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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제 의왕시장, 4선 도전 공식화… “명품도시 의왕, 내 손으로 완성할 것”

- 22일 시청 앞 기자회견… “검증된 추진력으로 중단 없는 의왕 발전” 강조
- GTX-C·위과선 등 교통 혁명과 AI 첨단산업단지 조성 등 7대 전략 발표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의왕의 지도를 바꾼 김성제가 명품도시 의왕의 마침표를 찍겠습니다.”

 

김성제 의왕시장 예비후보가 22일 오전 10시, 의왕시청 본관 앞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9기 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현장에는 지지자들과 시민들이 대거 운집했으며, 김성제 예비후보는 ‘중단 없는 의왕 발전’을 기치로 내걸고 4선 고지를 향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말보다 결과로 증명해 온 시간… 성과로 당당히 서다”

 

김성제 예비후보는 출마 선언의 첫 마디를 ‘성과’로 시작했다. 민선 5·6기와 8기를 거치며 의왕시가 이뤄낸 변화를 언급하며, 시민들이 맡겨준 시간 동안 의왕은 전국이 주목하는 역동적인 도시로 성장했다고 자평했다.

 

실제로 백운밸리, 장안지구 등 대규모 도시개발을 직접 진두지휘하며 의왕의 외형을 확장해온 점이 강조됐다. 특히 철도망 구축에 대한 집념은 의왕을 수도권 남부 교통의 핵심지로 부상시켰다는 평가다. 김성제 예비후보는 “인덕원~동탄선, 월곶~판교선 착공과 GTX-C 의왕역 추진은 의왕 교통 대전환의 시작이었다”며 그간의 행정력을 역설했다.

 

‘교통·산업·교육’ 3대 축 중심으로 한 7대 전략 제시

 

이날 발표된 민선 9기 시정 청사진은 크게 7가지 전략으로 요약된다. 핵심은 도시의 내실을 다지는 ‘자립형 경제 기반’과 ‘사통팔달 철도망’의 완성이다.

 

우선 교통 분야에서는 기존 사업의 적기 개통은 물론,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 ▲인동선 왕곡역 신설 ▲국철 1호선 월암역 신설 등 굵직한 신규 노선 추진을 약속했다. 이는 의왕시 전역을 촘촘한 철도망으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경제와 교육 부문에서도 공격적인 공약을 내놨다. ▲포일·부곡 산업단지에 AI 첨단기업 유치를 통해 경제복합도시를 실현하고, ▲독립된 의왕교육지원청 설립 ▲영재교육원 운영을 통해 강남 못지않은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복안이다. 또한 시민들의 숙원사업인 의왕 종합병원 조기 개원과 세대별 맞춤 복지 모델인 ‘경로당 한방 주치의’ 등 체감형 정책도 포함됐다.

 

“실험보다는 검증된 리더십이 필요한 때”

 

김성제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의 성격을 ‘발전의 지속성’으로 규정했다. 지금 의왕에 필요한 것은 불확실한 실험이 아니라, 이미 결과로 증명된 경험과 거침없는 추진력이라는 점을 부각했다.

 

특히 “김성제가 시작한 일은 김성제가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대목에서는 사업의 연속성을 강조하며, 2030년까지 의왕을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반열에 올리겠다는 포부를 숨기지 않았다.

 

이날 오전 일찌감치 선관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김성제 예비후보는 기자회견 직후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현장 중심의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 행정 전문가로서의 입지를 굳혀온 김성제 예비후보의 ‘명품도시 완성론’이 유권자들의 표심을 얼마나 파고들 수 있을지 지역 정가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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