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화성산업진흥원(원장 김광재)은 동탄 소공인복합지원센터에 관내 소공인의 제품을 전시할 수 있도록 전시관을 마련하여 9월 22일부터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관은 자체적으로 제품 홍보가 어려운 화성시 관내 10인 미만 제조업 소공인의 제품 홍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24개 제품을 모집하여 선정·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선정된 24개 제품 중 홍보영상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제품을 대상으로 별도의 절차를 거쳐 4개 제품을 선정해 홍보영상 제작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제품 전시를 희망하는 기업은 화성산업진흥원 기업지원플랫폼(http://hipa.hscity.go.kr/main)을 통해 신청 접수할 수 있으며 선착순 접수 마감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산업진흥원 소공인지원팀(031-377-3928)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광재 화성산업진흥원장은“우리 진흥원은 관내 소공인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새롭게 마련된 전시관을 통해 관내 소공인 제품의 우수성과 기술력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화성산업진흥원은 지난 2022년 화성시로부터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구축·운영사업’을 위탁받아 동탄 LH 인큐베이팅센터 2층에 연면적 1,400㎡ 규모로 동탄 소공인복합지원센터를 조성 중이다. 소공인 복합지원센터는 청정환경실을 비롯한 특수장비를 갖춘 공용장비실, 제품전시관, 교육장, 회의장 등의 공간들로 구성되며, 오는 10월 31일 개관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