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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시일 내에 개성공단 재개해야 道 유엔사 부당한 간섭 규탄

 

[앵커멘트]
개성공단의 갑작스러운 가동 중단은 단절된 남북관계의 상징처럼 되었는데요. 경기도가 개성공단 입주 기업들과 함께 당국에 개성공단 재개 추진을 적극 요구했습니다. 경기도는 임진각에 평화부지사 임시 집무실을 설치했습니다. 김태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남측과 북측 노동자들이 함께 근무하며 작은 통일의 공간으로 불렸던 개성공단이 폐쇄 된 지 어느덧 5년째.

경기도와 개성공단 입주 기업들이 파주 통일대교에서 개성공단 재개를 강력히 주장했습니다.

<인터뷰> 이종덕/개성공단 기업협회 부회장
“개성공단이 열려야지 비핵화든, 경제, 한반도 평화든 저희는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를 개성공단으로 보내주십시오.”

경기도는 당초 개성공단 재개를 촉구하기 위해 도라 전망대에 집무실을 설치하려고 했지만 군 당국의 제지를 받았습니다.

이재강 평화부지사는 도라전망대 집무실 설치는 개성공단 재개를 추진하기 위한 정당한 행정행위라며 유엔사의 부당한 간섭을 거부한다고 밝혔습니다.

<싱크>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
“군사적 목적의 무기도 아닌 단순한 책상, 의자도 우리 땅에 유엔사의 허락 없이 설치하지 못한다는 사실이 서글프고 참담합니다. “

경기도는 일단 임진각에 평화부지사 임시 집무실을 설치한 뒤 향후 유엔사 승인이 나는 대로 도라전망대로 이전한다는 계획입니다.

경기 GTV 김태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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