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이화형 기자 | 용인처인성역사교육관은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교육프로그램 ‘처인성 고고학자! 유물발굴체험’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용인처인성역사교육관 2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되는 교육은 인문학과 고고학에 대한 이해와 유물 발굴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진로탐색 병행 교육이다. 교육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일요일 각 1회차씩 총 22회 운영된다. 참가자 모집은 6월 12일부터 용인시 통합예약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교육 강의를 통해 고고학과 인문학에 대한 기본 내용을 학습하며, 고고학자가 등장하는 미디어 매체 장면과 인물을 어린이들에게 소개한다. 아울러 유물발굴 체험은 처인성에서 발굴된 수막새, 암키와, 수키와를 바탕으로 만든 모형을 사용한 체험교육이 이뤄지며, 각각의 모형에 나타난 문양을 보고 구별할 수 있는 배경지식도 강의한다. 강의 및 체험이 끝난 후에는 유물모형의 목록을 만들어 발굴조사서를 작성하고 발굴유물단 회원증을 나눠준다. 용인처인성역사교육관 관계자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어린이들에게 발굴 작업에 대한 이해와 배경지식을 전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뉴스팍 이화형 기자 | 용인특례시는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토지 보상률 68.9% 달성, 사업추진을 위한 보상 기준 면적을 충족했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토지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탕으로 지난해 11월 28일부터 손실보상 계약을 시작, 지난 26일 협의 기간이 종료됐다. 사업 대상지 가운데 사유지인 189만6678㎡(57만평)의 68.9%에 달하는 130만 135㎡가 보상 협의 계약을 완료했고, 보상액은 2조1624억원에 달한다. 1차 조사가 완료된 지장물의 감정평가액은 1048억원으로 이 가운데 79%에 육박하는 831억원을 보상 완료했다. 한때 레고랜드 사태로 시중에 자금이 원활하게 유통되지 않아 채권 유동화도 어려워지면서 보상금을 최대 4개월로 나눠 지급하는 등 난항을 겪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5월 19일 경기주택도시공사와 용인도시공사가 행정안전부로부터 9441억원 규모의 공사채 발행을 승인받아 앞으로는 보상금 지급도 순조롭게 이뤄질 전망이다. 시는 지난 2019년 2월부터 토지주, 주민들과 10차례의 소통추진단 회의, 7차례에 걸친 보상협의회를 개최해 관련 내용을 공유하며 소통해 왔다. 손실보상 계
뉴스팍 이화형 기자 | 정해진 노선, 운행 시간 없이 승객이 부르면 오는 신개념 교통수단 ‘똑버스’가 5월 30일부터 수원 광교 전역에서 운영된다. ‘똑똑하게 이동하는 버스’라는 의미의 ‘똑버스’는 경기도형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Demand Responsive Transport) 브랜드다. 30일부터 시범 운행을 하고, 6월 7일부터 10대 차량으로 정식 운행한다. 똑버스는 11인승 승합차이고, 매일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운행한다. 똑버스는 고정된 노선, 운행 계획 없이 일정한 지역 안에서 승객의 예약과 호출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행하는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이다. AI(인공지능)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승객들 수요에 맞춘 최적의 이동 경로를 만들어 운행한다. 경기교통공사가 운영하는 통합교통플랫폼 ‘똑타’ 앱으로 똑버스를 호출하고, 요금을 결제할 수 있다. 승객이 호출하면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똑버스를 기준으로 운행노선, 승차지점, 승·하차 시간을 실시간으로 산출해 승객에게 안내한다. 같은 시간대에 이동 경로가 비슷한 승객이 예약하면 AI가 실시간으로 우회 노선을 생성해 합승하는 방식이다. 이용 요금은 일반 시내버스와 같은 1450원
뉴스팍 이화형 기자 | 용인특례시가 공중화장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과 범죄 대응을 위해 안심 비상벨을 확대 설치한다고 29일 밝혔다. 시가 설치를 진행하는 공중화장실 안심 비상벨은 이상 음원 감지 기능과 경찰서와 연결 기능을 갖췄다. 벨을 누르는 것뿐만 아니라 비명 소리를 인식해 경찰서 112상황실과 통화 연결을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사람이 쓰러지는 비상 상황에도 신속한 구조 요청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시는 지난해 공중화장실 50곳에 비상 안심벨을 설치해 운영했으며, 한 해 동안 6건의 안전사고 신고가 접수돼 도움의 손길을 받았다. 설치 대상은 ▲용인시 청소년 수련원 ▲하수처리장 자연공원 ▲하천 등 산책로 ▲재래시장 ▲공원 및 체육시설 등에 설치된 공중화장실 55곳이다. 이 중 48곳은 여자 화장실에만 설치된 안심벨을 남자 화장실과 장애인 화장실까지 확대한다. 안심 비상벨은 주로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설치했지만, 범죄 이외에도 안전사고 발생 상황이 발생할 것을 대비해 남자와 장애인 화장실까지 안심벨 설치를 확대한다. 시 관계자는 “안심 비상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만들겠다
뉴스팍 이화형 기자 | 용인특례시는 ‘인구와 가족’, ‘인구로 보는 과거와 미래의 변화’를 담은 인구교육 체험교구 개정판을 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체험교구를 이용한 교육은 사전수요조사에서 참여를 신청한 처인구 용인초 등 24개 초등학교 대상으로 내달부터 시작한다. 2018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번째로 제작한 초등학생용 인구교육 체험교구는 표지와 내지 10면, 팝업되는 조립부속품 등으로 구성됐다. 용인특례시의 인구변화, 우리나라와 세계의 인구로 보는 과거와 미래, 저출생·고령사회의 심각성, 가족의 소중함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용인특례시는 인구교육 체험교구를 초등학교 4~5학년 교과과정을 반영해 정규 수업의 부교재나 인구교육 수업의 교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학생들이 직접 조립해 완성하는 팝업북과 스티커북 형식으로 만들어져, 학생들이 놀이처럼 책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인구교육의 내용을 학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용인특례시가 어린이 인구교육을 강화하는 것은 인구문제의 특성상 장기적이고 근본적인 인식개선 교육이 필요하고 가치관 형성기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시는 이번 교육의 효과를 분석해 내년
뉴스팍 이화형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관내 학교 교장들로부터 학교별 현안이나 교육발전 방인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고충이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행보를 이어갔다. 이 시장은 25, 26일 이틀 간 용인특례시청에서 지역 내 중학교 교장 38명과 간담회를 열었다. 두 차례에 걸쳐 모두 3시간 30분 가량 진행된 간담회에서 교장들은 학교별 교육현장의 문제와 고충을 설명하면서 시와 교육청의 지원을 요청했다. 교육을 위해서는 개별적인 연락도 환영한다며 소통의 창을 활짝 열어뒀다. 이상일 시장은 학교 주변 도로 반사경 설치, 횡단보도 그늘막 설치 등 시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사안은 즉석에서 지원이 가능하다며 관계 부서에 가능한 한 속히 도울 것을 지시했다. 전기료 인상으로 학교부담이 증가하는 데 대한 대책 등 경기교육청이나 용인교육지원청과 논의가 필요한 문제에 대해서는 협의를 통해 지원하는 방안을 연구하겠다고 했다. 간담회에서 다수의 교장들은 학생들의 등하교길 안전을 강조했다. 교장들은 학교 주변 도로들 가운데 차량 운전자가 보행자를 보기 어려운 시각의 사각지대가 일부 있다며 반사경 설치를 요청했다. 이상일 시장은 "교장 선
뉴스팍 이화형 기자 | 군포1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가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안전한 주거환경 지원을 위한‘방충망 교체사업’을 추진한다. 행복마을관리소에서는 이번 사업을 위해 1인 가구의 주거환경을 조사하고 방충망 교체가 필요한 가구에 대해 실측 확인 후 창문 방충망 교체를 지원한다. 이번에 방충망 교체를 지원 받은 어르신은“방충망이 찢어져 벌레가 들어 올까 봐 문도 못 열고 지냈는데 올여름 편한 마음으로 창문을 열어둘 수 있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사녀 행복마을관리소장은 “1인 가구는 날로 증가하는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경우가 많다. 그들에게 안전한 주거환경 개선에 조금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 1인 가구를 위해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분들이 노력한 만큼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내실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뉴스팍 이화형 기자 | 군포시가 올해 여름방학 기간동안 청소년을 대상으로 미래 유망업종인 드론 교육을 실시하기로 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 일정은 7월 24일부터 8월 13일까지며, 이번 교육은 대상을 확대하여 2005년생부터 2012년생까지 관내의 청소년 50명을 모집한다. 작년과 달라진 점은 코딩 교육을 추가하여 지루한 이론 수업을 줄이고 최대한 실습을 위주로 진행된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올해에는 드론 코딩, 드론 조립, 조종 실습, 축구 드론, 대형드론 체험에 이르기까지 다채롭게 진행한다. 효율적인 교육을 위해 10명씩 5개 반으로 나눠 각 반당 7일동안 교육이 실시된다. 교육 장소는 군포산업진흥원 내 강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료는 무료다. 신청은 6월 19일부터 7월 2일까지 시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으로 접수하며 추첨을 통해 수강생을 선정해 7월 4일 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당첨자에게 개별 문자를 발송할 계획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군포의 청소년들이 4차산업혁명 시대의 대표적 업종인 드론에 대해 흥미를 느꼈으면 한다”며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청소년 드론교육 프로그램과 관련해 기타 궁금한 사항은
뉴스팍 이화형 기자 | 군포시는 5월 26일 군포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이 묻고 시장이 답하는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이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군포2동 주민 30명, 군포시장, 관계공무원을 포함하여 43명이 참석했다. 군포2동 주요 현안사항 중 한 곳인 신기천 생태습지 조성 현장을 하은호 시장과 관계공무원이 방문하여 직접 현장을 확인한 후 시민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에서는 교차로 신호등 및 방범용 CCTV 설치, 관내 배수로 정비 등 사전 주민건의사항 4건에 대한 소관부서의 검토결과 보고와 주민 불편사항 및 생활민원 등에 대한 주민들과 하은호 군포시장과의 현장 의견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주민들과 군포2동의 현재 상황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싶다”며 참석한 주민들에게 솔직담백한 의견을 제시해줄 것을 요청했으며, 제시된 주민들의 의견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면서 그 의견이 실현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는 약속도 잊지 않았다. 군포 시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기 위해 매월 1회 이어지는 이동시장실은 6월에는 13일 산본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릴 예정
뉴스팍 이화형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7일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제28회 바다의 날 기념식’을 열고 화정천에 미꾸라지 방류를 통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1996년 국가기념일로 제정돼 올해로 28회째를 맞는 ‘바다의 날(5월 31일)’은 통일신라시대 해상왕 장보고 대사가 청해진을 설치한 것을 기념한다. 올해 열린 행사는 해양개발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해양수산인의 장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사)바다살리기국민운동본부 안산시지부(대표 오순녀) 주관으로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송바우나 안산시의장 등 내·외빈을 비롯, 해양수산 관계자,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두드림난타 등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해양환경정화 활동에 헌신한 유공자 시상, 기념사, 내·외빈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부대행사로 해양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해양보호 동참을 촉구하는 상징 이벤트로 미꾸라지 방류와 환경정화 활동도 펼쳐 우리 바다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바다의 날을 맞아 바다가 품은 잠재력과 소중함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천혜의 해양관광자원을 보유한 안산이 서해안 최고의 해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