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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 화성시장 , 취임 4년차 언론인과의 간담회 " 시민과 소통하고 참여 하는 도시로..."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서철모 화성시장은 지난 30일 전곡항 마리나 클럽 하우스에서 언론인과의 간담회를 열고, 취임후 4년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언론인과의 간담회는 사전 질의응답 없이 즉문즉답 형식으로 진행되었고, 지난4년 임기 동안 시민들과 한 약속의 81건중 몇% 성과를 달성했는냐 질문으로 시작되었다. 서 시장은 성과 결과는 몇 %인지가 중요하지않다. 변화가 생기면 수정 할수 있다고 답했다.

 

이어 미등록 외국인들로 인해 확인 되지 않은 코로나 발병율이 높았던 이유, 국내 최초로 지역 불문하고 화성시에서는 검사와 동시에 예방접종을 함으로 선제적 대응을 했다고 밝혔다.

 

수원군공항 이전 질문도 이어졌다. 서 시장은 "국가가 공모해서 수원시가 제시한 금액이라면 충분히 갈곳이 있지 않는가? 군공항 이전을 찬성을 하지만,  화성시로 이전하는것을 반대한다. 

 

화성시가 인구 100만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특례시 추진 관련 질문도 나왔다. " 현행 법령에 의하면 100만 인구가 기준이다. 화성시는 법적으로는 특례시는 될수 있지만, 보다 중요한것은 경쟁력 증명이 필요할것이다. 시정 연구담을 발족시켜 준비할 계획이다" 라고 답했다. 

 

화성시가 교육정책이 부족하지 않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초, 등, 고, 대학 등 세밀한 구분이 필요한 질문이다. 송산그린시티에 대학유치 예정이며, 봉담에 홍익대 유치건축, 국제화 교육특구 지정을 계획중이다" 라고 밝혔다.

 

서 시장의 4년 임기중 가장 잘된 정책을 묻는 질문에 시민과 소통하고 참여하는 도시로 바꾼것이다. 권역별로 지역회의도 활발히 운영중이고, 온라인 정책자문단도 3만여 명이 가입되어있다. 

또, 국제 테마파크를 유치했고, 신안산선 연장 확정으로 서부지역의 발전 계기를 만들었다는 점을 내세웠다.

 

무상교통 유지와 버스공영제의 필요성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경제적으로 어려울수록 대중교통에 할애하는 비용이 크다. 버스공영제는 낙후된 지역을 기피하는 민간운수업체로 인한 소득 하위권 시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며 부의 균형을 맞추기 위함이라고 강조했다. 

 

시대 변화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 제공에 대한 질문에는 화성시는 인구 대비 일자리가 43만개 이상으로 충분한 정주 요건을 갖추고 있다. 기업으로부터 걷은 세금으로 인해 자립도 높은 도시 경쟁력을 만들고 걷은 세금의 20%는 미래지향적인 기업 (반도체, 자동차)이 들어오는 여건 조성과 일자리 창출에 재투자해야 한다고 답했다.

 

그밖에도 ASML 투자유치, 추모시설인 함백산메모리얼파크 관련 보상, 서부 관광자원 개발과 발전 투자계획, 하수종말 처리장, 음식물 쓰레기 처리장, 향남에 플라스틱 분리시설 등의 질의도 이어졌다.

 

한편, 서 시장은 내년 지방선거 재선 출마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 이자리에서 선거 얘기를 언급하는것은 적절치 않다" 며 즉답을 회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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