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권선구는 지난 22일 사회복지업무 담당 공무원 25명을 대상으로 "MZ세대와의 힐링소통"을 추진했다.

이날 행사는 수원시청 직원 마음돌봄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는 김현수 전문심리상담사의 진행으로 MBTI 성격 선호도 검사를 통해 자신의 성향을 파악하고, 직원 간 자유로운 소통으로 의견을 나누는 등 나와 남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선배공무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황구지천 둘레길, 칠보산 등 명소를 산책하며 애로사항 청취 및 스트레스를 해소를 통해 잠시나마 자연 속에서 지친 마음을 치유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생활지원비, 저소득층 한시 생활안정지원금 업무 등 사회복지 수요 증가로 인해 격무에 지친 담당 공무원들을 격려하여 복지마인드를 재충전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귀만 권선구청장은 직원들을 격려하며“사회복지업무 담당공무원으로서 취약계층을 발굴․보호하는 일에 스스로 자부심을 가지고 임해주기 바라며, 이번 기회로 힐링하고 더욱 즐겁게 일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