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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뉴스

경기도의회 김영준의원, 진짜 와병환자 만드는 요양원 개선 필요

 

 

김영준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 더불어민주당, 광명1)은 11월 18일, 2020년 보건복지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실종 치매환자 관리 강화 및 예방대책 추진, 요양원, 재활병원에 대한 감독강화 필요, 경로식당 급식단가 상향 조정 등보건복지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감사를 진행했다. 

 

김영준 의원은 “치매환자에 대한 대책이 사후 치료 수준이고, 치매 사전 예방 인식표나 지문 등록, 위치추적 등의 사업이 있지만 소극적인 활동이라고 보여지는데 경기도는 치매 대응 관련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 평택, 시흥, 남양주에 치매안심병원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한다고 하는데 진행사항은 어떠한지?”라고 질의하며 치매 대응 방안을 요구했다.
 
이어서 “치매안심병원, 요양원, 재활병원 등에 있는 와병환자에 대한 산책, 운동이 전혀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 산책코스가 있어도 할 수가 없다. 거동이 불편한 환자가 산책 중 다치기라도 하면 모두 요양보호사의 책임이 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요양원이나 재활병원의 환자들에 대한 고민을 해본적이 있는지?”라고 물었다.  

 

이에 이병우 경기도 복지국장은 “중앙정부 차원에서 총체적인 대책이 필요한 사안이다”라고 답변하였고, 김영준의원은 “2025년이 되면 65세 노인 인구가 20퍼센트가 넘어가는 초고령 사회가 될 것인데, 노인복지를 게을리 해서는 안된다”고 당부하였다.

 

또한 김의원은 “경기도에 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부득이한 사유로 식사를 거르는 60세 이상 노인을 위한 무료급식소인 경로식당이 있다. 그런데 자료를 보면 2018년 무료급식 기준단가가 1700원으로 되어 있다. 결식아동 및 지역아동센터의 급식단가가 6000원인 것에 비해 너무 낮다고 보여지는데 단가 현실화가 필요하다”라고 개선을 요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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