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4월부터 시민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진단 및 치료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정신건강의학과 진단 및 치료비 사업은 정신질환 발병 초기에 집중적인 치료를 유도하고 응급상황 입원 및 퇴원 후에도 꾸준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 및 예방에 책임감을 가지고 지난 2019년부터 본 사업을 시행했다.
지원 내용으로는 ▲초기진단비 ▲외래진료치료비 ▲응급입원비 ▲행정입원비 ▲최근 5년 이내에 진단받은 만 15~34세를 위한 청(소)년마인드케어이다.
센터 관계자는 “치료비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이 정신건강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조기에 치료받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며, “치료비 사업 운영과 더불어 정신질환 만성화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