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이지율 기자 | 11개국 공연, 박물관, 방송, 영화, 문학, 출판, 미술 등, 문화예술 분야 주요 인사 13명이 한국을 방문해 국내 기관과 교류하고 한국문화를 직접 체험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 해외문화홍보원[(원장 박명순, 이하 해문홍(KOCIS)]은 대한민국의 문화적 매력을 알리고 문화예술 분야의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전 세계 문화예술계 주요 인사를 대상으로 초청사업(K-Fellowship)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 독일 훔볼트포럼 재단 이사장 하르트무트 도게로, ▲ 헝가리 민속예술인협회 회장 가브리엘라 이쟈르토, ▲ 일본 (재)민주음악협회 대표이사 이토 카즈토, ▲ 카자흐스탄 초대대통령박물관 부관장 쿨라이샤 악타예바를 비롯해 튀르키예, 미국, 프랑스, 호주 등 11개국 13명을 초청했다. 이처럼 문화예술계 전 분야에 걸쳐 대면 초청을 재개한 것은 2017년 이후 5년 만이다. 그동안은 현대 미술과 문학 등 특정 문화예술 분야를 지정해 초청사업을 진행하거나 코로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비대면 방식 등으로 운영해왔다. 해문홍은 초청자별 맞춤형으로 관련 분야 국내 기관 주요 인사와의 면담, 문화예술 관련
뉴스팍 이지율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8월 31일 저녁 7시, 광화문광장에서 「7일간의 동행축제」 전야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년차를 맞는 「7일간의 동행축제」(9.1 ~ 9.7)는 국내외 유통사 및 전통시장·상점가 등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촉진 행사이다. 동행축제 개막 전날인 31일에 새로 단장한 광화문광장에서 전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야제 특별행사를 개최하여, 다양한 즐길거리와 동행축제 의미 및 동참 메시지를 전달한다. 전야제 행사에는 한덕수 국무총리를 포함한 정부 관계자와 국회의원, 상생협력 대기업‧벤처기업, 기획전에 참여한 중소‧소상공인, 유관 협단체장이 참석할 예정이며, 광화문광장을 이용하는 일반 시민도 행사에 참여하거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전야제 본 무대는 31일 19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종이비행기를 소재로 한 개막(오프닝) 세레머니를 시작으로 개막선언과 참여기업의 응원 목소리 전달, 가수 권인하의 공연, 리아킴 - 서울공연예고 학생들의 춤(댄스)과 도전잇기(챌린지) 공연(퍼포먼스), 그리고 피날레 성악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 중이다. 개
뉴스팍 이지율 기자 | 한국농수산대학교는 2023학년도 신입생 57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이번 입시에서는 특별전형과 일반전형으로 각각 구분하여 영농의지가 확고한 신입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특별전형은 영농·영어기반 평가점수를 반영하지 않는 전형으로, 원서접수 기간은 2022년 9월 13일부터 10월 4일까지이다. 특별전형에서는 ▲농수산인재전형 135명, ▲도시인재전형 135명, ▲지역균형인재전형 60명, 총 33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일반전형에서는 교과 영역, 출석 및 영농·영어기반 점수를 합산하여 선발하고 원서접수 기간은 2022년 10월 11일부터 10월 20일까지이며, 24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농수산인재전형과 도시인재전형은 전공으로 모집하며, 지역균형인재전형과 일반전형은 다양한 농업 분야와 융합 및 농수산업의 4차 산업화 대응력 등을 향상시키기 위해 학부로 모집한다. 학부 입학 학생들은 1학년 1학기 동안 다양한 분야의 수업을 통하여 세부 전공을 결정하고, 2학기부터 전공을 선택하여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이번 신입생 모집에서는 영농의지가 확고한 인재 선발을 위하여 모든 전형에 심층 면접을 도입하고 면접 평가의 반영 비율을 40%
뉴스팍 이지율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박보균 장관은 8월 26일, 중국 후허핑 문화여유부장, 일본 나가오카 케이코 문부과학대신과 함께 ‘제13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를 열어 코로나 이후 일상 회복을 위한 문화교류·협력 방향을 논의하고 우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문화교류 발전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번 회의는 각국의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중국이 주최하는 화상회의로 진행했다. 한·중·일 3국은 2007년 ‘한·중·일 문화장관회의’가 출범한 이래로 12차례 회의를 통해 상생과 협력의 기본 원칙과 실천 의지를 담은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이를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문화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코로나19 이후 일상 회복 시점에서 문화의 가치와 역할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문화교류를 통한 3국 우정과 신뢰 연대를 발전시키기 위한 ‘취푸 선언문’을 발표했다. 3국 장관은 ▲ 미래의 대화와 협력의 주인공인 청소년 교류를 활성화하고, ▲ 문화산업 디지털 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 문화와 관광의 융·복합을 추진하고, 국제스포츠대회 계기 문화예술 교류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 박물관·미술관 등 국립문화기관 간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교육부는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함께 ‘유네스코 미래교육 전환을 위한 국회 공개토론회(포럼)’를 8월 2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유기홍 교육위원회 위원장, 강민정 의원, 김병욱 의원(국), 정경희 의원의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2021년 11월 발간된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보고서를 소개하여 국제사회의 미래교육 전환 의제를 국내에 확산하고, 우리나라의 미래교육 전환 방안에 대해 교사, 학계, 언론, 청년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되었다. 첫 번째 분과(세션)는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보고서 강연과 교육 분야 관계자들의 토론으로 진행된다. 먼저, 유네스코 국제미래교육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도연 전 교육부장관이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보고서의 발간 배경과 주요 내용, 의의 등을 소개하고 우리나라 교육 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이후 토론에는 교육현장·학계·언론 등 다양한 교육 분야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교육의 미래’ 보고서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두 번째 분과(세션)에서는 ‘미래교육 전환을 위한 정책 제안’을 소개하고, 이에 대한 포괄적인 의견을 듣기 위해 교육 관계자들의 토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이규민)은 ‘고교학점제 현장 안착을 위한 대학입학전형 관계자와의 토론회’를 주제로'2022학년도 고교학점제 연구학교 연수회'를 8월 26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연수회는 현재의 교육과정 및 향후 고교학점제가 도입되는 체제에서의 대학입학전형 운영 방향에 대해 고등학교 및 시도교육청, 대학 간에 의견을 나누고, 고교학점제의 현장 안착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연수회를 통해 대학의 선발전형 운영 내용과 고등학교의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 운영 현황 등을 서로 공유하고, 고교학점제 취지를 구현하기 위한 대학입학전형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행사는 대학입학전형 관계자와의 토론회와 미래 학교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한 특강 등으로 구성하였으며, 전국 86개교의 고교학점제 연구학교 교사 및 시도교육청 담당자 등이 함께 한다. 토론회에서 대학입학전형 관계자로 발제에 나선 손창완 연세대 입학처장과 김경숙 건국대 입학사정관은 현행 대입전형 운영 내용을 안내하고, 대학이 바라는 고교학점제의 방향과 학생부 종합전형 내실화 방안 등을 제안한다. 이어 정용진 광주시
뉴스팍 이지율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8월 25일 OBS경인TV㈜의 OBS경인FM방송국을 신규 허가하였다. 방통위는 ‘20년 3월 ㈜경기방송이 자진 폐업하여 방송이 중단된 이후 경기지역의 새로운 지역방송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경기지역 신규 라디오방송사업자 선정을 추진하였다. 방통위는 ‘21년 10월 1일 경기지역 라디오방송사업 허가 신청 공고를 통해 본격적인 공모절차를 추진하여 지난 5월 17일 경기지역 신규 라디오방송사업자로 OBS경인TV㈜를 선정하고, OBS경인TV㈜가 3개월 이내에 허가신청서에 제시한 투자자본금의 조달을 완료한 경우 허가증을 교부하기로 의결한 바 있다. 이에 OBS경인TV㈜가 허가신청서에 제시한 사내유보 투자금 20억 및 유상증자 자본금 80억을 조달 완료함에 따라, OBS경인FM방송국을 신규허가 하였다. 방통위는 OBS경인FM방송국을 신규로 허가하되, 라디오 개국을 위해 마련한 신규 투자자본금은 라디오방송 운영을 위해 사용하도록 하고, 신규주주의 지분은 허가증을 교부받은 날로부터 3년간 처분하지 말 것을 조건으로 부가하였다. 아울러, 방송통신발전기금 납부를 포함한 사업계획서의 충실한 이행, 기타 지상파방송 사업
뉴스팍 이지율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2015년 8월 낙석사고로 통제된 설악산 흘림골 탐방로를 올해 9월 6일 오전 8시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우선 개방한다. 설악산 흘림골 탐방로는 흘림골탐방지원센터에서 용소폭포 삼거리까지 연결되는 약 3.1㎞ 구간이다. 이곳 구간은 지난 2015년 8월 2일 낙석사고(1명 사망)가 발생해 출입이 통제됐으며 국립공원공단은 사고 이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를 시행했다. 국립공원공단은 흘림골 탐방로 22개 취약지점에 대해 위험구간 우회, 낙석방지터널 설치 등 안전시설 보강공사를 시행하고, 사면분야 전문기관의 안전성 평가와 전문가 자문을 거쳐 탐방로의 안전성을 확인한 후 개방여부를 결정했다. 국립공원공단은 흘림골 탐방로의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관찰한 후 내년 2월 28일 이후 지속적인 개방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번 흘림골 탐방로 개방은 탐방객의 안전을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흘림골 탐방로 이용 예약은 국립공원공단 예약시스템에서 8월 30일 오전 10시부터 받는다. 흘림골 탐방로 이용은 하루 최대 5천명 이내로 운영되고, 예약 시 △낙석위험구간 신속히 지나가기,
뉴스팍 이지율 기자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정성조)는 오는 9월 17일부터 11월 14일까지 총 14회에 걸쳐 2차 조선왕릉길 여행 프로그램 ‘왕릉천(千)행’을 운영한다. 지난 상반기에 총 8회 동안 1차 ‘왕릉천(千)행’을 진행해 약 220명의 국민이 참여하며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왕릉천(千)행’은 하루 동안 전문해설사와 함께 조선왕릉과 궁궐 및 지역 문화자원을 연계하여 탐방하는 프로그램으로, 조선이 남긴 특별한 공간인 조선왕릉을 다양한 방법으로 둘러볼 수 있도록 궁능유적본부가 올해부터 시작한 여행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왕실의 사랑을 담은 ‘영조의 길’(고양 서오릉, 파주 소령원) ▲그리움을 담은 ‘단종의 길’(영월 장릉, 청령포, 관풍헌) ▲소용돌이 속 ‘왕과 황제의 길’(남양주 광릉, 홍유릉) ▲사도를 그리는 ‘정조의 길’(수원화성, 화성행궁, 화성 융건릉) ▲영원을 담은 ‘왕의 숲길’(경복궁, 구리 동구릉)의 5가지 주제로 운영되며, 특히 ‘정조의 길’과 ‘왕의 숲길’은 지난 1차 일정을 보완한 새로운 코스로 선보인다. 참가자들은 전문가의 해설을 들으며 조선의 왕과 왕비, 왕실에 대한 역사 지식을 얻는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이경훈)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이 주관하는 '제25회 전국대학생마당놀이축제'가 지난 24일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 대공연장(전북 전주시)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되는 경연대회임에도 불구하고 경성대, 동덕여대, 동서대, 상명대, 서울예대, 성공회대, 성신여대, 이화여대, 중앙대, 홍익대 등 전국 11개 대학교 동아리에서 총 260 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농악과 탈춤놀이 부문으로 나뉘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대학생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경연을 펼친 끝에, 가장 우수한 실력을 선보인 팀에게 수여되는 ▲대상에는 농악 부문(교육부장관상) 성공회대학교 ‘민속문화연구회 탈’팀, 탈춤놀이 부문(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동서대학교 ‘시우터’팀이, ▲금상(문화재청장상)에는 홍익대학교 ‘풍물패 협의회’팀(농악 부문), 서울예술대학교 ‘예대민속연구회’팀(탈춤놀이 부문)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리의 무형유산에 대한 젊은 세대의 관심을 높이고 우수한 전통예술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한 이번 행사는 전국 대학생들이 그동안 쌓아온 실력과 흥을 마음껏 발
뉴스팍 이지율 기자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2024년 11월 14일에 시행되고, 성적은 12월 6일에 통지된다. 교육부는 8월 25일(목)에 2025학년도 수능 시행일, 수능 시험영역 등이 포함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기본 계획’을 발표하였다.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현재 고교 1학년 재학생이 2024년에 응시하게 되며, 국어‧수학‧직업탐구영역 ‘공통+선택’ 과목 구조, 사회‧과학탐구 영역 구분 폐지 등 2022학년도부터 변화된 체제가 동일하게 적용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수능시험 시행에 대한 구체적 내용을 담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기본계획’을 2024년 3월에 공고할 예정이다.
뉴스팍 이지율 기자 | 선선해진 요즘, 막바지 여름 휴가를 즐길 계획이라면 국도를 타고 갈 수 있는 여행지는 어떤가요? 시원한 바다부터 초록빛 가득한 숲길까지!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추천드려요! ◆ 우리나라 최초의 국도 1번 국도, 파주 추전코스 감악산 출렁다리 -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 헤이리 예술마을 - 파주 출판 단지 ◆ 여름 인기 피서지, 동해바다를 따라 달리는 7번 국도, 강릉 추천코스 경포 생태 저류지 - 경포호 - 강문해변 - 중앙시장 ◆ 충청남도부터 전라남도를 잇는 내륙 도로 13번 국도, 담양 추천코스 죽녹원 - 관방제림 - 메타세콰이어길 - 메타프로방스 ◆ 서해안부터 남해안까지 이어 달릴 수 있는 77번 국도, 태안 추천코스 신두리 해안사구 - 파도리 해식동굴 - 안면암 - 안면도자연휴양림 국도 타고 산으로 바다로 드라이브 다녀오세요!
뉴스팍 이지율 기자 |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2022년 인문사회분야 학술지원사업’ 신규과제 예비선정 결과(9.1자 연구 개시)를 발표하였다. 인문사회연구소지원, 사회과학연구지원, 인문한국플러스(2유형), 우수학자 지원 등 4개 사업에서 총 43개 신규과제 예비 선정 결과를 발표하였다. 지난 7월, 연구자 개인 연구과제 1,036개 신규 선정에 이어, 이번에는 연구소 연구과제 18개와 연구자 연구과제 25개를 신규 선정하였으며, 최대 10년간 742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인문사회 기반의 융복합 연구 기반(인프라)을 강화하기 위하여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 내에 ‘미래공유형’ 세부유형을 신설하여, 인문사회 중심의 융복합 연구소 연구과제 2개를 시범 선정했다. 교육부는 이 사업을 통해 인문․사회․문화․예술 등 인본적 가치와 최신 과학기술을 접목하여 복잡한 미래사회에 대한 혁신적 대응 방안을 제시할 수 있는 연구 거점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며, 시범 운영 과정을 거쳐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인 인문사회연구소지원(순수학문형, 문제해결형)사업 및 인문한국플러스(2유형) 사업에 과제 16개를
뉴스팍 이지율 기자 | 문화재청은 24일 서울 종로구 소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린 문화재위원회 제7차 천연기념물분과에서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우수한 노거수 6주를'청와대 노거수 군'명칭으로 오는 30일 국가지정문화재인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하기로 했다. 지난 5월 10일 청와대가 국민에게 개방된 이후 문화재청은 일반국민, 수목전문가 등으로부터 청와대 경내에 있는 노거수에 대한 조사와 보존 방안 마련을 촉구하는 다양한 의견을 들어왔으며, 문화재위원, 식물전문가 등 관계 전문가들과 함께 천연기념물(식물)로 지정할 만한 가치가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청와대 노거수들에 대한 생육상태, 문헌, 사진자료 등을 수집하고, 천연기념물 지정을 위한 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조사 결과, ‘경복궁과 경복궁에서 뻗은 산줄기·산등성이·산기슭에는 경작을 금한다’는 기록'경국대전(권6 공전, 재식편)', 도성내외송목금벌사목(1469년)에 언급되어 있는 소나무 벌채금지 내용, 도성지도(18세기 말), 경성시가도(1933년) 등 여러 역사적 문헌기록을 통해 약 300년 동안 보호되어온 경복궁 후원에서 청와대로 이어져 온 숲의 역사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1938년
뉴스팍 이지율 기자 | 문화재청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전국 8개 지자체에서 다양한 미디어·디지털 기술을 세계유산에 적용하여 세계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새로운 방식으로 세계유산을 즐길 수 있는'2022년 세계유산 미디어아트'를 개최한다. 세계유산 미디어아트는 해마다 지방자치단체 공모를 통해 대상을 선정하고 있는데, ‘수원화성’과 백제역사유적지구의 부여 ‘부소산성’, 공주 ‘공산성’, 익산 ‘미륵사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열리며, 고창 ‘고인돌유적’, 양산 ‘통도사’, 함양 ‘남계서원’,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은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다. ▲ 9월 3일부터 10월 3일까지 익산 미륵사지 일원에서는 ‘백제의 빛 희망을 쌓다 - 적공지탑불휴’를 주제로 미디어아트를 선보인다. 외벽 영상(미디어 파사드), 드론 쇼, 공공 미술 프로젝트, 관람객 동작에 반응하는 영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미륵사지를 배경으로 개인의 소망과 사회의 화합을 염원하는 예술과 치유의 가치를 환상적으로 표현해내 멋진 분위기를 자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 9월 16일부터 10월 15일까지 부여 부소산성에서는 ‘어라하의 유산’을 주제로 사비 백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