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류은정 기자 | 남양주시 와부읍 국지도86호선 확장추진위원회는 지난 2일 와부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국지도86호선은 도로선형이 매우 좁고, 인도가 설치돼 있지 않아 사고 발생 위험이 높기 떄문에 시설개량이 절실하다. 하지만 지난 국도·국지도건설 제4차 계획에서는 와부~화도구간 중 화도지역 5km만 일부 반영, 제5차 계획에도 와부읍 구간의 확장추진은 미반영됐다. 이번 간담회는 현재 제6차 계획의 국토부 예비타당성조사 목록 선정절차가 진행 예정됨에 따라, 국지도86호선 와부구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알리고 조속한 확장추진을 건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국지도86호선 확장추진위원회 위원들을 비롯해 이병길 경기도의원, 김현택 의원, 김영실 의원, 한송연 의원, 김지훈 의원 등 남양주시의원과 김영섭 경기도 도로정책과장, 오철수 남양주시 교통국장, 김길원 와부읍장 등 관련 실무자들이 참석해 국지도86호선 와부지역 8.68km 구간의 진행상황과 향후 진행계획에 대하여 논의했다. 조양래 위원장은 “국지도 86호선은 와부지역의 해묵은 지역문제다”라며 “많은 교통량이 집중돼 상습적 교통
뉴스팍 류은정 기자 | 파주시 운정1동은 지난 5일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104번째 이동시장실을 개최했다. ‘이동시장실’은 현장에서 시민과 격의 없이 소통하고, 시민의 작은 목소리라도 시정에 반영하려는 김경일 시장의 의지가 담긴 시정 역점시책이다. 이날 이동시장실에서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하여 운정1동 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지역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등 자유롭고 열띤 소통의 장이 펼쳐졌다. 참석한 주민들은 ▲가람상가 일원 불법주정차 금지구역 지정 철회 ▲당하교차로 임시도로 조속 개통 ▲별하람마을 버스 노선 연장 ▲신호체계 개선 등 마을의 크고 작은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활발한 논의를 이어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주민 여러분들이 주신 소중한 의견을 관계부서와 협의해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라며, “살기 좋은 운정1동이 더욱 살기 좋은 마을로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팍 류은정 기자 | 의정부시는 8월 30일 민락천 건강황톳길 재개장 기념 걷기 행사를 열었다. 시는 걷고 싶은 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작년과 올해 2차에 걸쳐 민락천 건강황톳길을 조성,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맨발길로 자리잡고 있다. 올 여름 많은 비로 일부 구간이 피해를 입었지만 전석 쌓기로 기초를 보강하는 등 재정비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날 시민들과 함께 황톳길을 걸으며 재정비된 구간을 점검했다. 특히 행사에는 송산3동 자치민원과의 적극행정을 통해 지난 6월부터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구성해 운영 중인 ‘민락천 건강황톳길 동호회’도 함께 해 그 의미를 더했다. 동호회는 건강황톳길이 의정부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환경정화 활동은 물론, 적극적으로 황톳길을 홍보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들의 건강한 삶에 도움이 되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건강황톳길 정비와 유지관리를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안양시가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맨발걷기 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안양시 맨발 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고 올해 학운공원, 병목안시민공원에 맨발산책길을 조성하고 있다. 특히, 갈산 내 맨발걷기 길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시의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더해져 안양시를 대표하는 맨발걷기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맨발걷기는 단순한 운동을 넘어 다양한 건강 효과를 가져다준다. 맨발로 땅을 밟으면 발바닥의 신경이 자극되어 혈액순환이 개선되고,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발 근육을 강화하고 자세를 바르게 유지하는 데에도 효과적이다. 자유공원내 갈산은 맨발걷기 길은 단순히 행정기관의 주도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지역 주민들이 맨발걷기의 효능에 주목하고, 더 나은 걷기 환경을 만들고자 자발적으로 모여 논의하면서 시작되었다. 시민들은 직접 맨발걷기 길을 청소하고, 개선해야 할 점을 찾아내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최병일 의원(더불어민주당, 평촌·평안·귀인·범계·갈산동)은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갈산공원 맨발걷기 길 조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최 의원은 시민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공군 제10전투비행단은 8월 30일(금) 수원기지 필승교육관에서 영공방위 임무를 영예롭게 완수한 ‘제153전투비행대대 및 제153정비중대 해체행사’를 거행했다. 제153전투비행대대(이하 ‘153대대’)는 1979년 3월 10일 대구기지에서 창설되어 청주기지를 거쳐 지난 2018년, 수원의 제10전투비행단으로 이전하였다. 지난 6월, F-4 팬텀의 퇴역식에서 최종비행 임무를 수행한 153대대는 9월 1일 해체를 끝으로 45년간의 공식적인 임무를 마무리한다. 153대대는 당시 세계 최강의 전투기였던 F-4E 팬텀Ⅱ 항공기를 운용하기 위해 창설되었다. 153대대는 1980년 NLL을 침범하여 남하하는 간첩선을 격침한 전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1983년 이웅평 MIG-19기 귀순작전, 1986년 중국 진보충 MIG-19기 귀순작전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대한민국 영공방위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던 역사적인 부대다. 이번 해체행사는 153대대 조종사 및 153대대의 항공기를 담당해 정비했던 153정비중대 정비사 및 무장사들과 그 가족이 자리했으며 그동안 153대대에서 비행했던 조종사들을 초청해 그 의미를 더했다. 153대대의 38대 대대장이자
뉴스팍 배상미 기자 | 더불어민주당 수원정 지역위원회가 윤석열 정부의 친일 행보와 역사 왜곡에 맞서는 근현대사 역사 탐방을 진행했다. 김준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수원 정)은 지역위원회 차원에서 수원·홍성·예산의 근현대사 유적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수원정 지역위원회 당원은 수원평화비에서 시작해 만해 한용운, 백야 김좌진 장군, 매봉 윤봉길 의사의 기념관과 생가를 탐방했다. 이번 역사 탐방과 관련해 김준혁 의원은 “최근 독도 조형물을 철거하는 등 친일, 뉴라이트, 식민사관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윤석열 정부에 맞서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역사 탐방에는 더불어민주당 수원정 지역위원회 당원 30여 명이 참여했다. 근현대 역사 탐방 첫 일정은 수원시에 있는 ‘수원평화비’였다. 탐방단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교육과 활동을 진행했다. 김준혁 의원은 “일본 정부가 소녀상(평화비) 철거를 위해 로비를 벌이는 상황에서 윤석열 정부가 이를 방관한다”며 “시민단체의 활동도 지원하지 않으려 한다”고 비판했다. 탐방단은 이후 충남 홍성과 예산으로 이동했다. 홍성에는 만해 한용운 선생·김좌진 장군 생가, 예산에는 매봉 윤봉길 의사 생가가 있다. 탐방단은
뉴스팍 배상미 기자 | NH농협생명 북부사업국(총국장 신명용)은 9월 2일 양평축산농협(조합장 정규성)에 방문해 신상품「치료비안심해NH건강보험」출 1호 가입행사를 진행했다. 경기북부지역에서는 경기도 양평군 양평축산농협 정규성 조합장이 최초로 가입하였다. 농협생명 북부사업국 신명용 국장은 1호 계약을 추진한 양평축산농협에 직접 방문하여 정규성 조합장과 추진직원인 최미진 과장에게 축하 꽃다발을 전달하고, 농협생명의 신상품 주요 추진사항 및 지원계획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치료비안심해NH건강보험」은 NH농협생명이 9월 2일 출시한 신상품으로 암치료비용 중 급여 및 비급여 항목과 뇌혈관질환 및 허헐성심질환의 급여 치료비 항목을 보장하는 종합 건강보험이다. 또한 5년 이상 유지 시 6년차 납입보험료부터 5% 할인을 제공하며, 장기납, 유지기간을 길수록 할인율이 높아지는 등 고객의 비용부담을 대폭 낮췄다. 양평축산농협 정규성 조합장은 “경기북부지역 농·축협에서 많은 조합원과 고객이 「치료비안심해NH건강보험」을 통해 든든한 보장을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북부사업국 신명용 총국장은 “농축협과 농업인이 만족할 수 있는 좋은 상품과 서비스를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안양산업진흥원(이사장 최대호)은 지난 3일 안양창업지원센터 강당에서 산·학·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협력우수사례 발굴 및 맞춤형 취업 연계 추진을 위한 ‘2024 산학관 협력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안양대, 연성대, 대림대, 성결대, 한세대, 계원예술대, 한양대 등 7개 대학 산학협력단장과 안양문화고, 평촌경영고, 평촌과학기술고, 경기게임마이스터고, 근명고, 안양공업고 등 6개 특성화고 교장 및 취업 담당 부장 교사, 안양과천교육지원청, 2개의 관내 유망 강소기업 대표이사 및 안양시 기업경제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대림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이양창)은 산학협력 우수사례를 공유하면서 회의를 시작했고, 첨단산업 반도체 인력 양성(부트캠프) 사업 소개 및 취업 연계 지원을 위한 대학과 기업의 공동 단기 집중 산학협력프로그램 개발 등 산·학·관 간 상생 발전과 지역 선순환에 기여하기로 했다. ㈜린온컴퍼니(대표 김영진)와 ㈜코봇시스템(대표 근종현)도 회사소개와 함께 스타트업이 강소기업으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지역 내 산·학·관의 지원이 절실함을 느끼고 있으며, 유기적인 협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뉴스팍 배상미 기자 | 농협 수원시지부와 수원농협, 범 농협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5일 화성시 마도면 과수농가에서 사과수확 작업으로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농촌 일손돕기에는 범농협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하여 영농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힘을 보탰다. 전종근 지부장(수원시지부)은“농촌의 고령화와 외국인 근로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촌에 범농협 임직원들이 함께 영농철 전사적인 인력지원으로 농촌일손돕기에 나서 농업인에게 큰 도움이 됐다. 앞으로도 범 농협 임직원들이 함께 농촌일손돕기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농가주는“추석을 앞두고 사과 수확 작업등 일손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시기에 범농협 임직원들이 함께 일손을 거들어 주어 큰 도움이 되었다”며 농협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최병일 의원(더불어민주당, 평촌·평안·귀인·범계·갈산동)은 제296회 임시회 도시건설위원회에서 지방의회 의원 행동강령을 준수하고, 더욱 투명하고 공정한 의정활동을 위해 도시계획 조례 개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병일 의원은 “현행 행동강령은 의원이 직무와 관련된 위원회 활동에서 심의·의결의 회피를 의무화하고 있으며, 이는 의원들이 본연의 직무를 수행하고, 더 나아가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도시계획과 관련된 중요한 의사결정에 있어서는 더욱 엄격한 윤리 기준이 필요하다며, “도시계획 조례에 행동강령 준수에 관한 내용을 명시하여 의원들의 이해충돌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의사결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시민들의 윤리 의식이 높아지면서 의원들에게 요구되는 도덕적 책임감도 커졌다"며 "불필요한 의혹을 사전에 차단하고 의정활동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해당 상임위 소관 위원회 참여를 제외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는 단순히 의원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시민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지방자치의 근본적인 문제”라며,
뉴스팍 류은정 기자 | 화성도시공사는 금일 30일 봉담 내리지구의 입주(8월 30일)와 동탄 동서연결도로의 개통(8월 29일)에 맞춰 화성 희망버스 H100, H101, H160 노선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대중교통 접근성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봉담 내리지구에는 총 4,034세대가 입주 예정이며, 봉담자이프라이드시티(1,701세대)와 힐스테이트봉담프라이드시티(2,333세대)를 포함한 이 지역의 주민들을 위해 H100과 H160 노선을 내리지구로 직접 연결되도록 변경했다. 변경된 노선은 8월 26일 첫차부터 운행을 시작했으며, 이로써 대중교통 사각지대가 해소되고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동탄 동서연결도로의 6개 도로 중 2개가 8월 29일 개통됨에 따라, H101번 노선을 동서연결도로를 경유하도록 8월 30일 첫차부터 변경했다. 업무 담당자는 나머지 4개 도로의 완공 예정일인 2024년 12월에 대비해 사전 계획을 철저히 수립하고 있으며, 동탄지역 주민들의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HU공사 윤인기 교통사업본부장은 "이번 노선 변경으로 대중교통이 취약했던 내
뉴스팍 배상미 기자 | 한국하와이안훌라협회(대표 정예찬)가 11월 ‘제6회 아시안 훌라 & 우쿨렐레 페스티벌’ 개최를 앞두고 오는 5일부터 참가자 접수에 들어간다. 올해 여섯 번째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하와이를 대표하는 민속무용인 ‘훌라’와 ‘우쿨렐레’가 함께하는 마당으로 사랑과 평화를 의미하는 ‘알로하’의 정신을 보다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즐기기 위해서 마련됐다. 하와이안 민속무용인 훌라는 자연에 대한 감사와 사랑, 소망을 수화(몸)로 표현하는 하와이 전통춤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겁고 행복하게 함께할 수 있다. 자연 ⸱ 문화 ⸱ 예술 ⸱ 교육 인프라를 고루 갖춘 생동하는 도시, 국제공항과 인접한 대한민국 제2의 문화도시 안양에서 개최되는 제6회 페스티벌은 11월16일부터 양일간 안양시 삼원프라자관광호텔 및 평촌아트홀에서 하와이, 일본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내외 유명 게스트가 출연,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주와 부산 개최에 이어 안양시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훌라댄스 게스트로 한국의 최고의 무용가 ‘카이마나 오칼라니 정(Kaimana Okalani Jung)’을 비롯한 미국 하와이 현지 쿠무(Kumu) ‘케하우라니(Keha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 화성시(갑) 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4일 화성시와 현대자동차가 체결한 '국도 77호선 도로확장사업 신속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송옥주 의원실과 정명근 화성시장, 양희원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 사장, 문용문 현대차지부 지부장 등 노조 관계자가 참석하였고, 국도 77호선 화성IC부터 남양연구소 진입로 교차로까지 약 2km 구간의 4차로 확·포장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향후 화성시와 현대자동차가 공동으로 43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이며, 향후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29년에 착공하여 2030년 준공 및 개통 목표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국도 77호선은 남양뉴타운과 현대차 남양연구소, 안산시를 연결하는 주요 도로이나 출퇴근 시간대를 중심으로 상습 정체구간이 형성되어 주민과 노동자의 불편이 큰 상황이다. 해당 구간 개통 시 현재 30분 이상 소요되는 첨두시간대 통행시간이 20분 이상 단축되고 남양권역의 교통정체 완화 및 출퇴근 환경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다. 송옥주 의원은 국도 77호선 연장 및 확포장을 21대 총선 공약으로 발표하고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의왕시 내년 생활임금이 시급 1만1480원으로 올해보다 3% 상승한다.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은 2일 열린 의왕시 생활임금위원회에서 2025년 생활임금을 시급 1만1480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생활임금 시급 1만1150원보다 334원(3%) 인상된 금액이며, 정부가 정한 내년 법정 최저임금인 시급 10,030원보다 1450원 높다. 월급으로 환산하면 주 40시간, 월 209시간 기준 내년 생활임금 월액은 239만9320원으로, 올해 233만350원보다 6만8970원을 더 받게 된다. 생활임금제도는 의왕시 및 시에서 출자, 출연한 기관이 직접 고용한 소속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매년 최저임금과 물가수준, 근로자의 생계비, 유사 근로자의 임금 등을 고려하여 결정하는 것으로, 최저 임금 이상으로 근로자가 교육, 문화 등 각 분야에서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목적으로 추진되는 정책이다. 의왕시 생활임금 위원으로 활동 중인 한 의원은 “명목임금이 올랐지만, 소비자물가지수가 더 큰 폭으로 상승함에 따라 근로자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3% 인상을 주장했는데, 다양한 의견 중에서도 위원회 위원장인 김영수 부시장 등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안양시가 예산 편성 과정에서 명확한 우선순위를 설정하지 않고 예산을 배정하는 문제에 대해 허원구 시의원이 강하게 지적했다. 이번 지적은 총무경제위원회 제2차 추경 예산안 예비 심의 과정에서 제기된 것이다. 허원구 의원은 “안양시가 예산을 편성할 때 명확한 우선순위를 두지 않고 진행하는 것은 매우 심각한 문제”라며, “복지, 교육, 공공서비스 등 시민들에게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주요 분야에 자원이 제대로 배분되지 않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허 의원은 "예산은 한정된 자원으로 최대한의 효과를 거두기 위해 우선순위 설정이 필수적"이라며, "우선순위 없는 예산 편성은 중요한 사업들이 소외되거나 효율성이 저하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며 시정 운영의 비효율성을 경고했다. 특히 이번 제2차 추경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허 의원은 복지와 교육, 인프라 구축 등 시민들의 생활에 직결되는 예산 항목들이 우선적으로 보호되지 않고 있음을 지적하며,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 사업들이 우선순위에 따라 배정되지 않으면 실질적인 공공서비스 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허 의원은 예산 편성 과정에서 시민 참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