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환경연구원의 농산물 불시점검 강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최종현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 더민주, 비례)은 17일, 보건환경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 농산물 잔류농약 점검 강화 등 먹거리 안전 문제와 해외기관과의 공동연구를 통한 기술력 향상에 대해 언급했다.

최종현 의원은“채소, 나물에 잔류농약이 많이 검출되고 있다. 먹는 것에 대한 여러 가지 염려가 많다. 안심하지 못해 무농약, 유기농 먹거리를 사 먹는다”며“먹거리가 상당히 중요하다. 먹거리 관해서는 보건환경연구원이 의뢰받은 것을 떠나 불시 점검을 강화하여 잔류농약이 발견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최종현의원은“보건환경연구원의 기술력이나 능력은 뛰어나다고 인정한다. 하지만 세계의 기준이 바뀌고 또 다른 연구결과들이 나오고 있으므로 해외 기관과의 상호교류를 통해 공동연구 등 보건환경연구원의 기술력과 위상을 높이는 활동을 추진해야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