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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포천 영중초등학교, 찾아가는 박물관 프로그램 진행

‘과학으로 밝힌 문화재의 비밀’주제로 문화재 체험교육 참여

 

뉴스팍 이지율 기자 | 포천 영중초등학교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주최한 ‘찾아가는 박물관’ 프로그램을 1~6학년 학생 64명을 대상으로 운영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이날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은 물론, 손소독제 사용 및 체온 체크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도서실과 과학실, 강당에서 진행됐다.


학생들은 국립중앙박물관 안내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전시 버스 관람(과학으로 밝힌 문화재의 비밀 전시) ▲범종 타종체험 ▲거푸집으로 목걸이 만들기(청동기 제작 체험) ▲누금기법을 이용한 금귀걸이 문양 액자 만들기(금제품 제작 체험) 등 다양한 문화재 체험활동을 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사회 교과서에서만 보던 문화재들을 직접 볼 수 있어 신기했고, 우리 조상들의 우수한 문화를 알 수 있었다”라며, “박물관에 그동안 가본 적이 없었는데 다가오는 겨울방학에는 박물관에 꼭 가보고 싶다”라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또한, 한 학부모는 “포천지역에 박물관이 없어 인근 연천이나 서울로 가야만 했는데, 이번 찾아오는 박물관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문화재에 대한 소중한 체험을 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의견을 주었다.


영중초 최용근 교장은 “찾아오는 박물관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 환경이 열악한 농어촌지역 학교 학생들에게 역사와 문화재 분야의 관심과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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