 연구회’는 16일 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용인시 대표 축제 개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용인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일 신규 대표 축제 발굴을 위한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지난 6개월간 경기대학교 관광문화콘텐츠학과 연구팀이 수행한 연구용역의 결과를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제안과 향후 실행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팀은 용인시의 지역적·문화적 특성을 면밀히 분석하고, 국내외 성공 축제 사례를 벤치마킹해 용인만의 차별화된 축제 콘텐츠와 홍보·마케팅 전략, 예산 산출을 포함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연구팀은 용인이 지닌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중심 축제 기획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전통적 인식으로 전해 내려오는 ‘생거진천 사거용인(生居鎭川 死居龍仁)’이라는 테마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장례문화축제 모델을 제안하며 다양한 콘텐츠 구성 방안을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 아울러, 축제의 초기 도입부터 성장·정착 단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군공항 이전과 경기통합국제공항 유치를 위해 시민들이 다시 한번 신발 끈을 조여 맸다. 단순한 캠페인을 넘어 정부의 실질적인 결단을 끌어내기 위한 구체적인 2026년 활동 방향이 정립됐다. 수원군공항이전 및 경기통합국제공항 추진 시민협의회(이하 시민협의회)는 지난 22일 수원 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제5기 시민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하고, 군공항 이전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 735명 매머드급 조직 가동… "2026년은 실행의 해" 이번 워크숍은 지난 9월 조철상 회장 체제로 새롭게 출범한 제5기 시민협의회의 첫 번째 대규모 공식 행사다. 현재 시민협의회는 24개 분과위원회, 총 735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매머드급 시민 조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현장에는 지역구 국회의원과 시·도의원, 시민위원 등 약 200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워크숍은 ▲유공 시민 포상 및 신규 임원 위촉 ▲전문가 강연 ▲2025년 활동 성과 보고 ▲2026년 사업계획 논의 ▲군공항 이전 결의 퍼포먼스 순으로 밀도 있게 진행됐다. 특히 이종필 교수는 '수원 군공항 이전의 미래'라는 주제 강연을 통해 "군공항 이전은 단순한 지역 민원
뉴스팍 배상미 기자 |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잇따른 안전사고와 환경오염 논란을 빚은 포스코이앤씨(POSCO E&C)를 향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 앞에서는 단 한 치의 타협도 없다”며 사실상의 ‘전면전’을 선포했다. 박 시장은 단순히 유감을 표명하는 수준을 넘어, 포스코이앤씨가 요구사항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행정적 조치는 물론 천문학적인 비용이 예상되는 손해배상 청구 등 모든 법적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으름장을 놨다. 박승원 시장은 17일 오전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포스코이앤씨의 반복된 사고는 우연이 아닌 ‘구조적 안전 불감증’의 결과”라고 규정하며 ▲신안산선 붕괴 사고 현장 인근 시설물 전면 재시공 ▲설 명절 전까지 피해 주민 보상 완료 ▲공사 재개 시 시민 동의 및 참여 보장 등을 강력히 촉구했다. ◇ “땜질식 처방 안 돼”… ‘전면 재시공’ vs ‘보수 보강’ 대립 가장 큰 쟁점은 지난 4월 신안산선 학온역(가칭) 인근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지반 침하 사고의 후속 조치다. 사고 여파로 도로 하부의 ‘통로박스(입체교차 시설)’와 ‘수로암거(배수로)’ 등 기반 시설이 파손됐으나,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 측은 ‘보수·보강’만으로 충분하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안양시는 올해 겨울에도 안양천에 수많은 철새들이 찾아와 장관을 이루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만안구 석수동의 안양천생태야기관 주변은 매년 철새들이 찾아오는 수도권 대표 철새도래지로 알려져 있다. 특히 아름다운 깃털을 자랑하는 원앙이 매년 수 백 마리씩 찾아오면서, 타지에서 방문하는 ‘탐조인’들의 발길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천연기념물 제327호인 원앙은 여름철에는 산지와 계곡에서 서식하다가, 겨울이 되면 물이 얼지 않는 하천과 호수로 이동해 월동하는 새다. 시에 따르면 올해는 지난달 말부터 흰뺨검둥오리와 청둥오리에 이어 중대백로, 알락오리가 많이 관찰되고 있으며, 원앙의 개체 수도 하루가 다르게 증가하고 있다. 안양천생태이야기관은 안양천의 겨울 철새로 자리 매김 한 원앙에 대한 시민 관심을 높이고 지속적으로 관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이달 ‘안양천 원앙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내년 1~2월(1월 10·17·24·31일, 2월 7·14일) 토요일에는 겨울방학 철새탐조교실을 운영할 계획으로, 이달 20일 오전 9시부터 안양시청 및 안양천생태이야기관 홈페이지를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 내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의 활력을 불어넣는 데 앞장선 ‘소상공인 지원 우수 지자체’로 수원특례시, 용인특례시, 화성특례시, 남양주시, 파주시 등 5개 시가 선정됐다. 이들 지자체는 지역 특성에 맞춘 자체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상원(원장 김민철)은 17일 양평군 본원에서 ‘2025년 소상공인 지원 우수 지자체 시상식’을 열고, 도내 31개 시·군 중 탁월한 성과를 보인 5개 지자체에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 노력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 ▲자체 예산 투입을 통한 신규 사업 발굴 ▲경상원 협력 사업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루어졌다. 특히 단순한 예산 집행을 넘어,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지역 상권의 체질 개선을 시도했는지가 주요 선정 기준으로 작용했다.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5곳은 각기 다른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상권 전략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먼저 수원특례시는 대도시 상권의 특성을 반영한 ‘도시형 상권관리 모델’을 정립해 호평받았다. 상인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일중 도의원(국민의힘, 이천1)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교육청 안전승하차 회차로 조성 지원 조례안'이 15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교육행정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날 김일중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어린이보호구역 지정, 속도 제한, 불법 주정차 관리 등 다양한 노력이 이어져 왔지만, 우리 아이들의 등·하굣길은 여전히 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며, “특히 학교 정문 앞에서 학부모 차량과 학생 보행 동선이 뒤섞이는 문제는 근본적으로 해소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안전승하차구역 제도가 도입됐음에도 불구하고, 도로 여건이나 교통 혼잡 등의 이유로 실제 설치가 어려운 학교가 많다”며, “이로 인해 학교 내부로 차량이 안전하게 진입·회차하며 학생을 태우고 내릴 수 있는 별도의 구조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김 의원은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조례 발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경기도교육청 안전승하차 회차로 조성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해 학부모와 교육 관계자, 전문가 등 도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청취하는 숙의 과정을 거친 바 있다. 김 의원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문승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1)이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양성평등 교육환경 조성에 관한 조례안'이 12월 15일 제387회 정례회 교육행정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 증가와 함께 성별에 따른 사회적 갈등이 확대됨에 따라 교육계에서는 이에 대한 실질적 대처 방안을 마련하고 성인지 감수성 제고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문승호 의원은 “양성평등이 가지는 교육적 가치를 기반으로 성차별적 의식 및 관행을 해소하고 갈등을 사전에 해결할 필요가 있다”며 “효율적으로 양성평등 교육이 추진될 수 있도록 위원회 구성, 교육 계획, 재원 마련 등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이번 조례 제정의 취지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교육감의 양성평등 교육 재원 마련 및 교육과정 편성·운영책무 ▲양성평등 교육 기본계획 수립 ▲양성평등위원회 설치 및 운영 사항 ▲양성평등 교육 연수 과정 운영 및 홍보 사업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문 의원은 “경기도 교육공동체부터 성별에 따른 차별, 편견, 비하 및 폭력 행위를 근절하여 모든 영역에서 동등하게
뉴스팍 류은정 기자 | 화성시청년지원센터는 지난 13일 청년지원센터 라운지에서 제2회 성과공유회 ‘2025 화.려.한 페스타’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화)성시 청년 (려)기 모여라!’라는 의미를 담은 청년 축제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김복식 화성시청년지원센터장, 화성시 청년 등 50여 명이 참석해 올해 청년지원센터의 활동을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행사 1부에서는 청년 예술가 공연, 화성시청년지원센터와 청년취업끝까지 지원센터의 발표, 프로그램 참여자 소감 공유 등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다양한 네트워킹 활동을 통한 청년 간 교류와 협력이 이뤄졌다. 화성시청년지원센터는 올해 ‘꿈이 현실이 되는 삶의 플랫폼’을 비전으로, ▲청년 성장 ▲청년 참여 ▲활동 지원 등 3개 분야에서 7개 사업을 운영했으며 총 1만7천여 명의 청년이 참여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2025년 사업을 종합적으로 점검함과 동시에, 참여 청년들의 생생한 후기와 의견을 토대로 2026년 청년 정책의 개선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청년들의 고민과 성장을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가족돌봄 아동·청년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22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원안가결됐다. 정경자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가족돌봄 등 위기아동·청년 지원에 관한 법률' 에 맞춰 경기도의 역할을 정비하는 동시에, 경기도가 실제로 움직이는 책임 주체가 되기 위한 최소한의 제도적 정비”라고 설명했다. 정경자 의원은 “그동안 국가 차원의 법적 근거가 부재한 상황에서 경기도가 조례를 통해 정책 공백을 메워 왔지만, 실질적인 사업 추진에는 구조적 한계가 있었다. 국가 법률이 제정된 만큼, 경기도의 역할을 법 체계에 맞게 재정립하고 지원 체계를 더 단단히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발의한 개정안의 핵심은 경기도의 역할을 ‘계획 중심’에서 ‘실행 중심’으로 전환한 점이다. 보건복지부가 수립하는 5년 단위 국가 기본계획과 연계해, 경기도가 매년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규정함으로써 예산·사업·성과에 대해 매년 책임지는 구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정경자 의원은 이번 조례에 △사례발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